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사탕비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뭔가 달콤할 것만 같았다. 그런데 실상 사탕비는 달콤하지만 잔혹한 존재(?)였다. 잠들어 있다 1년만에 청백성에서 깨어난 시안은 잔혹한 현실과 마주한다. 인간인 척 잠입한 휴머노이드를 색출할 투표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사탕비는 핵 실험의 영향으로 발생한 방사능 물질로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알사탕처럼 커다란 사탕비를 맞으면 살이 짓눌리고 뼈가 으스러져 죽음을 맞이하는 것. 반면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이 사탕비를 정제하여 섭취하며 살아가고 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청백성은 사탕비를 피하고자 건설된 중앙부가 뚫린 93층 건물이다. 캔디 인간은 청백성 주민들 사이에 숨어 산다는 단 한 구의 휴머노이드. 사람들은 매번 투표조를 결성하여 누가 캔디 인간일지 투표로 선정하여 선정된 인원을 청백성 밖으로 내보내 사탕비를 맞게 한다. 캔디 인간으로 지목된 자는 잔인하지만 온 몸에 사탕비가 박히며 인간인지 아니면 캔디 인간인지를 증명하게 된다. 지목 당하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니 참 잔인한 투표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과연 누가 사람이고 휴머노이드인
g******e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