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7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384쪽 | 622g | 148*210*24mm |
ISBN13 | 9791196679231 |
ISBN10 | 1196679231 |
발행일 | 2020년 07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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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84쪽 | 622g | 148*210*24mm |
ISBN13 | 9791196679231 |
ISBN10 | 1196679231 |
하루 여행 01 서울 | 서울식물원 | 1년 내내 봄, 봄, 봄, 서울식물원 012 02 서울 | 한양도성길 | 트레킹으로도 산책으로도 좋은 한양도성길 한 바퀴 016 03 인천 | 강화도 | 하루 더 있을까? 강화도 나들이 026 04 인천 | 영종도와 무의도 | 을왕리해수욕장과 무의도로 떠난 훌쩍 여행 032 05 인천 | 차이나타운 | 인천 차이나타운 주전부리 여행 038 06 대전 | 소제동 | 어느 봄날의 대전 소제동 뉴트로 여행 044 07 경기 | 포천 | 이토록 초록빛으로 가득한 여행이라니, 포천 자연주의 여행 050 08 경기 | 파주 | 가볍게 그리고 천천히, 파주 하루 소요 056 09 경기 | 남양주 | 유유자적 남양주 슬로우 여행 062 10 강원 | 춘천 | 따스했고 정다웠던 춘천으로의 하루 나들이 068 11 강원 | 홍천 | 손잡고 걷기 좋은 길, 홍천 수타사 산소길 074 12 강원 | 원주 | 아직도 한국에 이런 숲이 있었다니요, 원주 080 13 충북 | 보은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보은 오리숲 딱 하루 여행 088 14 충북 | 괴산 | 책방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충북 괴산 094 15 충남 | 서산 | 소풍 나온 듯 해미읍성, 마음을 돌아보는 절 개심사, 서산 100 16 충남 | 논산 | 내 마음에 새겨진 영롱하고 기품있는 무늬, 논산 106 17 충남 | 부여 | 하루 동안 백제를 거닐었습니다, 부여 112 18 충남 | 예산 | 조선 최고의 천재와 비운의 여류 화가를 만난, 예산 118 19 전북 | 익산 | KTX 타고 다녀오는 당일치기 익산 역사문화여행 124 하루 더 여행 20 부산 | 영도 | 온리 부산, 빈티지 부산, 리얼 부산 134 21 대구 | 중구 | 오래된 시간을 느리게 걷다, 대구 도보 여행 142 22 울산 | 울주 | 공업 도시 아니랍니다, 볼 것 많은 여행 도시랍니다, 울산 울주 150 23 강원 | 강릉 | 두 번째 강릉 여행, 2% 다른 강릉 여행 158 24 강원 | 영월 | 즐겁고 유익한 우리 가족 영월 여행 대작전 166 25 강원 | 태백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태백이 이렇게 즐거운 곳이었는지 174 26 충북 | 제천 | 굽이굽이 호숫길 따라 신나고 또 즐거웠습니다, 제천 182 27 경북 | 울진 | 온천과 바다와 숲길, 울진에서 꼭꼭 숨어 보낸 1박 2일 190 28 경북 | 포항 | 우리가 몰랐던 가을의 도시, 포항 198 29 경북 | 경주 1 | 여행에도 클래식이 있다면 바로 이곳, 경주 part 1 206 30 경북 | 경주 2 | 두 번째 경주 여행이라면 추천합니다, 경주 part 2 214 31 경북 | 안동 | 한옥, 그 아름다움에 깃들다, 안동 222 32 경북 | 봉화 | 가을 완보, 만추 봉화 230 33 경북 | 울릉도 | 1박 2일에 가능합니다, 천혜의 비경 울릉도 238 34 경남 | 남해 |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섬 그래서 보물섬, 남해 246 35 경남 | 거제 | 향긋한 굴구이와 뽀얀 대구탕으로 더 맛있는 겨울, 거제 254 36 경남 | 진주-사천 | 여유롭고 예쁘고 맛있는 1박 2일, 진주-사천 드라이브 여행 262 37 경남 | 통영 | 예술 향으로 일렁이는 바다, 그림 같은 푸른 바다, 통영 270 38 경남 | 하동 | 벚꽃 터널 걸으며 마음은 만발하다, 하동 278 39 경남 | 함양 | 묵향 가득한 고택 마루에 앉아보고 그윽한 숲도 거닐어 보고, 함양 286 40 전북 | 장수 | 느닷없는 행운처럼 만난 여행지, 장수 294 41 전북 | 군산 | 군산 빈티지, 군산 레트로 302 42 전북 | 전주 | 한옥마을도 좋죠.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전주 310 43 전북 | 부안 |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잘 쉬었습니다, 부안 겨울 여행 318 44 전남 | 강진 | 다 이유가 있더군요, 남도 여행 일번지, 강진 326 45 전남 | 담양 | 바람 소리 따라 떠나는 초여름 여행, 담양 334 46 전남 | 여수 | 여행 내내 입 안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여수 342 47 전남 | 목포 | 먹다 보니 1박 2일이 다 갔더군요, 목포 350 48 전남 | 장흥-벌교 | 문학 여행 맛 여행, 전남 장흥에서 벌교까지 358 49 전남 | 고흥 | 얼마나 맛있는지 또 얼마나 즐겁고 아름다운지, 일단 가보시죠, 고흥 366 50 전남 | 신안 | 자동차로 즐기는 섬 여행, 신안 암태도-팔금도-안좌도-자은도 374 |
https://cafe.naver.com/hkct/895932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책으로 유명한 최갑수 여행작가님이 쓰신 책으로 당일치기와 1박 2일 일정으로 가능한 여행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당일 치기 여행지는 서울 기준으로 가까운 곳이 많아 아래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루만에 둘러보기는 힘든 곳이 많은 듯 하다.
