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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혼돈의 시대

: 거대한 전환점이 될 팬데믹 이후 10년을 통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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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46g | 152*225*18mm
ISBN13 9791164842452
ISBN10 116484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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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020년대가 100년만의 세기적 전환기라는 가설이 타당하다면, 세기적 전환기는 개인과 한국의 미래에서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가 역사의 교훈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역사가 반복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현대사의 대가인 홉스봄(Eric Hobsbawm)이 지적한 것처럼 역사는 언제나 역사가들의 예상 이상으로 우리를 놀라게 한다. 945만 명의 전사자를 가져왔던 참혹한 1차 세계대전을 치른 1919년 당시 유럽인들이 10년 후에 대공황이 일어나고 10년 후에 더욱 참혹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7 더구나 2020년대 대전환의 양상은 동시다발적이고 다양한 요인들이 엉켜 상호작용함으로써 인과관계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를 전망하기 더욱 어렵다. 과연 역사는 100년만의 대전환기라 할 수 있는 2020년대에 어떤 놀라운 전개를 보여줄 것인가?
--- 「100년 만의 대전환」 중에서

주목해야 할 사실은 디지털혁명은 디지털기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생산 · 유통 · 소비 전반을 재구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생활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SNS) 이용을 통해 여론 형성, 정책 결정, 입법 전반에 걸쳐 정부의 행정과 정치 행태도 바뀌고 있다. 즉, 디지털혁명의 특징은 스마트폰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종래의 선형적 기술혁신을 넘어서 정보, 통신, 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통한 기술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종래의 기술혁신이 산술급수적인 혁신이었다면, 디지털혁명에서의 기술혁신은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을 통한 기하급수적이고 융합적인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로 디지털혁명은 20세기의 대량생산 시스템을 인공지능과 로봇과 사물인터넷과 연결함으로써 인더스트리 4.0으로 재구축되고 있으며, 개인 생활은 물론 경제 · 사회 · 정치 전반에 걸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충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디지털혁명과 데이터 경제가 경제 · 사회 · 정치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가속화되고 있다.
--- 「새로운 세상, 디지털혁명」 중에서

안보적으로는 2001년 9 . 11테러 사태로, 경제적으로는 중국의 부상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실업이 증가하면서 국내의 고통이 증대함에 따라 미국은 더 이상 세계 평화와 번영의 수호자로서 관용과 너그러움을 지키기 어려워졌다. 여기에 더해 세계 금융위기 이후 양극화의 상처가 심화되었으며, 그 결과 중산층이 와해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시장의 패자가 양산되었다. 미국 상위 10%의 소득비중은 1980년 10%에서 2016년 20%로 높아진 반면에 같은 기간 하위 50%의 소득비중은 20%에서 13%로 낮아졌다. “왜 트럼프 대통령은 탈세계화 정책을 단행하고 있는가?”라는 조사(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후보 지지자들은 클린턴 후보 지지자들보다 “생활이 과거보다 어려워졌으며, 다음 세대의 미래도 비관적이라는 응답이 현저하게 높았다. 즉, 트럼프 지지자들이 클린턴 지지자들보다 미국의 장래에 대해 훨씬 더비관적이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책 기조의 변화를 넘어선 특단의 정책이 필요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희생양으로 중국 제재와 탈세계화 노선을 선택했다. 그리고 미국 외교의 전통적인 다자주의와 글로벌리즘으로부터 이탈하여 ‘아메리칸 퍼스트’ 노선으로 궤도수정을 선언했다.
--- 「탈세계화 시대, 혼돈의 글로벌 가치 사슬」 중에서

지난 30년간의 글로벌리즘 시대는 대중들의 고통과 분노로 끝나가고 있으며, 그 반작용으로 대중들은 포퓰리즘에서 위안을 찾고 자본주의를 공격하고 있다. 상실감에 빠진 대중들에 대한 사회경제적 압박은 앞으로 더욱더 가중될 것이며, 그럴수록 포퓰리즘은 더 득세하고, 정부가 합리적인 정책으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은 낮아진다. 이제 세계주의와 다문화주의를 지향하는 우아한 정책은 유럽은 물론 세계 어디에서도 설 자리를 잃었다. 그렇다면 세계의 다음 패러다임은 무엇인가? 그 해답을 찾기까지 우리는 2020년대 혼란의 시대를 인내하며 견뎌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위기의 민주주의, 포퓰리즘과 부족주의 정치」 중에서

