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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초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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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초판본

[ EPUB ]
리뷰 총점9.5 리뷰 6건 | 판매지수 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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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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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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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5.40MB ?
ISBN13 978892558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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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스토너는 1910년, 열아홉의 나이로 미주리 대학에 입학했다. 8년 뒤, 제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그는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의 강사가 되오 195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강단에 섰다. 그는 조교수 이상 올라가지 못했으며, 그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 중에 그를 조금이라도 선명하게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가 세상을 떠나자 동료들이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중세 문헌을 대학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 문헌은 지금도 희귀서적관에 보관되어 있는데, 명판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영문과 교수 윌리엄 스토너를 추모하는 뜻에서 그의 동료들이 미주리 대학 도서관에 기증.”
가끔 어떤 학생이 이 이름을 우연히 발견하고 윌리엄 스토너가 누구인지 무심히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 이상 호기심을 충족시키려고 애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스토너의 동료들은 그가 살아 있을 때도 그를 특별히 높이 평가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의 이름을 잘 입에 올리지 않는다. 노장교수들에게 스토너의 이름은 그들을 기다리는 종말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젊은 교수들에게는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일깨워주지 않고 동질감을 느낄 구석도 전혀 없는 단순한 이름에 불과할 뿐이다.
--- p.6

그대 내게서 계절을 보리.
추위에 떠는 나뭇가지에
노란 이파리들이 몇 잎 또는 하나도 없는 계절
얼마 전 예쁜 새들이 노래했으나 살풍경한 폐허가 된 성가대석을
내게서 그대 그 날의 황혼을 보리.
석양이 서쪽에서 희미해졌을 때처럼
머지않아 암흑의 밤이 가져갈 황혼
모든 것을 안식에 봉인하는 죽음의 두 번째 자아
그 암흑의 밤이 닥쳐올 황혼을.
내게서 그대 그렇게 타는 불꽃의 빛을 보리.
양분이 되었던 것과 함께 소진되어
반드시 목숨을 다해야 할 죽음의 침상처럼
젊음이 타고 남은 재 위에 놓인 불꽃
그대 이것을 알아차리면 그대의 사랑이 더욱 강해져
머지않아 떠나야 하는 것을 잘 사랑하리.
--- p.18~19

슬론의 시선이 윌리엄 스토너에게 되돌아왔다. 그가 건조한 목소리로 말했다. “셰익스피어가 300년의 세월을 건너 뛰어 자네에게 말을 걸고 있네, 스토너 군. 그의 목소리가 들리나?”
윌리엄 스토너는 자신이 한참 동안 숨을 멈추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부드럽게 숨을 내쉬면서 허파에서 숨이 빠져나갈 때마다 옷이 움직이는 것을 세심하게 인식했다. 그는 슬론에게서 시선을 떼어 강의실 안을 둘러보았다. 창문으로 비스듬히 들어온 햇빛이 동료 학생들의 얼굴에 안착해서, 마치 그들의 안에서 나온 빛이 어둠에 맞서 퍼져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한 학생이 눈을 깜박이자 가느다란 그림자 하나가 뺨에 내려앉았다. 햇빛이 뺨의 솜털에 붙들려 있었다. 스토너는 책상을 꽉 붙들고 있던 손가락에서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손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그 갈색 피부에 감탄하고, 뭉툭한 손 끝에 꼭 맞게 손톱을 만들어준 그 복잡한 메커니즘에 감탄했다. 작고 작은 정맥과 동맥 속에서 섬세하게 박동하며 손끝에서 온몸으로 불안하게 흐르는 피가 느껴지는 듯했다.
--- p.19~20

“모르겠나, 스토너 군?” 슬론이 물었다. “아직도 자신을 모르겠어? 자네는 교육자가 될 사람일세.”
갑자기 슬론이 아주 멀게 보였다. 연구실의 벽들도 뒤로 물러난 것 같았다. 스토너는 자신이 허공에 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질문을 던지는 자신의 목소리가 들렸다. “정말이십니까?”
“정말이지.” 슬론이 부드럽게 말했다.
--- p.29

두 사람은 오랜 친구처럼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스토너는 그레이스가 직접 말했던 것처럼 절망을 거의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레이스는 해가 갈수록 술을 조금씩 더 마셔서 공허해진 자신의 삶에 맞서 스스로를 무감각하게 만들면서 하루하루를 조용히 살아갈 터였다. 그는 그녀에게 적어도 그런 생활이라도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레이스가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사실이 고마웠다.
--- p.347~34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영화평론가 이동진, 문학평론가 신형철, 소설가 김연수·최은영 추천!
입소문이 만들어낸 역주행 베스트셀러의 살아 있는 신화!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조 라이트 감독 영화화 확정!

