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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융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75년 출생
출생지
서울특별시
직업
작가, 교수
작가이미지
강병융
국내작가 문학가
1975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3년부터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살고 있다. 명지대학교와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아시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설 『손가락이 간질간질』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나는 빅또르 최다』 『Y씨의 거세에 관한 잡스러운 기록지』 등을, 에세이 『아내를 닮은 도시』 『도시를 걷는 문장들』 『사랑해도 너무 사랑해』 등을 썼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김담이의 소설들은 일상과 비일상을 넘나드는 상상력으로 우리의 머리와 심장을 자극한다. 「당신을 위한 낯선 천국」에서는 피난민들이 겪는 극한의 생존 상황을, 「태양 속으로 한 발짝」에서는 파괴와 재생의 시간을 담아내며, 「유령들」은 자연과 인간의 충돌을 통해 인간의 무력함을 그리고, 「툭」에서는 작은 사건 하나가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송두리째 뒤흔드는지 보여 주고, 「종점만화방」에서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인물을 따라가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탐구한다. 김담이는 비일상적인 세계를 그리는 듯하지만, 그 안에는 우리의 일상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삶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일상과 비일상들이 녹아든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머리와 심장을 흔든다. 그는 비일상을 일상처럼, 일상을 비일상처럼 요리할 줄 아는 작가다. 그래서 매일 비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어떤 우리에겐 그의 이야기는 더없이 각별할 것이다. 또,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하면서도, 그 너머의 세계까지 꿈꾸게 만든다. 그래서 매일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우리에게는 그의 이야기가 더없이 소중할 수밖에 없을 테고.
  •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간 적이 있어요. 보고 즐길 것이 많았던 그 곳에서 제일 먼저, 가장 오래한 일은 보르헤스의 흔적 위에 서있는 것이었어요. 그가 살았던 곳, 일했던 곳, 걸었던 곳, 차를 마셨던 곳, 그의 이름이 남아 있는 곳, 그의 사진이 붙어 있는 곳들을 찾아다녔어요. 그야말로 환상적으로 행복했던 시간이었죠. 한 명의 죽은 작가를 살려, 심지어 그의 모국어로 완벽하게 구사할 대화할 기회를 준다면 저는 호르헤 프란시스코 이시도로 루이스 보르헤스를 부활시켜 아르헨티나말로 그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대화까지는 바라지 않을게요. 그저 그의 말을 직접 듣고 싶어요. 그의 단편들을 사랑합니다. 『불한당들의 세계사』, 『알렙』, 『칼잡이들의 이야기』, 『셰익스피어의 기억』, 『픽션들』은 멈추고 생각하고, 다시 읽게 만드는 그래서 다시 멈추고 생각하고 ‘공부’하게 만드는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상상동물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죠. 보르헤스를 처음 만났던 20대 때, 철모르고 무식하고도 용감하게 ‘제 방식대로’ 보르헤스 따라 하기를 해본 것들의 결과물이 『상상인간 이야기』였습니다. (제목에서부터 느낌이 오시죠?) 지금 생각하면, 사실 그 때에도 부끄럽기 짝이 없는 시도였음을 부인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감추고 싶진 않습니다.

작가 인터뷰

  • 강병융 소설가 "문학이 사라진다고들 하니 더 쓰고 싶어진다"
    2022.04.25.
  • 강병융 “읽어보면 화는 좀 날 것 같아요”
    2017.02.27.

작가에게 한마디

  • 광우병내용이 있네요~? 마트에 미국산고기 버젓이 판지 벌써 10년이 넘었죠? 잠복기가 지났네요... 그래서 지금 국민들 광우병으로 고통받고있죠~~~?~?~?~? 대통령도 멋진분 뽑고 ㅎㅎ 각설하고 한단어로 책 내용 정리합니다. '한겨레'

    F*******e 2018.01.07. 오후 2:5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