증권시장의 장기상승에도 불구하고 초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상황이라면 증시 활황이 멈출 이유는 없다. 금융시장 내부적으로는 그 이유를 찾기 어렵다. 그렇다면 금융위기를 발발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바로 저금리와 넘치도록 유동성을 공급해왔던 통화정책의 기조변화에 있다고 할 수 있다. 2016년 1월 초와 2021년 1월 초를 비교해보면, 다우산업지수는 78% 상승했으며 통화지표 M2는 53,3%, 국채(10년 만기) 수익률은 52% 하락했다. 다우산업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이면에는 기술주 중심의 시장구조 개편과 기업 실적 개선도 작용했으나 유동성과 금리 하락에 따른 자산 인플레이션 효과도 크게 기여했다. 따라서 증권시장의 위기를 초래할 만큼의 하락 원인은 다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실물경제 회복이 크게 부진할 경우다. 둘째,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할 경우다. 셋째, 긴축으로 통화정책이 전환될 경우다
--- 「더 혹독한 세계 금융위기」 중에서

‘주나(Zuna)’는 코로나 시대의 생활양식을 줄인 신조어로 줌 콜을 끄고, 우버 이츠에 저녁 식사를 주문하고,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시청하고, 아마존에서 쇼핑을 하는 것으로, 바로 재택근무자의 일상을 압축한 단어다. 맥킨지글로벌연구소(McKinsey Global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원격근무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주로 인적 자본에 의존하는 고학력 또는 전문직 근무자들 중심으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 이상의 노동력이 일주일 5일 근무 중 3일은 원격근무를 할 것이며, 이 경우 재택근무자의 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여 3배 내지 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격근무자 또는 재택근무자 증가는 교통·도시 경제·소비자 지출 등에 상당한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특히 도심의 대형 사무실 수요가 감소하여 대형 사무용 빌딩의 가격 하락을 가져올 것이며, 통근용 자동차 수요가 대폭 감소할 것이다. 또한 패션에도 큰 변화를 가져와 정장을 대신한 간편복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한다.
--- 「2020년대 뉴 패러다임」 중에서

2015~2019년 동안 7대 신기술 분야(인공지능, 로보틱스,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대한 세계 벤처 투자액은 급증했다. 한편 세계 경제의 장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 · 중국 · EU의 R&D 지출규모는 2000년대에 들어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산업 내부적 구조혁신 요인이 성숙한 시점에서 언택트와 친환경으로 집약되는 코로나19의 충격이 가해짐으로써 주요 산업의 구조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각 산업에서 구조혁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다투는 경쟁 양상을 더욱 복잡하게 한 것은 2018년부터 본격화된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패권 다툼, 대만 해협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 간의 긴장 고조, 한국과 일본 간의 통상 마찰 등 국제정치적 요소들이다
--- 「‘융합혁명 시대의 세계 경제 개편」 중에서

미국의 반도체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사업 모델별로 살펴보면, IDM(종합반도체업체)의 51%, 팹리스(Fabless) 시장의 65%, 퓨어 플레이 파운드리(Pure-Play Foundry) 시장의 10%, 장비시장의 40%,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여전히 시스템 반도체 분야와 장비 생산에서는 압도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반도체 제조에서는 세계 5위로 추락했다. 2001년 세계에는 첨단 반도체를 만드는 제조업체가 30개 가까이 있었다. 하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첨단 반도체 생산이 갈수록 어렵고 생산비용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25센트 동전 크기의 면적에 10나노 기술로 20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쌓은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제조업체는 타이완, 한국, 미국 3개국만 남았다.
--- 「반도체 시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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