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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철학

행복 철학

: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슈패만까지 철학자들이 말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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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42g | 140*210*20mm
ISBN13 9788961473781
ISBN10 896147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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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서양철학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행복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다. 젊어서는 최고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이자 동료였으며 나이 들어서는 알렉산더대왕의 스승이었고 죽은 후에는 ‘모든 학문의 아버지’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얻었으니 철학자이자 한 인간으로서 더할 나위 없는 삶을 살았다고 하겠다.
--- p.27

황제와 노예가 동일한 학파의 구성원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사회적 신분 및 그것과 결합되어 있는 좋음이 스토아학파에게는 아무런 중요성도 갖지 않았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추론할 수 있다. 스토아학파는 인간의 행복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외적인 좋음이라고 부른 것이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부와 권력, 외모나 건강 등은 행복의 조건이 아니며 가난이나 불구, 질병, 심지어 죽음조차 행복과는 무관한 것이었다.
--- p.44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쾌락의 질적 차이는 너무도 분명해 보인다. 1시간 동안 TV 앞에서 낄낄거리며 얻는 쾌락의 양과 1시간 동안 『태백산맥』을 읽으며 얻는 쾌락의 양이 같다고 해도 쾌락의 내용과 특성까지 같다고는 할 수 없다. 직장 동료와 하루 종일 만나는 것과 퇴근 후 애인과 잠시 만나는 것 사이의 차이점은 쾌락의 크기만이 아닐 것이다. 하물며 타인을 돕기 위해 나의 이익을 희생함으로써 얻게 되는 도덕적 자부심은 다른 어떤 쾌락과도 다르다.
--- p.94-95

그런데 동일한 종류의 선들 사이에도 더 큰 선과 더 작은 선이 존재한다. 가령 불쌍한 사람에게 경제적 자선을 베푸는 것에 비해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것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선이다. 자연적 선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돈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목숨과 바꾸는 사람은 없다. 생명과 돈은 모두 자연적 선이지만 그 둘 사이에도 분명한 크고 작음이 있다. 그러므로 도덕과 행복의 결합(최고선)에는 반드시 양의 측면이 고려되어야 한다.
--- p.111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쇼펜하우어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만일 인간 삶이 필연적으로 불행할 수밖에 없다면 우리가 행복의 기술을 배워야 할 이유가 과연 있을까? 만일 그가 ‘그것이 우리를 고통과 불행에서 벗어나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에’라고 대답한다면, 우리는 다시 물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염세주의 아닌가?
--- p.127

이른바 세기말에, 즉 세상이 통째로 망한다고 생각되던 시기에 살았던 니체에게 행복의 문제가 시급한 것일 수는 없었다. 직면한 위기를 폭로하고 극복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기울인 이 철학자에게 어쩌면 행복한 삶이란 지극히 한가한 것으로 여겨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우리는 망치를 든 이 철학자에게 최소한 그가 부순 것이 무엇이고 그가 새로이 만들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 정도는 물어볼 수 있을 듯하다. 행복에 관해서 말이다.
--- p.133

‘멋진 신세계’에서 인간의 탄생과 삶의 모습을 결정하는 것은 과학기술이다. 과학기술은 사람의 행동과 생각과 감정을 조절·규정한다. 과학기술은 사람의 사회적 위상과 역할을 결정하며 그에 저항하는 사람의 목숨을 빼앗기도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과학기술은 살아 있는 신이다. 이 신의 보살핌 아래서 모든 인간은 행복하게 살아간다.
--- p.184

촛불 집회의 참여자들은 자신의 손으로 켠 “내면의 촛불” 덕분에 사회정의라는 가치에 눈을 떴으며, 그것의 보편성 덕분에 개인의 촛불은 타인과의 공감을 넘어서 “우주적 공명共鳴에 이를”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보편적이고 우주적인 가치와의 만남, 즉 자신이 정의로운 일을 하고 있다는 자각과 자부심은 그들에게 “환희”로 가득 찬 행복을 선사했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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