여행지 소개 구성을 보면 그 지역의 대표적인 여행지 한 곳과 함께 가볼만 한 곳을 소개하고 있다. 알찬 사진들과 중요 설명까지 놓치지 않고 눈으로 보는 곳 뿐만 아니라 체험요소나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요소까지 담고 있어 세장에 여행코스를 한번에 얻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것조차 너무 힘들 때 오히려 이런 책이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여행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단어들은 무엇이 있을까? 설레임, 그리움, 추억, 희망, 향수...
아마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나에게는 낯설음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여행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여행이라는 것이 낯설고 살짝 번거로운 느낌으로도 다가온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로 인해 여행의 자유로움이 구속되자 여행이라는 것이 가고 싶어진다. 어쩌면 코로나 이전에는 여행이 떠나고 싶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 즐기지 않은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여행에 관한 책에 관심이 생기고 찾아 읽게 되었다. 얼마전에는 책을 통해 섬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책을 통한 여행의 장점은 특별한 준비가 필요없다. 그저 여행에 관한 책 한권과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향긋한 커피 한잔 있으면 충분하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연휴 혹은 휴가철만 되면 공항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책이 더 반가운 이유이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올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해 놓았다. 직장인들이 휴가철외에 따로 긴 시간을 내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나 5일제 근무로 여유있는 주말을 누릴 수 있다. 길지 않은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곳들이라 더욱 좋다. 하루에 다녀 올 수 있는 곳과 시간이 더 허락된다면 이틀정도의 여유를 두고 1박2일로 다녀 올 수 있는 곳들을 선별하여 50곳을 소개해 놓았다.
많은 곳을 다녀보지 않아서 책 속의 여행지들이 대부분 낯설었다. 그런데 친정이 인천이어서 자주 가 본 곳이 소개되어 반가웠다. 바로 인천의 차이나타운이다. 책에서 소개된 내용을 보니 나는 차이나타운을 간 것이 아니고 그저 음식점만 이용하고 온 것이다. 사실 차이나타운을 갔던 주 목적은 그 곳이 짜장면으로 유명하기에 식구들이 모이면 가끔 식사를 하러 갔을 뿐이다. 책을 읽고 차이나타운 옆에 송월동 '동화마을'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외에 '짜장면박물관'이라든지 '삼국지 벽화 거리'등 볼거리가 꽤 있는 곳을 그저 짜장면만 먹고 왔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다음 번에는 이 책에서 소개한 코스를 참고하여 식구들이 차이나타운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오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군데 반가운 곳이 눈에 띄었다. 바로 부산이다. 이 곳은 작년에 여동생 식구와 다녀와서 책 속의 사진들이 낯익은 곳도 있고 소개한 내용중에 내가 가 본 곳도 있어 다시한번 되돌아볼 겸 읽어보았다.
부산하면 보통 해운대, 광안리, 송도해상등의 유명한 관광지를 떠올리지만 책에서는 사람들이 잘 아는 복잡한 관광지보다는 부산의 옛모습과 부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을 위주로 소개해 놓았다.
깡깡이 예술마을, 흰여울문화마을, 깡통시장, 국제시장, 자갈치시장등 부산의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들이라 하겠다. 이바구길의 168계단이 있는데 이 곳의 '모노레일'은 신기하면서도 부산의 명물로 자리잡은 곳이다. 나도 작년 부산여행 때 이 곳을 가 보았는데 가파르고 수많은 계단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노레일이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다. 그러나 사실 이 모노레일은 관광상품보다는 그 곳 주민들에게는 꼭 필요한 이동수단이다. 부산에 갔을 때 부산의 지형적 특성으로 그런 높고 가파른 구조의 동네가 몇군데 있었다. 보는 이에게는 특이하고 신기하게 보이지만 그 곳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은 많이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노레일도 그런 환경에서 생겨난 이동순단이기에 이용하는 주민들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도 잊지 말아야겠다.
