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소크라테스 씨,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요?

소크라테스 씨,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요?

: 생각의 동반자, 소크라테스와 함께하는 철학 수업

리뷰 총점9.3 리뷰 53건 | 판매지수 18
베스트
철학/사상 top100 14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34g | 148*210*30mm
ISBN13 9791170430896
ISBN10 1170430899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나의 돈키호테

나의 돈키호테

16,200 (10%)

'나의 돈키호테'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5,3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일류의 조건

일류의 조건

17,820 (10%)

'일류의 조건'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16,020 (10%)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16,020 (1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23,400 (10%)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상세페이지 이동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16,920 (10%)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확장판

역행자 확장판

17,550 (10%)

'역행자 확장판' 상세페이지 이동

유전자 지배 사회

유전자 지배 사회

15,750 (10%)

'유전자 지배 사회' 상세페이지 이동

프레임

프레임

18,000 (10%)

'프레임' 상세페이지 이동

회색 인간

회색 인간

11,700 (10%)

'회색 인간' 상세페이지 이동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15,300 (10%)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만일 과거의 위대한 철학자, 철학의 마스터와 직접 대면할 수 있다면 누구를 찾아가서 무엇부터 묻게 될까? 대뜸 “철학이란 무엇이죠? 철학을 잘하고 싶습니다!”라고 해야 할까? 역사에 이름 남긴 뛰어난 철학자와 직접 조우하는 것은 엄청난 기회지만, 그 철학자의 수업이 초심자가 감당하기에 너무 어려운 수준이라면 도리어 철학이 싫어질지 모른다. 계속해서 철학을 하려는 마음이 꺾일지도 모른다. 자기 자신의 물음과 마주하면서 철학을 시작했으니 거기서부터 천천히 나아가보면 어떨까? 나에게 익숙하고 가깝고 내가 직접 경험하고 매우 필요로 하는 것에서 하나씩, 차근차근. 그렇게 철학하고 철학함을 알아가는 수업은 어떨까?
--- p.34~35

우리가 아는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대부분 플라톤에 의해 전해진 것이다. 그가 무엇을 추구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그 생각을 어떤 방식으로 공유했는지는 플라톤의 증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플라톤은 청년 시절에 소크라테스와 만나 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인물로, 서양철학에 큰 영향을 미친 위대한 철학자다. 플라톤이 서양철학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했는지, 영국의 철학자 알프레드 화이트헤드(Alfred Whitehead)는 “2천 년 동안의 서양철학은 모두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 p.49~50

사람마다 살면서 갖게 되는 기본적인 믿음이나 가치는 서로 다를 수 있고, 한 사람 안에도 서로 충돌하는 가치들이 있을 수 있다. 한편으로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나와 친한 사람을 잘 챙기는 것이 좋은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저 두 신념은 서로 자주 충돌할 것이다. 내가 적은 나의 인생철학을 살펴보자. 그들 중 서로 잦은 충돌을 일으키는 것은 없는가? 어떤 경우에, 왜 그러할까? 그중 어떤 것을 더 우선할 수 있을까? 그렇게 결정한 나의 판단은 과연 적절한 것일까? 그러므로 철학적 사고란 내 인생의 신념을 만들고 받아들이는 활동을 다시 검토하는 활동이다.
--- p.119

소크라테스는 대화 속에서 답변자가 아니라 질문자의 역할을 맡는다.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생각과 이야기를 끌어내는 토크쇼의 진행자 역할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답변자는 소크라테스의 물음에 답하기 위해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수면 위로 끄집어내 정리하게 된다. 더 많이 알고 더 말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느끼고 문제를 풀고 싶어 하는 당사자가 생각을 말하게 하라. 이것이 소크라테스 대화법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추가로 일반적인 토크쇼와 달리 소크라테스와의 대화에서는 논증적 사고라는 기술이 도입된다.
--- p.142

소크라테스에게 “너 자신(영혼)을 알라.”라는 말은 우리가 자기 자신을 잘 모르고 있다는 단순한 경고가 아니었다. 이 말은 우리 자신이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지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는지를 살피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보라는 요청이었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내 삶은 무엇을 향하고 있는가? 향하는 대로 살고 있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그 삶의 향함은 향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현재 나의 삶을 채우고 이끌며 나누게 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이고, 그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가? 그것이 계속해서 당연한 것처럼 내 삶의 중요한 잣대가 되어도 괜찮은가?
--- p.244

소크라테스는 먼저 자신이 소피스트가 아니라고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자신보다 현명한 사람이 없다고 말한 델포이의 신탁을 거론했다. 그리고 자신이 정치인, 시인, 기술인 등을 만나 대화하면서 그 신탁을 받아들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결국 법정에서 배심원들을 상대로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현명하다고 주장한 셈인데, 그런 발언이 썩 좋은 효과를 낳을 리 없었다. 그런데 과연 소크라테스가 그런 사실을 몰랐을까? 소크라테스는 이미 배심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변론 원고를 거부한 상태였다. 그는 배심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몰라서 이런 발언을 한 것이 아니었다. 그의 발언의 목적은 배심원들의 호감을 사는 데 있지 않았다. 그는 변론을 통해 자신의 삶과 철학, 지행합일의 태도를 드러낸다.
--- p.260~261

철학은 스스로 자유롭게 생각하는 활동이다. 그런 점에서 타인의 철학함을 살펴보고 공부할 수는 있지만 타인의 철학이 곧 내 철학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의 삶을 본보기로 삼아 그 뒤를 따라가더라도 이 삶은 내 삶이지 그 사람의 삶이 될 수 없다. 누군가와 비슷한 단계를 밟아 같은 결론을 낼 수는 있지만 그것이 ‘나의 생각’이 되려면 내가 실제로 그 단계를 밟아 결론을 도출하는 활동을 직접 해야 한다.
--- p.28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