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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25
stock 1 - 시장을 이긴 경제학자의 돈과 인생 돈버는 경제학자 014 투자는 가치 있는 도전 022 투자의 시련기와 낙관주의 024 경제학자와 로맨스 029 환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031 복리 기계에 빠지다 033 보통주 전도사로 나서다 036 월스트리트에 눈을 뜨다 038 stock 2 - 투기꾼, 게임을 하다 미래에의 낙관 044 집단지성 047 집단이 편한 개인 050 정보의 폭포와 쏠림 현상 052 미인 선발대회와 신용순환주기 투자법 055 황소의 돌진과 바보들의 행진 059 선지자의 경고 061 투기꾼의 게임을 그만두다 063 stock 3 - 주식시장과 야성적 충동 뉴턴과 인간의 광기 068 야성적 충동과 불확실성 072 손실 혐오와 위험 회비 074 확신의 속임수 077 주식시장의 창발적 속성 079 가치투자자로서의 변신 082 stock 4 - 최초의 가치투자자가 되다 활짝 피어난 지옥 086 주식투자, 민주주의의 위험? 089 곰보다 앞서 달아나기 092 조울증 환자와 벤저민 그레이엄 095 버핏, 알고 보면 케인스 따라하기? 098 가치에 주목하다 101 stock 5 - 케인스의 6가지 투자원칙 제1원칙: 저평가 미인주를 찾아라 남해회사와 공작부인의 투자법 107 어느 누구의 말도 취하지 마라 112 경제학자와 100달러짜리 지폐 114 가치 측정 게임 117 싼 주식 사냥하기 120 주가가 의미하는 것 123 미덕은 언젠가 보답받는다 125 제2원칙: 잃지 않는 게임을 하라 바보야, 중요한 건 안전이야! 129 태만함이 더 나을 때 132 망치를 든 남자 신드롬 135 고릴라 옷을 입은 소녀 138 주먹구구식 투자법 140 미인주의 필요조건 143 숫자 찍기 146 손 안에 든 새 149 우위 유지하기 152 제3원칙: 바람 부는 쪽으로 몸을 굽혀라 미술폼 경매장에서 배운 교훈 157 시류 편승의 희생양 160 주식은 청개구리 163 베팅의 기술 166 향수가 아니라 식료품을 고르듯이 169 역발상 투자의 전제조건 172 싸면서 좋기까지 한 것 175 실패주는 성공주의 다른 이름 178 대포 소리가 들리면 사라 181 훌륭한 역발상 투자자의 조건 185 제4원칙: 시간의 흐름을 즐겨라 매수 후 보유하기 189 투기꾼과 투자자의 차이 192 ‘조용히 있기’ 전략 195 수수료의 함정 198 돈은 엉덩이가 벌어준다 201 장기적 관점의 주식투자 전략 204 제5원칙: 집중투자하라 평균의 법칙에서 도주한 사람 209 분산과 집중 212 미인에게 집중하라 215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 218 집중해서 좋은 점 220 독하게 기다렸다가 크게 휘둘러라 222 슈퍼스타 트레이드 225 숙면을 방해하는 집중은 피하라 227 집중하는 것이 안전하다 229 제6원칙: 절제와 균형의 미덕을 발휘하라 주식시장의 금욕주의자 233 어떤 일도 하지 말고 그냥 그곳에 서 있으라 236 너 스스로 하라 239 망설이지 않고 달려들기 242 빚을 진다는 것은 이미 절반은 졌다는 것 245 마인드 컨트롤 249 이성에 근거한 전략 251 교만은 실패의 지름길 253 머리로 투자하라 255 stock 6 - 가치투자를 증명하라 케인스의 사후점검 260 미스터 마켓과 현명한 투자자 262 케인스의 가치투자관 265 케인스의 6가지 투자 원칙 268 케인스의 투자 성과 271 시장을 이긴 사나이 274 잃지 않는 게임 277 아쉬움을 남긴 매도 전략 279 케인스의 마지막 후회 282 부록 케인스의 주식투자 원칙 286 |
Justyn Wa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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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수많은 개인들의 다양한 관점을 흡수한다. 이 개인들은 모두 주식을 살 것인지 팔 것인지를 놓고 ‘투표’를 한다. 이론적으로 주식시장이란 집단지성이 나타나기에 효과적인 장소이어야 한다. 금융시장에서 이익을 볼 기회를 찾아 날아든 수많은 개인들의 결정을 통합하고, 이 판단들을 재빠르고 투명하게 결집해야 한다.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표’는 다양한 정보 습득, 서로 다른 투자 지평, 대비되는 투자 스타일 등에 대해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전망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 p.48 케인스는 현대 경제의 거품과 붕괴를 설명할 수 있는 혁명적인 이론을 개발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롤러코스트를 타본 자신의 경험을 이용했다. 케인스의 핵심적인 주장은 금융시장이 항상 효율적이지는 않으며, 통화 분야에서 일어나는 격변이 실물 경제에 동요를 가져온다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케인스는 자신에게 어마어마한 부를 가져다준 몇 가지 투자 원칙을 발견했다. 이는 최초로 공식화된 가치투자 철학 가운데 하나로, 이후에 워런 버핏 등이 받아들인 원칙이었다. --- p.64 케인스가 언급했듯 주식의 내재가치를 평가할 때 관련이 있는 항목은 기업의 순자산과 ‘궁극적 수익력’이다. 주식의 ‘내재’ 또는 ‘기본’가치는 한마디로 말하면 주식의 기대 현금흐름의 합에 시간의 흐름을 반영해 적절히 할인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가치투자의 지침을 충족시킨다고 생각되는 다른 수단들, 즉 낮은 주가수익비율과 낮은 주가순자산비율, 고배당수익률 등은 그저 저평가 주식을 식별해내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의 기대수익력이다. --- p.121 가치투자자들은 단기적 가격 폭포가 아니라 장기적인 수익에 초점을 맞춘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는 향수를 사듯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식료품을 사듯 주식을 산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는 오합지졸을 숨 가쁘게 따라잡는 일이 아니라, 바로 ‘가치’다. --- p.171 행동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손실은 이익보다 2배 이상의 감정적 충격으로 인식된다고 한다. 