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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든 나는 나답게

어디에 있든 나는 나답게

: 전 아사히신문 기자 나리카와 아야의 슬기로운 한국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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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71g | 134*200*20mm
ISBN13 9791197017216
ISBN10 119701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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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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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의 동국대학 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하는 유학생이지만 한국에 오기 전까지 일본 아사히신문 문화부 기자로 일했다. 기자로 일하던 2016년 2월 〈동주〉를 본 뒤 김인우 씨를 인터뷰하는 게 퇴사 전 목표가 됐다. 2016년 가을 ‘기적적’으로 한국에 출장 올 일이 생겼고, 김인우 씨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인터뷰 기사가 아사히신문 기자로서 쓴 마지막 기사가 됐다.
--- p.24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처음엔 일본에서 남편과 시부모님이 오면 신나게 관광만을 즐길 생각이었다. 그런데 일정에 제주 4·3 사건 기념지를 더해 좀 엄숙한 제주 돌아보기로 수정했다. 왠지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 p.39

최근 한 한국 학생에게 들은 말이 있다. “인연이란 결국 기적이다.” 어떤 형태든 영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인생을 걸고 싶다. 꼭 그렇게 되라고 그러는지 기적 같은 일이 한국에 온 뒤 자꾸 일어난다.
--- p.47

‘우리말’을 빼앗긴 적 없는 일본 사람들은 그 아픔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윤동주 시인에게서 배웠고,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관련 이야기를 여러 번 글로 쓴 바 있다.
-- p.73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나 시골에서 사는 것을 권하는 게 아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도시에 살면서도 일상을 소중히 하며 살 수 있다. 평창 올림픽 폐회식 말미 어느 방송국 캐스터가 “내일부터는 여러분의 올림픽 같은 일상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나는 이제 올림픽 같은 일상은 싫다. 모두가 경쟁하면서 살아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p.90

일본에서 매년 윤동주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는 사실이 한국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다. 많은 일본의 윤동주 팬은 해마다 2월에 만나 27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를 추모한다. 그건 물론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전쟁 책임을 생각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한·일 관계가 악화될 때마다 혐한을 외치는 일본 사람들이 한국 매체에 등장한다. 하지만 한·일 역사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본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은 별로 소개되지 않아 아쉽다.
--- p.173

일본과 한국은 닮은 듯하지만 살아보면 아주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살아보지 않아도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부분도 있다. 내가 문화 교류에 힘을 쏟는 것도 단순히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쌍방의 문화를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 p.199

나도 요즘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는 충고를 자주 듣는다. 동기의 이야기를 들으며 프리랜서라고 무시당했다며 억울해할 게 아니라, 내가 나를 잘 편집해서 보여주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스토리를 어떻게 보여줄지가 관건인 사회니까 말이다.
--- p.240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았고 뭘 믿고 보도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현장이었다. 일주일의 취재를 마치고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로 일본으로 돌아갔다. 눈물도 나오지 않는 나 자신이 놀라웠다. 그런데 1년이 지난 후 지인에게 세월호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쏟아져 한참을 울었다. 그때서야 눈물도 안 날 정도로 충격이 컸다는 것을 겨우 알았다. 울고 나니까 조금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사람마다 이야기하고 싶은 타이밍, 울고 싶은 타이밍이 따로 있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 p.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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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또 프리랜서로 일하며 느낀 고충과 소소한 일상이 녹아든 글은 흥미진진하면서도 대단히 재미있었다. 한국 사람임에도 잘 알지 못하는 한국에 관한 이야기들 앞에선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다. 이 책은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한 일본인의 열정 넘치고 재미있는 고백담이다. 그리고 그 고백은 나리카와 아야라는 사람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가이기 때문에 완성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내가 나를 잘 편집할 수 있을까’라는 글 속에서 했던 말처럼 나는 나리카와 아야, 이 모험가가 자신의 인생을 잘 편집해서 계속 그 이야기를 들려주길 바란다.
- 신수원 (영화감독, 영화 [유리정원]의 감독)
이 책에는 저널리스트로서 한국 사회를 조망하는 아야 씨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시선이 페이지 곳곳에 담겨 있다. 독자들은 그녀의 애정 어린 관찰자적인 시선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감하게 될 것이다. 얼어붙은 한·일 관계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과거사 문제 등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는 일본인들의 입지가 그 어느 때보다 좁아지고 있다. 또 양국 국민 간의 마음의 거리 또한 전에 없을 정도로 멀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아야 씨 같은 존재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양국의 ‘가교’가 되려는 그녀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잘 알기 때문이다.
- 정현목 (기자,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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