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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논어로 일의 이치를 풀다
EPUB
이한우
해냄출판사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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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리더와 팔로워가 일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 『논어』

1장 사리분별, 나를 다스리는 게 먼저다
처음을 삼가고 끝도 삼가라 / 말의 유려함이 아닌 행동의 마땅함을 보라 / 리더의 혼매함을 경계하라 / 사람의 일에 있어 그 출발점은 효다 / 부끄러움을 알고 구차하지 않게 살라 / 그저 가진 것을 잃지 않으 려 비루하게 살 것인가?

2장 사람 사이에는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리더는 일을 통해 사람을 볼 줄 알아야 한다 / ‘위를 범하려는 마음’은 비례, 무례, 결례의 뿌리다 / 어떻 게 일을 다스릴 것인가? / 사람 사이에 가고 오는 것을 중요히 여겨라 / 자랑을 하는 것은 비례, 자랑을 참는 것은 사리다 / 큰 공로를 세울수록 몸을 낮추어라

3장 일과 사람을 동시에 얻는 법
육척 고아를 맡길 만한 사람을 골라라 / 힘을 읽는 눈은 사리분별의 첫걸음이다 / 설익은 곧음이 오히려 화를 부른다 / 직언에도 비결이 있다 / 신뢰를 얻지 못한 간언은 비방이다 / 뛰어난 리더도 간교한 부하 들에게 속아 넘어갈 수 있다 / 상도 너머에 권도가 있다 / 곧음은 난세를 잘 살아내는 일의 이치다 / 팔 로워가 명심해야 할 일의 태도 / 군자가 처신하는 도리, 소인이 처신하는 행태 / 사람을 그릇에 맞게 쓰 고 도리로써 섬긴다

저자 소개 1

LEE,HAN-WOO,李翰雨

1961년 부산 송도해수욕장 근처에서 태어나 여름만 되면 팬티만 입고 송도해수욕장을 오가던 개구장이였다. 중학교 때는 가방에 책 대신 야구 글러브를 넣고 다닐 정도로 야구에만 미쳐 있었고, 고등학교 때는 영화 [친구]에 나오는 교사 못지않은 선생님들한테 자주 맞아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1981년 고려대학교에 입학해 데모하다 얻어맞는 여학생을 보고 충격을 받아 학생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겁이 많아서인지 결국 혁명가의 꿈을 접고 공부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1985년 대학원에 들어가 철학을 공부했다. 마르크스에 대한 미련이 컸지만 대학원 과정 때 우연히 접하게 된 하이데거에
1961년 부산 송도해수욕장 근처에서 태어나 여름만 되면 팬티만 입고 송도해수욕장을 오가던 개구장이였다. 중학교 때는 가방에 책 대신 야구 글러브를 넣고 다닐 정도로 야구에만 미쳐 있었고, 고등학교 때는 영화 [친구]에 나오는 교사 못지않은 선생님들한테 자주 맞아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1981년 고려대학교에 입학해 데모하다 얻어맞는 여학생을 보고 충격을 받아 학생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겁이 많아서인지 결국 혁명가의 꿈을 접고 공부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1985년 대학원에 들어가 철학을 공부했다. 마르크스에 대한 미련이 컸지만 대학원 과정 때 우연히 접하게 된 하이데거에 매료되어 석사학위 논문으로 [마르틴 하이데거에 있어서 해석학의 문제]를 썼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 1985년부터 번역을 시작해 첫 작품으로 《헤겔 이후의 역사철학》을 냈다. 그 후 지금까지 평균 1년에 한 권 정도 번역 작업을 해왔다. 심지어 1988년부터 1990년까지 번역병으로 근무할 때에는 네 권을 번역해 계급마다 한 권씩 번역한 셈이 됐다. 번역은 나의 운명을 바꿔놓기까지 했다. 1990년 제대 후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찾아간 곳이 [중앙일보]의 《뉴스위크》였다. 그때 정식기자로 일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고 ‘번역하는 기자’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기자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삶은 점점 그쪽으로 몰고갔다. 1991년 《월간중앙》에 김용옥의 《대화》를 비판한 것이 계기가 돼 [문화일보] 학술 담당기자로 자리를 옮겼다. ‘번역하는 기자’에서 ‘기사 쓰는 기자’로 탈바꿈한 것이다. [문화일보] 기자 생활 만 3년째 되던 1994년 12월에 [조선일보]의 제의를 받았다. [조선일보] 학술 출판 담당기자로 일하면서 한국 지식인 사회의 명암을 볼 수 있을 만큼 봤다. 2001년부터 1년 동안 독일 뮌헨에서 연수 생활을 하면서 촌티도 많이 벗었다. [조선일보] 국제부에서 일했고, 지금은 경제사회연구원 사회문화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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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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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39.18MB ?
ISBN13
9788965744696