유독 여행지로 충청도는 가 본적이 없어서 충청도여행지를 눈여겨 보았다. 충북 제천의 청풍호를 따라 모노레일(여기도 모노레일이 있었네)을 타고 비봉산정상에 올라가고, 호반을 따라 드라이브도 할 수 있다. 염색체험도 하고 전국에서 유일한 솟대 테마공원도 구경한다. 이제 곧 가을인데 가을여행지로 딱 알맞은 곳이라 생각된다.
다음으로 찾아본 곳은 경주이다. 어쩌면 내게 이 곳은 생애 첫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여행의 타이틀을 달고 찾은 곳이니 말이다. 그래서 여행을 간다면 경주를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경주는 하루 이틀에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경주1, 경주2 라고 하여 두번에 나누어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가게 된다면 학창시절 수박 겉핥기 식으로 책에서 본 유적지를 눈도장만 찍고 오는 여행이 아닌 제대로 된 경주여행을 하고 싶다. 이 책 덕분에 멋진 경주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을 읽을 수록 가보고 싶은 곳이 점점 많아졌다. 하루나 이틀정도의 길지 않은 기간으로 갈 수 있는 곳들이다 보니 나처럼 여행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쉽게 떠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 실려있는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시원해지고 가슴이 뚫리는 듯하다. 게다가 군데군데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사진들은 보기만해도 침이 절로 나온다.(특히 벌교의 꼬막사진은 꼬막킬러인 나를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먹으라고 하는 듯 유혹을 한다..)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들일 수록 여행지를 또 찾게 된다. 같은 곳이지만 계절에 따라 그 느낌은 또 달라진다. 그 많은 곳을 모두 가 볼 수는 없지만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곳들만 둘러보아도 우리나라의 내로라 하는 곳은 가 보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에는 가고 싶어도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서 못 갔다면 이제는 이 책 한권으로 어디든 떠날 수 있을 것 같다. 당장 여행 리스트를 만들어 보자!!
하루 여행코스와 1박 2일로 다녀올 수 있는 하루 더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표지사진은 어디론가 멀리 가고 싶을때 자동차로 즐기는 섬여행에서 전남 신안 암태도로 떠나게 되면 기동삼거리의 동백나무를 머리삼아 슬며시 웃고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벽화로 유명한곳이다.
표지부터 정겹지 아니한가~~
다녀온 장소도 있고 가까우면서도 알고는 있으면서도 아직가보지 않은 장소도
있다. 이리도 가까운데 있는데 지금은 가고 싶어도
코로나로 인해 가는것도 망설여진다.
책을 보고 있노라면
진즉에 다녀올걸 하는 후회가 엄습한다.
이 책을 쓴 작가 최갑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행작가이다.
‘하루 여행’ 코스는 가까운 서울식물원부터
전북까지 KTX타고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19곳
‘하루 더 여행’ 코스는 부산 영도부터
전남 신안까지 자동차로 즐기는
섬 여행 31곳 등
모두 50곳의 도시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각 도시를 테마를 정해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 챕터 말미에 ‘more&MORE’ 코너에는 맛집과 더 가볼 만한 곳, 각종 체험 등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자리한 서울 식물원은 도시 한가운데 들어선 거대한 자연이다. 국내 최초로 보타닉 공원을 표방한다.보타닉 공원은 식물원과 결합된 공원으로 실제로 영국과 싱가포르를 벤치마케팅했다고한다.
more&MORE’ 코너
보기 힘든 식물들이 가득한 식물문화센터에서 시설즐기기.
씨앗도서관에서 씨앗 대출을 해보자.
역사 여행도 좋고 맛여행도 좋고 그냥 놀다와도 좋고 하루 더 있을까?
강화도 나들이 몽골 침략에 항전하는 요새이기도 했고
구한말 열강의 입김에 몸살을 앓기도 했다.
전등사와 강화도 최고의 일몰을 볼수있는 동막해수욕장도 소개하고있다.
more&MORE’ 코너
짭쪼름하면서 깊은 맛의 젓국 갈비,탱탱한 육질의 갯벌 장어 맛보기
백제의 화려한 유적과 독특한 양식의 성당 그리고 그근대 거건축물들 KTX타고 다녀오는 당일치기 익산 역사문화여행서울 용산역에서 호남선 KTX타면
백제의 화려한 오층석탑과 미륵사지석탑을 볼수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인 춘포역이 그대로 있다.
또한 익산은 일제강점기때 일본식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있다.
요즘 TV프로그램중에 여름방학이라고 두배우가 나오는 프로그램이있는데 일본식 건물을 사용하면서 왜색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진과 너무나 비슷한 집이다.
more&MORE’ 코너
고기 국물에 밥을 토렴한 뒤 싱싱한 육회를 얹어내는 황등비빔밥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것을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여행지에서만 맛볼수있는
음식을 자세하게 소개해주어서 더 깊게 보았던 여행책이었다.
비록 지금 당장 가지는 못하더라고 이 책에 나와있는대로
그대로 따라가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가지 않아도 왠지 익숙한 이 느낌은 무엇일까?
사진 한장 한장에 작가의 정성이 들여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