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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九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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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에서 정원사로 바뀐 무크추크가 이 말을 듣고 생각했지요. '이번에는 정말로 임금님을 감동시키고 말 테야!' 무크추크는 서둘러 작업실로 가서는 문을 걸어 잠그고 안에서 꼼짝 않고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문 안쪽에서 이런 소리들이 들렸습니다. 탕! 쿵! 뿌지직! 이윽고 이상한 냄새가 나더니 노란색 연기가 문틈으로 흘러 나왔습니다.
"무크추크가 저 안에서 뭘 하는 걸까?" 성 안의 사람들은 모두 궁금해했습니다. 너무나 궁금했던 클레멘타인은 문가에 귀를 바싹 갖다 대었지요. 공주는 무크추크의 마법 주문을 알아내고 싶었거든요! "아브라카다...피자...촉!" 에잇, 저런! 마술사의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클레멘타인은 그 비밀을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 p.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