“사는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다!”

“이 소설에 대해선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나는 제대로 시작할 수조차 없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농부의 아들 윌리엄 스토너는 새로운 농사법을 배워오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농과대학에 진학한다. 대학에 들어갈 때 으레 품게 되는 환상도 낭만도 없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2학년이 되어 필수과목인 영문학 개론 수업에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한 편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만다. “셰익스피어가 300년의 세월을 건너 뛰어 자네에게 말을 걸고 있네, 스토너 군. 그의 목소리가 들리나?” 중년 교수의 질문에 스토너는 강의실에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다. 이 소설은 그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변을 찾아가는 스토너의 긴 여정을 담고 있다.

스토너의 삶을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으로 나누어 말하라면 실패에 가까울 것이다. 대학에서 정교수가 되지도 못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일에도 실패한다. 그러나 스토너의 삶은 단순히 ‘성공’이나 ‘실패’로 요약되지 않는다. 스토너는 자신의 삶에 주어진 1인분의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듯 고독을 씹어 삼키며 의연하게 대처한다. 이 소설은 고만고만하게 실패하고 평범하게 절망하는 우리의 인생을 과장하지 않고 섬세하게 묘사하면서 실제 삶의 모습과 가장 유사한 질감을 재현해 낸다. 하나의 극(劇)이라는 점에서 봤을 때 지극히 평범한 캐릭터를 다루고 있지만, 실제 삶과 거의 일치하는 체온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책을 덮고 나서야 뒤늦게 적셔오는 감동이 있다.

‘문학은 인생이다’는 경구는 너무 흔하고 빤한 말이다. 하지만 이 말만큼 문학의 존재가치를 웅변하는 말은 없다. 집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는 대신 문학에 빠져 영문학도의 길을 택하는 스토너. 이 소설은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물으며 시작하지만,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끝을 맺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마치 문학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인생에 대한 얘기를 꺼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에둘러 들려주는 것 같다. 이 소설을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 닉 혼비 등 유명 문인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인생 소설’로 치켜세운 까닭이 여기에 있을 것이다.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살다 보면 그런 일도 있는 법이죠.
세월이 흐르면 다 잘 풀릴 겁니다.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에요.”
_본문에서

오래된 서고에서 이 빛나는 소설을 꺼내준 사람들
그들이 남기고 싶었을, 이 책의 처음 모습을 담아

‘작품만 좋다면 언젠가 빛을 볼 수 있겠지.’ 이런 생각을 말하면 순진하다며 난색을 표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스토너』는 그런 이들에게 무슨 소리냐고 외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반례다.

1965년, 처음 출간되었을 때 이 책을 다뤄준 매체는 한 곳밖에 없었다. 작가 존 윌리엄스 또한 이 책의 상업적인 가능성에 대해서는 차마 기대할 수 없었다. 결국 초판 2천 부가 팔리지 못하고 이듬해 절판되었다. 그러나 눈 밝은 독자들이나 대학원생, 교수 사이에서 이 책이 돌아다녔다. 수십 년 뒤, 뉴욕 북스 리뷰의 편집자 에드윈 프랭크는 책방 [크로포드 도일] 주인에게 좋은 작품이지만 빛을 보지 못한 책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는 재빨리 책을 구해 읽은 뒤 판권을 사들였다. 이후 ‘당신이 들어본 적 없는 최고의 소설’이라는 입소문이 번지고, 『스토너』는 출간된 지 거의 50년 만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오랫동안 묻혀 있던 이 작품이 2010년대 이후 우뚝 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많은 이들의 역할이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주변에 권한 소수의 눈 밝은 독자들, 편집자에게 추천한 책방 주인, 서평을 쓴 평론가, 꼭 번역하고 싶다고 출판사에 피력한 프랑스의 소설가 안나 가발다 등 이들의 작은 노력과 애정이 좋은 작품은 어떻게든 살아남는다는 믿음을 현실로 만들어준 것이다. 초판본을 복원한 이번 에디션에서는 그들이 세상에 남기고 싶었을, 이 책의 첫 모습을 선보인다. 오래전 운명을 알 수 없는 채로 책장에 꽂혀 있던 이 위대한 소설과 갓 대면하는 경험은 이 소설을 사랑하거나 아직 몰랐던 독자들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게 윌리엄 스토너는 실존했던 사람 같다. 그의 약력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를 닮은 검약하고 고요하면서 술수를 부리지 않는 문장이 그렇게 만들었다. 『스토너』는 삶의 가치가 삶 자체일 수는 없다고 말하는 소설이다. 가치가 훼손되고 목적이 좌절되며 소망까지 상실되어도,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한 사람의 세월이 꼬박꼬박 흘러간다. 미련하지만 끝내 위엄을 잃지 않은 인간에 대한 성실하고도 위대한 문학이다.”
- 이동진 (영화평론가)