이를 감안하면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일부 주식 보유자들이 회복 전망이 거의 보이지 않는 실적 나쁜 주식을 팔지 못해 붙들고 있는 경우이다. 이런 주식을 팔아버리면 손실을 확정 짓는 동시에, 자신들의 투자 판단이 잘못됐다는 것을 공언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현명한 투자자는 이런 상황에 빠져들지 않으며, 워런 버핏이 말한 “주식은 자신의 소유주를 모른다”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 가치투자자는 미래의 기대 현금흐름에 근거한 주식의 추정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며, 최초의 매수 가격에 집착하지 않는다. 가치투자자가 특정한 숫자에 집착한다면, 그 숫자는 역사적 가격이 아니라 미래 수익의 예측치일 것이다. --- p.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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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라!”- 워런 버핏(Warren Buffett)
존 메이너드 케인스(1883~1946)는 경제학이라는 우울한 학문에 독특한 매력을 선물했다.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이자 블룸즈버리 그룹의 핵심 멤버였다. 또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레리나의 남편, 근대 거시 경제학의 아버지, 명망 높은 정부 정책 자문위원, 영국 상원의원이자 IMF와 세계은행의 산파이기도 했다. 그는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대공황에서 벗어나는 해법으로 ‘병자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이 아니라 운동’이라는 처방전을 제시하였다. 다양한 의견을 활기차고, 지적인 방식으로 전개했던 케인스는 통속적인 지혜에 대한 공격을 즐겨했다. 돈벌이를 업으로 삼는 것을 경멸하는 척했지만, 케인스는 주식시장에서 큰돈을 벌었다. 케인스가 관리한 케임브리지의 킹스칼리지 체스트 펀드는 그의 수중에서 12배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 시장의 지수들은 2배도 상승하지 못했다. 그는 분명히 우리와는 다른 시대의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케인스의 투자 원칙을 재평가함으로써 얻을 게 있을까? 놀랍게도 이에 대한 대답은 분명히 ‘있다’라는 것이다. 죽은 지 몇 십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케인스는 여전히 워런 버핏과 같은 현존 최고의 투자자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그 까닭은 그의 투자 원칙에는 시대를 초월한, 시장이 어떤 상황 속에 있더라도 투자자들에게 혜안을 제시하는 힘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초창기 몇 차례의 실수 후, 주식투자로 커다란 성공을 거두는 과정에서 케인스가 깨달은 6가지 교훈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주식투자를 향한 열기가 뜨거운, 하지만 한 치 앞도 알 수 없을 만큼 시장이 혼란스러운 지금, 이 책이 성공적인 투자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케인스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통용되는’ 6가지 주식투자 원칙 제1원칙: 저평가 미인주를 찾아라! - 가치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항상 내재가치를 의사결정의 토대로 고려한다. 주가란 그저 그 주식의 내재가치 예측치로부터 심하게 벗어나 있는지 아닌지를 보여주어 시장 진입(또는 퇴장) 시점을 알려주는 수단일 뿐이다. 제2원칙: 잃지 않는 게임을 하라! - 케인스와 워런 버핏은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우리가 느끼는 주식의 가치와 가격 사이에 넓은 완충지대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제3원칙: 바람 부는 쪽으로 몸을 굽혀라! - 케인스는 ‘진지한 개인들’보다 ‘투기적 참여자’들이 우세할 경우 주가와 주식의 내재가치 사이에 벌어진 격차가 상당 기간 좁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제4원칙: 시간의 흐름을 즐겨라! - 매수 후 보유 전략을 취하는 가치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시장의 진출입 시점이 아니라, 시장에서 흘러가는 시간이다. 제5원칙: 집중투자하라! - 포트폴리오 집중에 대한 신념 덕분에 케인스는 시장평균보다 부침이 심하긴 해도, 훨씬 더 우월한 투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제6원칙: 절제와 균형의 미덕을 발휘하라! - 현명한 투자자는 시장이 항상 정확한 주가를 형성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점에는 회의적이지만, 그럼에도 적절하게 겸허한 전망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