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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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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
국내작가 문학가
청소년 소설 《창밖의 아이들》로 제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맹탐정 고민 상담소〉 시리즈, 《심판자들》 《열여섯의 타이밍》 등의 청소년 소설을 썼고 《마구 눌러 새로고침》 《열다섯, 그럴 나이》 등의 청소년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수상경력

2016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창밖의 아이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두고 도망치는 사람과 도망치는 사람의 뒷모습을 오랫동안 응시하는 사람이 있다. 한봄은 도망치는 사람을 보며 화를 내는 대신 자신은 도망치지 않겠다고, 적어도 그런 방식으로 실패하지는 않겠다고 결심한다. 나는 이 지점을 읽으며 한봄이 반드시 실패할 거라는 걸 알았다. 실패는 인간 삶의 기본 조건이므로 한봄 또한 여기서 벗어날 수 없을 테니까. 그러나 이것 또한 알았다. 한봄이 “무언가를 두려워하며 그 반대 방향으로만 도망치는” 엄마와 같은 방식으로 실패하지는 않으리라는 것을. 도망치지 않고 꿋꿋이 버티다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래서 잠시 실패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언제든 다시 일어서리라는 것을. 실패와 마찬가지로 회복 또한 인간 삶의 기본 조건이기 때문이다. 한봄이 의존 대신 의지를, 도망 대신 버티기를 선택하는 사람이라서 마지막 장을 덮으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게 된다.
  • 작가가 말하려는 바가 명확하고 캐릭터도 개성 있고 소재도 신선한 작품이다. 많은 청소년 독자가 이 이야기를 읽어 주었으면 좋겠다.

작가 인터뷰

  • 이선주, 외로움은 성장의 원료
    2024.12.12.

작품 밑줄긋기

p.30
세상에서 가상 중요한 감정이 있다면 그건 이해받는다는 감정일 것이다. 맹탐정이 죽고 싶었던 때가 몇 번 있었는데, 시험을 못봤을 때도 아니고 관심 있던 남자애가 전학 갔을 때도 아니다. 아무도 자신을 이해해 주지 못한다는 외로움을 느꼈을 때였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데 그중에 단 한 명도 맹탐정의 마음을 이해해 주지 못한다는 게 억울했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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