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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타나베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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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심경에도 변화가… 그러니까 잘만 궁리하면 나도 깨끗한 생활을 즐길 수가 있구나!
--- p.33 이것이 내가 방을 어지르는 첫 시작이다! 매일 늘어나는 것, 매일 더러워지는 것을 생각 없이 주말에 한꺼번에 처리하면 되지, 라며 방치 → 어차피 주말에 한꺼번에 청소할 거니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청소나 쓰레기 버리기 등도 게을리한다 → 막상 주말이 되면 어디부터 손을 써야 할지 의욕이 나지 않는다… → 결국 점점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불어나 쏜살같이 쓰레기 더미로 복귀. --- p.40 ‘눈에 띄도록 만들면 정리하게 된다’는 새로운 발견까지 한 건가? --- p.59 어쩌면 나 같은 천생의 게으름뱅이가 바지런하고 야무진 사람과 똑같이 하려면 그만 귀찮아서 금세 좌절하겠지. 하지만 절차를 줄인다면 나도 실천할 수 있고 습관화하게 될지 몰라. --- p.63 나 같은 귀차니스트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트레이닝을 하면 의외로 많은 것을 해낼 수 있구나. --- p.76 ‘마음이 내킨다’는 것이 소소한 듯하지만, 실은 행동의 첫걸음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인지 몰라. --- p.93 |
귀차니스트 & 작심삼일 싫증쟁이의 눈높이에 딱 맞춘 신박한 정리 정돈술
“고민할 시간에 후다닥 정리해버리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어쩐지 너무 귀찮아서…” “나 같은 천성적인 작심삼일 싫증쟁이가 앞으로 계속 매일 꼼꼼하게 정리 정돈을 해야 한다니 절대 불가능해~~~~!!”(14p) 청소용품만큼은 항상 최신식으로 구비하지만, 집 안은 항상 어수선하고, 그렇다고 매일 정리 정돈을 하자니 너무 귀찮은 심란한 마음…. 저자 와타나베 폰의 고민이 딱 우리의 심경이다. 정리 정돈 노하우를 몰라서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게으른 성격 탓에 몸이 움직이지 않은 이유가 더 앞서는 사람이 적지 않다. 정리 정돈의 달인이라는 사람들의 노하우를 아무리 이해했어도 정작 손과 발이 따라주지 않으면 무슨 소용일까. 《‘게으른 나’를 인정했더니 방이 더 깨끗해졌어요!》는 이른바 ‘청알못(청소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나 ‘청포자(청소를 포기한 사람)’ 중에서도 특히 귀차니스트 & 싫증쟁이의 눈높이에 딱 맞춰 해결책을 알려주는 책이다. 어쩌면 항상 주변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사는 사람이라면 이런 내용이 너무 소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소소함’이 귀차니스트에겐 더할 나위 없이 귀중한 노하우이다. 깔깔 재미있으면서, 쏙쏙 머릿속에 남는 정리 정돈 저자는 전작 《집이 깨끗해졌어요!(내 인생의 반전 정리 수납 성공기)》에서 평생 정리 정돈이라고는 모르고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하던 충격적인 생활 습관을 극적으로 극복하였다. 이번 책에서는 전작보다 한층 심화되고 디테일한 정리 정돈 노하우를 담았다. 이 두 작품의 특별한 매력은 특히 작가와 독자가 거리감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작가는 자신의 약점을 허물없이 드러내고 실패하는 과정도 가감 없이 공개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문제점을 스스로 잘 인식하고 이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한다. 그런 ‘성장 과정’을 통해 하나하나 얻은 소중한 해결책이라 독자에게 전해지는 메시지의 깊이가 남다르다. “어~ 나도, 나도! 똑같아!”라는 공감을 넘어서 “이 정도라면 나도 실천할 수 있겠다!”, “귀찮다는 생각이 스칠 때마다 나를 일으켜주는 책”이라는 독자들의 평가가 줄을 이었다. 혹자는 이 책은 단순히 정리 정돈 코믹 에세이라기보다 비즈니스 서적에 가까울 정도로, 쉬운 내용으로 이성을 자극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저자의 능력 덕분에 저자 와타나베 폰은 ‘잠재의식을 잘 일깨워주는 작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결국 작가는 돼지우리 집에서 탈출한 지 3년 만에 드디어 365일 집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한다. 머리 감고 이 닦는 것조차 귀찮아하던 게으름뱅이가 어떻게 이런 일생의 꿈을 실현하게 되었는지 함께 따라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