출판사 리뷰

정도전의 실제 업무 능력은? 한무제가 사람을 뽑던 기준은?
파격 승진을 하던 홍국영의 발목을 잡은 것은?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기술’적으로 뛰어나다고 해서 일을 잘한다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저자는 이를 알려주기 위해 ‘예(禮)’라는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예(禮)’라고 하면 예절이나 가례(家禮) 정도만 생각하는데, 이는 주희가 일상생활의 예를 모아 기록한『주문공가례(朱文公家禮)』를 만들어 예의 범위를 좁힌 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논어』에서 말하는 ‘예’는 일의 이치, 즉 사리(事理)를 뜻하는 것으로 일과 관계가 모자라거나 과하지 않게 ‘정도’를 지키며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것을 말한다.
조선 세조 때 문신이었던 한명회는 공자가 말하는 대로 일의 범위를 넓혀 접근하는 사람이었다. 책에서는 그가 수양대군의 일등 책사가 되고 수양대군을 세조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비록 말년 정치 인생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논어』에서 일컫는 ‘일’을 ‘이치’에 맞게 처리하며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버린 대표적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정도전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격동의 시기에 이성계 옆에서 새 왕조를 만든 핵심 인물로 이성계의 총애를 받았지만 결정적으로 신뢰를 얻지 못해 정승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다. 정작 이성계 곁을 지키고 있던 것은 조준과 김사형으로, 책에서는 이들 콤비의 활약에 주목하며 탁월한 실무 능력과 분수를 아는 처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그 외에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연산군의 폭군 스토리가 실상과는 동떨어진 픽션임을 밝히며 실록을 바탕으로 그의 진짜 실패 원인을 분석해 사리에 어두운 리더가 어떻게 일을 그르치는 알려준다. 그리고 정조와 홍국영의 사례를 통해 자신의 성과에 대해 지나치게 교만해지지 않도록 스스로 경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복잡한 일과 관계 속에 파묻혀 사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지혜

책은 나 자신을 파악하고, 타인을 헤아리고, 나아가 조직에서 성공적으로 일과 사람을 다스리는 법을 알려준다. 먼저 1장 ‘사리분별, 나를 다스리는 게 먼저다’에서는 일을 할 때 먼저 나의 마음을 어떻게 쓸 것인지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논어??의 가르침을 배워본다. 2장 ‘사람 사이에는 지켜야 할 것이 있다’에서는 일을 통해 사람을 보는 법, 타인의 마음을 알아내는 법 등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가 일을 해나가는 요체임을 알아본다. 3장 ‘일과 사람을 동시에 얻는 법’에서는 역사 속 군신 관계들을 살펴보며 직언을 하는 방법, 소인과는 다른 군자의 처신 등 관계를 잃지 않으면서 성공적으로 일을 성사시킬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한다.
『논어로 일의 이치를 풀다』에 담겨 있는 역사 속 성공과 실패 사례를 보면 일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상황 파악을 정확하고 빠르게 하고, 일의 전체 맥락을 살피며 사사로운 관계와 욕망에서 벗어나 마땅한 이치에 따라 일을 하는 것이다. 아무리 시대가 복잡하게 바뀌어도 여전히 적용할 수 있는 원칙들로, ‘성장’과 ‘생존’이라는 두 과제를 안고 다음 스텝을 밟으려고 하는 수많은 리더와 팔로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적절한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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