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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CD
원태연
은행나무 200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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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원시인

시인, 작사가, 영화감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국내 시집 판매량 1위 신화의 주인공. 서울 종로에서 1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사격 선수로 활약했고,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했다. 자신의 사랑과 이별의 기억을 글로 묶어두고 싶다는 욕심 하나로 출판사로 직접 원고를 들고 갔다. 읽어주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려도 보았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손에 들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스물두 살, 드디어 크지 않은 출판사 이름으로 그의 글들은 책이 되었다.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였다. 첫 시집은 150만 부 이상 판매
시인, 작사가, 영화감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국내 시집 판매량 1위 신화의 주인공. 서울 종로에서 1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사격 선수로 활약했고,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했다. 자신의 사랑과 이별의 기억을 글로 묶어두고 싶다는 욕심 하나로 출판사로 직접 원고를 들고 갔다. 읽어주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려도 보았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손에 들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스물두 살, 드디어 크지 않은 출판사 이름으로 그의 글들은 책이 되었다.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였다. 첫 시집은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출간과 동시에 유명 인기 시인이 됐다.

‘90년대 감성 연애시의 원조’로 자리매김한 이후 작사가, 수필가,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라면 분야를 넘나들며 꾸준히 글을 썼다. 그의 글은 솔직함을 매력으로 책, 노래, 뮤지컬, 영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에서 사랑을 받았으며, 많은 이의 눈물 젖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백지영의 <그 여자>, 성시경의 <안녕>, 지아의 <술 한잔해요>, 허각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 섬세한 감성으로 쓴 애절한 발라드가 대대적인 인기를 얻었다. 동명의 소설을 직접 연출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는 2018년에 대만에서 영화, 2021년에 필리핀에서 영화, 대만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었다.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며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곤궁했을 때도 그는 언제나 작사로 돌아왔다. 어쩌면 그게 유일한 집이었다고도 생각한다.

지은 책으로는 『손끝으로 원을 그려 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원태연 알레르기』 『사랑해요 당신이 나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 등이 있으며, 지은 노래로는 태연 <쉿>, 백지영 <그 여자>, 샵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이 있다. 근간으로는 필사 시집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20년 만의 신작 시집 『너에게 전화가 왔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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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45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976389

책 속으로

사랑은 때때로 가을에 피어납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베지밀을 마시고 있을 때
큰 낙엽송 밑에서 신문을 읽고 있을 때
모든 가을 풍경 속에 나 역시 하나가 되어 있을 때
사랑은 조용히 가슴 속에서 피어납니다
그대가 내 품에 안겨서 함께 행복을 나누었던
어느 가을날처럼...

'길 모퉁이 꽃집 앞 빈 화분 몇 개
그렇게도 떠올리려 했었던 당신의 웃는 얼굴
그리고는 당신의 웃는 얼굴과 함께 뿌옇게 흐려지는
길 모퉁이 꽃집 앞 빈 화분 몇 개...'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 p.18

..스펀지..

그리움은 참고 있었던 거다
그리움은 눈물을 먹으며
조용히 참고 있었던 거다
그리움은
이렇게 건드리지 않으면
절대로 먼저 울지 않는다

--- p.82

..스펀지..

그리움은 참고 있었던 거다
그리움은 눈물을 먹으며
조용히 참고 있었던 거다
그리움은
이렇게 건드리지 않으면
절대로 먼저 울지 않는다

--- p.82

출판사 리뷰

베스트셀러 시인 원태연의 다섯 번째 시집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가 음악 CD와 함께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그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시집으로 특유의 감각과 신세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전 시들과는 달리 성숙하고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원태연의 시집은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를 필두로 <사랑해요, 당신이 나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까지 총 다섯 권의 시집으로 300만 부 가까이 팔려나갔으며 한 때는 유명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 세 권의 시집이 동시에 올랐던 적도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원태연 시인의 시는 고도의 관념적 시어나 현란한 수사적 언어의 사용을 배제하고 익숙한 일상의 언어를 시어로 채택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시집 역시 느낌과 감성을 중요시해 온 시인답게 서정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집은 국내 최초의 독특한 시도로 눈길을 끈다. 시집과 함께 발매되는 CD는 과거의 시낭송집과는 확연히 차별되어진다. 작곡가 이철원이 이번 CD를 위해 모든 음악을 직접 만들었으며,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으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유지태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시낭송을 위한 배경 쯤으로 차용되던 음악이 아니라 시와 음악이 만나 이루는 조화의 세계와 음악 자체의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것이 이번 내레이션 시집의 두드러진 특징인 것이다. 특히 이철원은 시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곡에 임한 결과 이번 내레이션 시집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시집에는 원태연 시인이 직접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사진시'가 들어있으며 시각적 효과를 고려해 모두 원색으로 인쇄되었다. 또한 타이틀인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는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어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뮤직 비디오에는 이번 시집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던 유지태와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고은이 출연한다. 이번 시집은 음반의 비중을 고려해 서점뿐 아니라 전국 레코드점에서도 일제히 발매된다.

리뷰/한줄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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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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