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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교육의 위기를 말하다
학습중심의 시대, 가르침의 의미는 무엇인가?
박은주
빈빈책방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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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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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

Ⅰ. 들어가는 글

Ⅱ. 포스트모던 시대, 가르치는 일의 어려움
1. ‘새로운 아이들’의 등장 : 자아관의 변천
2. 세계관의 변천
3. 자아와 세계, 무너뜨려야 할 정초인가?

Ⅲ. 한나 아렌트의 자아와 세계개념
1. 탄생성: 자아에 관한 이야기
2. 세계성: 세계에 대한 이야기

Ⅳ. 자아와 세계의 세 가지 관련 방식
1. 노동 : 무세계성
2. 제작 : 사물(결과물) 만들기
3. 행위 : 세계 속에 출현하기

Ⅴ. 한나 아렌트와 「교육의 위기」
1. 「교육의 위기」의 시대적 배경
2. 인간존재의 두 가지 차원과 어른 세대의 두 책임
3. 매개영역으로서의 학교

VI. 행위로서의 가르침
1. 탄생성과 세계성의 매개활동
2. 사적영역과 공적영역의 매개활동

Ⅶ. 가르치기 힘든 시대, 가르침의 회복을 열망하며
1. 가르침 : 교육적 관계의 회복
2. 학습의 ‘내재성’, 가르침의 ‘초월성’
3. ‘고립된 자아’에서 ‘연결된 존재’를 향하여

주석
참고문헌
내용색인
인명색인

저자 소개1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중고교를 마치고, 서울대 교육학과에서 교육철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동서양의 교육적 전통을 형성해 온 사상적 배경에 관심이 있다. 그 결실로 석사과정에서는 동양의 교육철학을 공부하여 「교육이론으로서의 주희와 왕양명의 격물치지론」을 석사논문으로 제출하였고, 박사과정에서는 서양의 교육철학을 공부하여 「한나 아렌트의 ‘행위’개념을 통한 가르침의 의미 재탐색」을 박사논문으로 제출하였다. 지금은 서울대와 경인교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교육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교육의 사상적 흐름을 폭넓고 깊이 있게 공부하여 이 흐름 속에 우리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이해하고, 앞으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중고교를 마치고, 서울대 교육학과에서 교육철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동서양의 교육적 전통을 형성해 온 사상적 배경에 관심이 있다. 그 결실로 석사과정에서는 동양의 교육철학을 공부하여 「교육이론으로서의 주희와 왕양명의 격물치지론」을 석사논문으로 제출하였고, 박사과정에서는 서양의 교육철학을 공부하여 「한나 아렌트의 ‘행위’개념을 통한 가르침의 의미 재탐색」을 박사논문으로 제출하였다. 지금은 서울대와 경인교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교육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교육의 사상적 흐름을 폭넓고 깊이 있게 공부하여 이 흐름 속에 우리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이해하고, 앞으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나누는 삶을 꿈꾼다. 주요 저서로 『한나 아렌트와 교육의 지평(공저)』, 『교육의 본질을 찾아서(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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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64g | 152*225*15mm
ISBN13
9791190105149

추천평

이 책은 ‘교사’나 ‘가르침’에 대해 방어적이거나 복고적 회귀의 관점을 취하지 않는다. 정치철학자로 널리 알려진 한나 아렌트가 철학적 인간학의 관점에서 저술한 『인간의 조건』이라는 저서를 기반으로, 교육이라는 활동의 ‘정체’를 인간적 삶의 조건이라는 시대를 관통하는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진단하려고 한다. 그리하여 ‘왜 지금 가르침인가’라는 질문 또한 그 흔한 규범적 당위성을 전제하지 않은 채 조심스럽게 추구된다.
또한 이 책은 정치철학자가 아닌 교육철학자로서의 한나 아렌트를 만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교육학적 텍스트로 쓰이지 않은 글을 교육학적 텍스트로 읽으려 시도한 글이라는 뜻이다. 어떤 텍스트를 ‘교육학적으로’ 읽는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쉽게 답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오늘날과 같은 다원주의적 사회에서 ‘교육학적’이라는 용어는 이제는 교육이 지향해야 할 모종의 가치를 전제하는 개념이라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 활동을 이해하는 하나의 특별한 지평이나 관점 정도로 이해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러한 의미에서 아렌트를 교육학적으로 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 곽덕주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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