eBook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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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스토너의 브이로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 | 2023.07.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다 읽고 나니 작가가 인터뷰한 말이 너무 와닿았어요."나는 그가 진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스토너의 삶을 슬프고 불행한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그의 삶은 아주 훌륭한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일에 어느 정도 애정을 갖고 있었고, 그 일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도 했으니까요."인생에서 한번은 겼어봤을 스토너의 주;
리뷰제목
다 읽고 나니 작가가 인터뷰한 말이 너무 와닿았어요.

"나는 그가 진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스토너의 삶을 슬프고 불행한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그의 삶은 아주 훌륭한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일에 어느 정도 애정을 갖고 있었고, 그 일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도 했으니까요."

인생에서 한번은 겼어봤을 스토너의 주변인들 덕에 적당히 분노도 하고 짠한 마음에 찌릿하기도 하면서 보았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만큼 재밌었어요.
소설속 주인공 치고는 다소 시시한듯 하지만 그런 당신의 인생이 이렇게나 재미있게 읽히다니 성공한 인생을 사셨네요 스토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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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eBook] 스토너 초판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왕*빵 | 2023.07.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존 윌리엄스 작가님의 '스토너' 초판본 리뷰입니다. 요새 예스 24에서 이북 쿠폰을 많이 줘서 모으다보니 꽤 많이 모여서 해당 작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홍진경씨가 찐으로 소장하고 있는 책이라 해서 일단 관심이 갔고 ㅋㅋㅋㅋ 저는 잘 몰랐지만 유명한 책인거 같아서 더 기대되었습니다! 유명한 책 답게 읽을수록 많은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고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내용이;
리뷰제목

존 윌리엄스 작가님의 '스토너' 초판본 리뷰입니다. 요새 예스 24에서 이북 쿠폰을 많이 줘서 모으다보니 꽤 많이 모여서 해당 작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홍진경씨가 찐으로 소장하고 있는 책이라 해서 일단 관심이 갔고 ㅋㅋㅋㅋ 저는 잘 몰랐지만 유명한 책인거 같아서 더 기대되었습니다! 유명한 책 답게 읽을수록 많은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고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내용이 어렵지 않은데 완독후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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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스토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N | 2022.12.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인생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마련이고, 누군가에게 상처나 손해를 끼치지 않고서 진행될수는 없다. 어쩔수 없는 시련과 갈등이 닥치게 마련이다. 자신을 잘 돌아보고 원하는 것을 조금만 소박하게 만든다면 그 고통마저도 행복할 것이고 원하는 바에 거침없이 열정을 쏟아부울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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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인생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마련이고, 누군가에게 상처나 손해를 끼치지 않고서 진행될수는 없다. 어쩔수 없는 시련과 갈등이 닥치게 마련이다. 자신을 잘 돌아보고 원하는 것을 조금만 소박하게 만든다면 그 고통마저도 행복할 것이고 원하는 바에 거침없이 열정을 쏟아부울수 있을 것이다. 남자로서의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담백한것 같지만 담백하지 않게 스토너가 보여준것 같아 가슴이 벅차올랐다. 스토너가 부러웟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사실 우리모두 그런 삶을 살고 있고 살 수 있는 것이다. 로맥스, 이디스조차도 자기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나의 일생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나는 느낄 수 없을지 모르지만 만약에 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를 한 권의 책으로 쓴다면 스토너와 같은 삶이 되지 않을까.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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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2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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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잘 읽었습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익* | 2020.08.13
구매 평점3점
잔잔~~~ 합니다. Infp 타입에게 추천한대서 샀는데 나쁘지 않아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대**데 | 2021.06.05
구매 평점5점
재밌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j* |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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