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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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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동화집 『모자선생님』과 시집 『문 하나 열면』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말과 침묵, 상처와 위로 사이를 오가며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던 시선은 곧 길 위로 향했다. 『길 위의 예술가들』과 『작가, 여행』, 『소설과 함께 떠나는 다크투어』를 통해 문학과 여행이 만나는 자리에서 삶의 흔적을 기록했고, 상실과 시대의 변화를 통과하며 『잃어버린 것들』과 『코로나 시대의 여행자들』로 사유를 확장했다. 삶의 장면을 따라 걸어온 작가는 이제 몸이라는 가장 근원적인 자리에서 시간과 존재의 균형을 묻는다. 그 질문은 멈추지 않고 산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나는 오랫동안 ‘소소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여행 글쓰기 수업을 해왔다. 많은 이들이 여행을 기록하며 삶의 새로운 결을 발견했고, 그중에는 직접 책을 펴낸 이들도 있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런 여정을 지나왔다. 그는 오랫동안 치열하게 일해왔다. 사람을 좋아하고, 술 한 잔을 기울이며 나누는 대화를 소중히 여긴다. 인생 후반부에는 조금 더 여유롭게 걷고 바다를 따라 길을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바람을 실천하듯 3,000km 해안선을 따라 여행을 떠났다. 이 책은 바닷가 포구에서 쉬고, 낯선 횟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친구들과 바다를 바라본 여정의 기록이다. 떠나는 일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인생의 또 다른 속도를 찾는 과정이다. 이 책이 바닷길을 따라 걷는 이들에게 ‘소소여행’ 같은 작은 쉼표가, 새로운 여정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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