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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수호지
난세가 만들어낸 영웅들의 통쾌하면서도 슬픈 반란
탐나는책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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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 민초들의 작은 위로가 되는 백팔 호걸들의 이야기 5

불의를 참지 못하는 천하호걸 노달 11
노달, 불가에 귀의하여 노지심으로 법명 받다 30
노지심과 임충의 만남 39
생신 예물을 빼앗긴 양지 67
조개, 양산박의 새 두령이 되다 91
존경받는 벼슬아치에서 살인자가 된 송강 133
호랑이를 때려잡은 무송 152
무송의 형을 죽인 서문경과 반금련 176
형의 원수를 갚고 귀양길에 오르는 무송 205
함정에 빠진 무송 228
양산박으로 떠나는 송강의 무리 269
신행태보 대종과 흑선풍 이 299
반역죄로 몰린 송강을 구하는 양산박 두령들 321
구천현녀를 만나 하늘의 뜻을 전해 듣는 송강 355
양산박 산채에 수많은 호걸이 들다 378
양산박 두령 조개의 죽음 407
송강, 양산박의 새 두령이 되다 431
양산박에 백팔 개의 별이 모이다 450
조정과 대적하는 양산박 464
양산박에 황제의 대사령이 내리다 497
하늘로 돌아가는 별들 513

저자 소개 2

자안子安

중국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에 활동했던 작가. 내암은 자이고 원래 이름은 자안子安이다. 그의 생애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그는 지금의 중국 장쑤성江蘇省에서 태어났으며, 관직에 몸담았다가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고향으로 돌아가 글을 썼다고 전해진다. 또한 원말에 장사성이 일으킨 농민봉기에 참가했으며, 창작에 열중하면서 동시대를 살았던 『삼국지연의』의 작가 나관중과 친분을 쌓기도 하였다. 시내암이 살았던 시기는 원이 명으로 교체되던 격동기로, 정치는 부패하고 백성은 고통을 호소하던 암흑의 시절이었다.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 그는 민간에 떠돌던 여러 이야기들을
중국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에 활동했던 작가. 내암은 자이고 원래 이름은 자안子安이다. 그의 생애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그는 지금의 중국 장쑤성江蘇省에서 태어났으며, 관직에 몸담았다가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고향으로 돌아가 글을 썼다고 전해진다. 또한 원말에 장사성이 일으킨 농민봉기에 참가했으며, 창작에 열중하면서 동시대를 살았던 『삼국지연의』의 작가 나관중과 친분을 쌓기도 하였다. 시내암이 살았던 시기는 원이 명으로 교체되던 격동기로, 정치는 부패하고 백성은 고통을 호소하던 암흑의 시절이었다.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 그는 민간에 떠돌던 여러 이야기들을 모아 『수호지』를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수호지』는 등장인물인 양산박의 108호걸들을 통해 기존 체제에 도전하고픈 민중들의 열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의 주요 저서로 『수호지(水滸誌)』[나관중(羅貫中) 공저]『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지여(志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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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順弼

대학에서 중국 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수년간 편집자로 활동하였다. 동양 철학과 중국 고전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분야의 책들을 주로 작업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중국 고전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 본격적으로 번역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가 작업한 대표적인 번역 작품으로는 『처음 읽는 삼국지』, 『처음 읽는 수호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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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648g | 140*215*35mm
ISBN13
9791189550462

출판사 리뷰

민초들의 고통은 시대를 막론하고 이어져 왔다.
이것이 『수호지』가 여전히 읽히는 이유다!


『수호지』는 108명의 영웅호걸들이 모이기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다른 호걸들과 합류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그 과정에서 권력에 기대 선량한 백성들을 조롱하고 탄압하는 벼슬아치들에 대한 통쾌한 복수가 긴장과 쾌감을 느끼게 한다.
자신들의 안위와 부귀가 아닌 백성과 하늘의 뜻에 따르며, 목숨보다 의義를 중요하게 여기는 108호걸들의 활약과 무용담은 《수호지》의 배경이 된 그때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여전히 불공평하며, 정의를 이루기란 쉽지 않음을 생각하게 한다. 이에 부패와 부조리에 대항하는 그들의 모습에 오늘날의 우리 역시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다.

『수호지』는 단순히 고전 소설이기 때문이 아니라 세상의 불합리에 통탄하는 민중들이 여전히 있기에 긴 세월에도 두고두고 읽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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