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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덕주
郭德珠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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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덕주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 학사,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교육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소장, 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이며, 한국교육사상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 『교육적 관계와 가르침의 존재론』(2022), 공저로 『코로나 이후의 교육을 말하다』(2021), 『유럽에서 만난 예술교육』(2017) 등이 있다. 연구 용역 「서울어젠다 이행수준 인식조사」(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0), 「경기 한국예술창작소 운영방안 연구」(경기도교육청, 2018) 등을 수행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성공이란 이름으로 과속 경쟁 속에서 질주하듯 살아온 부모 세대로부터 어떻게 이렇게 섬세하면서도 강인하며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건강한 개인들이 나올 수 있는지.
  • 이 책은 ‘교사’나 ‘가르침’에 대해 방어적이거나 복고적 회귀의 관점을 취하지 않는다. 정치철학자로 널리 알려진 한나 아렌트가 철학적 인간학의 관점에서 저술한 『인간의 조건』이라는 저서를 기반으로, 교육이라는 활동의 ‘정체’를 인간적 삶의 조건이라는 시대를 관통하는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진단하려고 한다. 그리하여 ‘왜 지금 가르침인가’라는 질문 또한 그 흔한 규범적 당위성을 전제하지 않은 채 조심스럽게 추구된다. 또한 이 책은 정치철학자가 아닌 교육철학자로서의 한나 아렌트를 만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교육학적 텍스트로 쓰이지 않은 글을 교육학적 텍스트로 읽으려 시도한 글이라는 뜻이다. 어떤 텍스트를 ‘교육학적으로’ 읽는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쉽게 답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오늘날과 같은 다원주의적 사회에서 ‘교육학적’이라는 용어는 이제는 교육이 지향해야 할 모종의 가치를 전제하는 개념이라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 활동을 이해하는 하나의 특별한 지평이나 관점 정도로 이해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러한 의미에서 아렌트를 교육학적으로 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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