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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2월 17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530g | 152*215*20mm |
| ISBN13 | 9788901248776 |
| ISBN10 | 8901248778 |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디지털 파일 판매의 모든 것
노마드 그레이쓰 저
|
리더스북
|
2021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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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top100 1주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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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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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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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공하셨어요?”
“관련 직종에서 일하신 적이 있나요?”
디지털 파일 판매로 1년에 1억 이상을 버는 글로벌 셀러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디자인 전공을 한 것도 아니고 관련 경력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육아맘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기업에서 잠시 일하다 일찍 결혼했습니다. 다른 경력이라고는 학교 다닐 때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 전부입니다. 제가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만든 작업물로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해봤어요. 어릴 적 컴퓨터 학원에서 잠깐 포토샵을 배운 것이 전부랍니다.
--- p.19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지만 영어는 그리 유창하지 않았던 제게 현지에서 일자리를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 같았습니다. 대학원생이던 남편의 수입 역시 빠듯해서 뭐라도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해도 육아와 살림 때문에 여의치 않았고요. 날이 갈수록 자존감은 바닥을 쳤습니다. 그러다 엣시라는 플랫폼을 발견한 거예요. 물론 실력자들도 많았지만 초보 디자이너 느낌이 물씬 나는 셀러들의 상품들도 활발하게 팔리고 있었어요. 둘러볼수록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나도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 p.21
하지만 너무 몰두했던 탓일까요. 육아와 일 어느 쪽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집 안을 둘러보니 꼴이 말이 아니더라고요. 너저분한 거실에서 아이들이 뒹구는 모습을 보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딱 한 달만 쉬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는 고객이 보낸 메시지에 답장하는 것 외에 다른 일은 모두 중단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올리지 않고 운영을 잠시 멈추어보았죠. 그런데 이게 무슨 거짓말 같은 일일까요? 짬짬이 고객 문의에 답변만 보내고 있는데도 수익은 여전했습니다. 직장을 그만뒀는데 월급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구나!
이른바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 자동화 수익이었습니다.
--- p.24
저는 여러 플랫폼에 세운 가게들을 파이프라인 삼아 매월 꼬박꼬박 온라인 월세를 받고 있어요. 플랫폼 하나가 삐끗해서 수익이 줄어들었을 때 다른 쪽에서 “괜찮아, 우리가 있잖아”라며 채워줍니다.
엣시 선배들이 항상 “Don’t put all eggs in one basket!”이라고 외치더라고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다 넣지 마라. 한 곳에 올인하다가 숍에 문제가 생기거나 타격이 왔을 때 버티기가 힘들다는 경험에서 나온 충고입니다. 충고를 새겨듣고 시간이 날 때마다 여러 플랫폼에 도전해 각 특성에 맞추어 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결론적으로 지금은 1년 동안 건드리지도 않은 플랫폼에서조차 월세가 나오고 있습니다.
--- p.200
저는 작업을 하는 그 순간을 의식적으로 즐기려고 합니다. 결과물이 따라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이 단지 결과물을 내기 위한 목적이 아니고 나에게 즐겁고 설레는 시간으로 삼으려고 해요. 좋아하는 마음으로 쌓은 일들은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순간에 꼭 힘을 발휘하는 때가 오기 때문입니다. (중략) 하나하나 나에게 유익한 점들을 찍으면서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그 점선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좋아하는 일이나 관심사에 마음껏 몰두했다면 이제 그 경험을 이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너무 이것저것 손대는 것은 아니냐고, 하나에만 집중하라는 주위의 핀잔을 받았을 거예요. 하지만 세상의 흐름은 확실히 바뀌고 있답니다.
“관련 직종에서 일하신 적이 있나요?”
디지털 파일 판매로 1년에 1억 이상을 버는 글로벌 셀러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디자인 전공을 한 것도 아니고 관련 경력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육아맘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기업에서 잠시 일하다 일찍 결혼했습니다. 다른 경력이라고는 학교 다닐 때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 전부입니다. 제가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만든 작업물로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해봤어요. 어릴 적 컴퓨터 학원에서 잠깐 포토샵을 배운 것이 전부랍니다.
--- p.19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지만 영어는 그리 유창하지 않았던 제게 현지에서 일자리를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 같았습니다. 대학원생이던 남편의 수입 역시 빠듯해서 뭐라도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해도 육아와 살림 때문에 여의치 않았고요. 날이 갈수록 자존감은 바닥을 쳤습니다. 그러다 엣시라는 플랫폼을 발견한 거예요. 물론 실력자들도 많았지만 초보 디자이너 느낌이 물씬 나는 셀러들의 상품들도 활발하게 팔리고 있었어요. 둘러볼수록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나도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 p.21
하지만 너무 몰두했던 탓일까요. 육아와 일 어느 쪽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집 안을 둘러보니 꼴이 말이 아니더라고요. 너저분한 거실에서 아이들이 뒹구는 모습을 보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딱 한 달만 쉬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는 고객이 보낸 메시지에 답장하는 것 외에 다른 일은 모두 중단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올리지 않고 운영을 잠시 멈추어보았죠. 그런데 이게 무슨 거짓말 같은 일일까요? 짬짬이 고객 문의에 답변만 보내고 있는데도 수익은 여전했습니다. 직장을 그만뒀는데 월급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구나!
이른바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 자동화 수익이었습니다.
--- p.24
저는 여러 플랫폼에 세운 가게들을 파이프라인 삼아 매월 꼬박꼬박 온라인 월세를 받고 있어요. 플랫폼 하나가 삐끗해서 수익이 줄어들었을 때 다른 쪽에서 “괜찮아, 우리가 있잖아”라며 채워줍니다.
엣시 선배들이 항상 “Don’t put all eggs in one basket!”이라고 외치더라고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다 넣지 마라. 한 곳에 올인하다가 숍에 문제가 생기거나 타격이 왔을 때 버티기가 힘들다는 경험에서 나온 충고입니다. 충고를 새겨듣고 시간이 날 때마다 여러 플랫폼에 도전해 각 특성에 맞추어 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결론적으로 지금은 1년 동안 건드리지도 않은 플랫폼에서조차 월세가 나오고 있습니다.
--- p.200
저는 작업을 하는 그 순간을 의식적으로 즐기려고 합니다. 결과물이 따라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이 단지 결과물을 내기 위한 목적이 아니고 나에게 즐겁고 설레는 시간으로 삼으려고 해요. 좋아하는 마음으로 쌓은 일들은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순간에 꼭 힘을 발휘하는 때가 오기 때문입니다. (중략) 하나하나 나에게 유익한 점들을 찍으면서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그 점선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좋아하는 일이나 관심사에 마음껏 몰두했다면 이제 그 경험을 이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너무 이것저것 손대는 것은 아니냐고, 하나에만 집중하라는 주위의 핀잔을 받았을 거예요. 하지만 세상의 흐름은 확실히 바뀌고 있답니다.
---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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