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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85년 출생
출생지
강원도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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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국내작가 문학가
202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2026 소설, 한국을 말하다』(공저) 등을 썼다.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동인문학상, 전태일작가상,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랠리’란 탁구나 테니스 등에서 양쪽의 타구가 이어지는 일을 말한다. 우리말 순화어로는 ‘주고받기’가 제시된 바 있다. 경기장에서의 주고받기는 즐겁지만 마음은 공처럼 둥글지 않다. 주고 싶어도 줄 수 없고 받기 싫어도 받아야 하며, 휘두르고 보면 번번이 헛손질이다. 차라리 어떤 이들은 ‘인생은 혼자’라는 말을 택한다. 그러나 그 또한 희망사항일 뿐, 우리는 사회라는 경기장을 떠날 수 없고 네트 너머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박민경의 소설은 도망치지 않는다. 맞은편에 사람이 있음을 잊지 않는다. 승자는 없고 패자만 있는 게임일지언정 최선을 다해 주고받는다. 이렇게나 기꺼이 랠리-하기. 삶을 살고 사람을 아끼는 작가만이 그럴 수 있다.
  • 먹고사는 문제만 끔찍이 여기는 이야기는 갑갑하다. 먹고사는 문제가 없는 척하는 이야기는 공허하다. 후안옌은 먹고살기 위해 두 발로 길바닥을 뛰면서도, 이따금 고개를 들어 높은 꿈을 응시한다. 그는 그 꿈에 자유라는 이름을 붙인다. 노동 현장에 대한 해상도 높은 묘사와 진솔한 자기 고백이 어우러진 이 귀한 기록을 읽으며 생각했다. 보수와 벌금, 감시와 별점, 플랫폼이 어떤 최신 경영 기술로 인간을 속박하든, 자유에 대한 갈망은 거래 대상이 아니다. 정신은 언제나 계약 조건 이상의 자유를 꿈꾼다. 그게 우리의 슬픔이자 승리다.

작가 인터뷰

  • [젊은 작가 특집] 김기태 “사고나 질병처럼 무차별적으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 예스24
    2026.04.13.
  • [젊은 작가 특집] 김기태 “첫 습작은 ‘상상의 여행기’라고 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2025.06.18.
  • 한국문학의 신성, 2024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김기태 첫 소설집
    2024.05.22.

작품 밑줄긋기

p.34
개인적 저항의 언어가 사회적 무감각의 언어로 어떻게 전락하는지를 보여주고 -p.34김기태, <진취적 시민을 위한 15분 읽기>- 삶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나‘의 연인이었던 ’그 애‘는 빠른 배송, 빠른 요약 등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굳이’라 말한다. 하지만 ‘그 애‘는 안전 장치 설치에 ’굳이‘ 우리가(?)라는 시각을 갖는 사측에 의해, 공장 근무 중 기계에 빨려들어가 사망한다.’굳이’가 있어야 할 시간과 공간은 어디인가?#효율성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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