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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모룡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59년 출생
출생지
경상남도 밀양
직업
교수
작가이미지
구모룡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1959년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론과 문학비평을 전공하였다.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도덕적 완전주의-김수영의 문학세계」)이 당선된 후 문학평론가로 활동해왔다. 무크지 [지평], 비평전문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 시전문계간지 [신생]에 관여하였다. 지방-지역-세계라는 중층적 인식 아래 문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저서로 앓는 『세대의 문학』 『구체적 삶과 형성기의 문학』 『한국문학과 열린 체계의 비평담론』 『신생의 문학』 『문학과 근대성의 경험』 『제유의 시학』 『지역문학과 주변부적 시각』 『시의 옹호』 『감성과 윤리』 『근대문학 속의 동아시아』 『해양풍경』 『은유를 넘어서』 『제유』 『시인의 공책』 『예술과 생활』(편저) 『백신애 연구』(편저) 『폐허의 푸른빛』 등이 있다. 1993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2020년 6월 19일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숙명의 결정론에 맞서 생동하는 주체를 형성하는 인물을 통하여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 시인에게 시를 만나고 표현하는 일은 삶의 방법이자 과정이다. 이러한 사실은 열 번째 시집을 내는 박미정 시인의 경우에 특히 도드라진 표정이다. 실존의 감각을 말하려는 존재론적 시학이 유난한데 시에 관한 시편(meta-poem)인 「출산의 진통」은 자기의 시법을 “나의 삶 나의 동행”이라고 말하고 있다. 낭만주의를 이끈 아우구스트 슐레겔은 “모든 시는 시의 시다”라고 하였다. 먼저 마음에 내재한 시가 있어 이를 언어로 표현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시인의 삶은 마음속에 시를 품고서 이를 표출하는 과정인데, 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적지 않아 이를 읽어내려는 “철저한 플롯의 강박”에 사로잡히면서 “서로를 구해내기 위한” 긴장된 수행의 시간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때론 어긋나 멈추고 외면하면서 고독하게 기다리기도 하고 때론 감정을 절제하면서 제대로 된 시를 불러내어 직조하는 일로 분주하기도 하다. 이처럼 「출산의 진통」이 말하고 있듯이 시인은 시를 부르고 서로 환기하며 만나는 “동행”의 삶을 변함없이 지속하고 있다. 또 다른 시편인 「길」은 시인의 시법과 수행을 ‘길’에 비유한다. “길은/늘 열려 있어/누군가가 걷고 싶어 한다면/길을 보여 준다/길을 보려고 하는 사람에게는//마치 시인이 시를 찾아 헤매면/시가 보이는 것처럼/길도 그렇다”라고 진술하듯이 시와 존재의 길이 상통한다. 가깝게는 실존의 수행이고 멀게는 깨달음의 도(道)와 이어진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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