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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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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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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국내작가 문학가
작가이자 번역가. 파리 8대학에서 연극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 티아구 호드리게스의 《소프루》, 에르베 기베르의 《연민의 기록》, 베티 본의 《프루스트의 마들렌》, 아니 에르노의 《빈 옷장》 《남자의 자리》 《세월》 《사진의 용도》 《진정한 장소》 등이, 엮고 옮긴 책으로 《생텍쥐페리의 문장들》 등이 있다. 희곡집 《누아》, 산문집 《창문 너머 어렴풋이》 《몽 카페》 《열다섯 번의 낮》 《열다섯 번의 밤》을 지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보이는 것 너머를 볼 줄 아는 사람에게 죽음은 소멸이 아닌 존재 방식의 변화일 뿐이다. 저자의 눈이 되어 주었던 안내견, 강산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이제 그의 언어가 된 듯하다. 책 속의 표현을 빌리자면, ‘방어하지 않고, 경계 짓지 않는 햇빛 같은’ 언어. 이 책은 강산이를 꼭 닮은 말로 지은 사랑의 세계다. 김성은의 안내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결코 볼 수 없었을 너무도 환한 세계.”
  • 「방생」, 「나의 우울은 어디에서 왔을까」(응모우수상) 독창적인 방식으로 현실과 허구,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인간의 내면을 예리하게 탐구하는 작품들이었다. 「실명」(응모우수상) 실명이라는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을 다룬다. 7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예고된 불행을 마주하는 인간의 감정을 그려내며 언어의 층위를 다양하게 쌓아 올린 점이 주목할 만하다.

작가 인터뷰

  • 신유진, 계절을 통과하며 상처를 다루는 방식을 찾는 여정
    2024.02.07.

작품 밑줄긋기

b*c 2026.07.26.
p.98
나는 신문을 사면서 브뤼노의 죽음을 알게 됐다. 그가 아팠던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는 노부인들의 살해범 티에리 폴랑과 같은 날에 사망했는데, 그 살해범은 스무 살에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늙은 여자들을 가능한 한 많이 죽이고, 강간하고, 고문하겠다고 선언했었다. 그의 연쇄 살인은 죽음과 겨루는 그만의 레이스였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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