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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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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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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국내작가 문학가
작가이자 번역가. 파리 8대학에서 연극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 티아구 호드리게스의 《소프루》, 에르베 기베르의 《연민의 기록》, 베티 본의 《프루스트의 마들렌》, 아니 에르노의 《빈 옷장》 《남자의 자리》 《세월》 《사진의 용도》 《진정한 장소》 등이, 엮고 옮긴 책으로 《생텍쥐페리의 문장들》 등이 있다. 희곡집 《누아》, 산문집 《창문 너머 어렴풋이》 《몽 카페》 《열다섯 번의 낮》 《열다섯 번의 밤》을 지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삶을 말하는 책은 많지만, ‘살고 싶다’라는 마음을 품게 하는 책은 드물다. 쓰고자 하는 욕망과 살고자 하는 마음이 다르지 않다는 저자의 글은, 읽고자 하는 욕망도 살고자 하는 마음에 닿아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책방에서 춤을 추는 저자처럼, 내 삶의 터전에서 춤을 추고 싶어졌다. 그렇게 살고 싶다. 이 책을 곁에 두고. 한두 번 울고 두세 번 웃으면서.
  • “보이는 것 너머를 볼 줄 아는 사람에게 죽음은 소멸이 아닌 존재 방식의 변화일 뿐이다. 저자의 눈이 되어 주었던 안내견, 강산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이제 그의 언어가 된 듯하다. 책 속의 표현을 빌리자면, ‘방어하지 않고, 경계 짓지 않는 햇빛 같은’ 언어. 이 책은 강산이를 꼭 닮은 말로 지은 사랑의 세계다. 김성은의 안내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결코 볼 수 없었을 너무도 환한 세계.”

작가 인터뷰

  • 신유진, 계절을 통과하며 상처를 다루는 방식을 찾는 여정
    2024.02.07.

작품 밑줄긋기

b*c 2026.07.31.
p.11
마지막으로 자위를 했을 때는 한 손으로 되지 않아서 두 손을 써야 했고, 몇 주 동안 사정을 한 적이 없다 보니 정액의 양이 너무 많아서 놀랐지만, 그것이 불현듯 내 몸에 청춘의 욕구를 다시 깨우기도 했다. 친구들과의 관계는 거의 모두 고역이 됐고, 오늘까지 더 이상 글을 쓰지 않았고, 거의 읽을 수도 없는데, 당신이 더 놀랄 만한 일은 내게 자살할 방법이 있다는 것, 내 열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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