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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무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58년 02월 27일
출생지
충남 부여
직업
시인
작가이미지
이재무
국내작가 문학가
1958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한남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삶의 문학』 및 『실천문학』과 『문학과사회』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2회 난고(김삿갓)문학상과 편운문학상, 제1회 윤동주시상과 한남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유심작품상, 풀꽃문학상, 송수권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신대 외 여러 대학에서 시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주)천년의시작 대표이사이다.

저서로 시집 『섣달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 『벌초』, 『몸에 피는 꽃』, 『시간의 그물』, 『위대한 식사』, 『푸른 고집』, 『저녁 6시』, 『경쾌한 유랑』, 『슬픔은 어깨로 운다』, 시선집 『오래된 농담』, 『길 위의 식사』, 『얼굴』, 시평집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핀다면』 『긍정적인 밥』, 산문집 『쉼표처럼 살고 싶다』, 『생의 변방에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 『집착으로부터의 도피』, 공저 『민족시인 신경림 시인을 찾아서』, 편저 『대표시, 대표평론Ⅰ·Ⅱ』 등을 발표했다.
1993-1994 민족문학작가회의 시분과위원회 부위원장
1994 민족예술인총연합 대의원
동국대 문예창작과 대학원 시창작 강의
한남대 국문학과 학사
동국대 국문학과 석사
내 몸이 바로 신의 거처란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신은 과거나 미래에 살지 않는다. 신은 현재에 살고 있다. 오늘의 현실에 주목하며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수상경력

2002 제2회 난고문학상 『위대한 식사』
2005 제15회 편운문학상 우수상 『푸른 고집』
2006 제1회 윤동주상 『「깊은 눈」 등 5편』
2015 풀꽃문학상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윤혁재 시인의 시편들을 읽으며 나는 절로 백석 시들을 떠올렸다. 물리적 시차를 떠나 두 시인 간 끈끈한 정서적 유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백석 시들이 대체로 ‘외롭고 높고 쓸쓸한’(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정서의 음역을 드리우듯 윤혁재 시인의 시들 또한 그러한 정서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백석 시인의 시들이 지난 연대의 북방의 풍속과 정서를 대변하고 있다면 윤혁재 시인의 시들은 시인이 나고 자란 남쪽 지방의 생활 풍속과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백석의 시들이 독특한 방언의 질감으로 인간의 근원적인 정과 공동체의 기억을 환기하고 있듯이 윤혁재 시인의 시들은 고유한 부족 언어의 질감으로 사람살이의 따뜻함을 전달해 주고 있다. 그의 첫 시집 『늦봄』의 내용을 관통하는 것으로 나는, 서사 충동으로 충만한 시 「일요일이 만난 사람들」을 주목하였다. 이 시편은 시대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서민의 생활 세목이 전경화되어 있다. 시의 전언처럼 나날의 일상에서 반복 순환되는 희노애락이야말로 숨길 수 없는 우리네 보통 사람들의 삶의 진실 아니겠는가.
  • 석시한 시인의 세계와 대상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긍정의 마인드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짐작컨대 시인이 경험 속에서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아픔’이 나오면 ‘이겨냄’과 ‘웃음’이 이어지고, ‘시련’과 ‘고통’이 나오면 ‘지켜냄’과 ‘인고’와 ‘향기’가 뒤따른다. “시련과 고통이 찾아온다 해도/ 열정으로 맞이하리라”고 노래한다. 석시한 시인의 시세계가 부정보다는 긍정, 절망보다는 희망, 슬픔보다는 기쁨의 정서로 미만(彌滿)해 있다는 것은 일반의 사례에서 벗어난 아주 특별한 경우에 해당된다.이러한 개성적 면모는 그가 생에 내재된 역설의 의미를 구체적 생활 속에서 발견한 것이라서 핍진한 설득과 공감을 자아낸다. “생명 속에 죽음이 있듯이/ 사랑한다는 것은/ 이별을 품는 것” “시련 없는 삶은/ 향기 없는 꽃” “한 사람 떠나면/ 또 다른 사람 찾아오”는 것 등의 시적 진술에서, 우리는 대상과 세계에 대한 시인의 인식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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