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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찬제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62년 출생
출생지
충청북도 충주
직업
문학평론가
작가이미지
우찬제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문학비평가.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애도의 심연』(2018), 『나무의 수사학』(2018), 『불안의 수사학』(2012), 『프로테우스의 탈주-접속시대의 상상력』(2010), 『고독한 공생』(2003), 『타자의 목소리』(1996), 『상처와 상징』(1994), 『욕망의 시학』(1993) 등을 썼고, 대산문학상, 팔봉비평상, 김환태평론문학상, 소천비평문학상 등을 수상 했다. 최근엔 영랑호와 설악산을 오가며, 기후 침묵의 기억을 환기하고, 기후 행동을 위한 생태학적 지혜와 상상력을 탐문하는 환경인문학을 모색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낙타와도 같은 시인 신경림과 이재무의 등은 오랜 시간 한국시사의 자존을 지키는 소리풍경의 한 축을 넉넉하게 감당해 왔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 하나/ 등에 업고/ 세상에서 가장 가엾은 사람/ 길동무 되어” 사막을 걷고 있는 낙타를 다시 응시해 보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만약 어린 왕자가 신경림과 이재무의 「낙타」를 읽었다면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를 하나 더 추가할지도 모르겠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 하나/ 등에 업고/ 세상에서 가장 가엾은 사람/ 길동무 되어” 걷는 낙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 한경옥의 시는 홀로 쓰이지 않는다. 세계와 자연으로부터 감각의 초대를 받은 시인이 거기에 걸맞은 언어를 고르면, 세상의 빛과 바람과 물결이 그 말들을 다듬어 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독자가 새로 쓰며 시가 거듭 탄생한다. 그런 한 시절의 결과물이 시집 『바람은 홀로 걷지 않는다』이다.

작품 밑줄긋기

p.102
암울한 시대적 배경과 사회상을 담고 있습니다. 열심히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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