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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자의 서재
더 넓고 깊은 사유를 위한 전공 외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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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일상과 철학 사이

박정애_낯선 일상은 우리를 변화하게 한다_『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배수경_걷노라면, 걷다 보면_『걷기예찬』
김우영_죽음의 본질, 내 삶을 파고들다_『죽음이란 무엇인가』
정철호_‘좋은 삶’을 살기 위한 세상 바라보기_『세상물정의 사회학』

2장 내 마음의 온도

구병수_‘심경’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다_『다산의 마지막 공부』
정해영_명상을 통한 행복한 세상_『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권유욱_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 한 권의 책_『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위희준_위로가 아닌 진실을_『늙어감에 대하여』

3장 더 나은 배움을 위해

김규원_과학기술의 오류, 이제 눈뜨다_『혼자가 아니야』
이유미_한류의 기원이 바로 여기에_『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김남득_정도전의 부활을 꿈꾸며_『정도전을 위한 변명』
이효종_시공간을 초월한 진한 정_『삶을 바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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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독사행이 읽은 책

저자 소개 12

탐독사행探讀思行

혈관신경생물학자, 약학자. 어린 시절, 칼 세이건 박사의 『코스모스』 책을 접한 것이 과학과 역사에 눈길이 자주 머무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에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를, 일본 규슈대학교 약학부에서 석사를, 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신경생물 분야와 혈관생물 분야에서 가르치는 일과 연구하는 일에 종사했으며, 2018년 11월 이후부터는 부산 온종합병원 약제팀에서 약사로 거듭나고 있다. 글과 함께 있으면 마음의 평화가 깃들기에 글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한다. 『약의 역사』(범문에듀케이션, 2017)에서 공저자(「
혈관신경생물학자, 약학자. 어린 시절, 칼 세이건 박사의 『코스모스』 책을 접한 것이 과학과 역사에 눈길이 자주 머무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에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를, 일본 규슈대학교 약학부에서 석사를, 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신경생물 분야와 혈관생물 분야에서 가르치는 일과 연구하는 일에 종사했으며, 2018년 11월 이후부터는 부산 온종합병원 약제팀에서 약사로 거듭나고 있다. 글과 함께 있으면 마음의 평화가 깃들기에 글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한다. 『약의 역사』(범문에듀케이션, 2017)에서 공저자(「정신질환과 정신약물」 부분)로 참여한 바 있고, 『생명과학자의 서재』를 함께 썼다.

탐독사행探讀思行

치과약리학자, 분자생물학자. 종이책 냄새를 좋아하며 취침 전 독서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스승인 김규원 교수의 영향으로 책 읽기를 즐기게 되었고 그 인연이 이어져 ‘탐독사행’ 원년 멤버가 되었다. 향후 규모 있는 도서관 근처에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분자생물학과에서 이학 학·석·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일본 교토대학교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현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공과목 외에도 독서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생명과학자의 서재』를 함께 썼다.

탐독사행探讀思行

암분자생물학자, 약학자. 제주 성산포에서 태어났고 부산에서 주로 자랐다. 한국, 일본과 미국에서 분자생물학을 수학했고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생물학적 인간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고, 유전체 연구를 기반으로 암 치료 방법을 탐구 중이다. 바다를 사랑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살다가 바다로 돌아가는 게 일생의 소원이다. 『생명과학자의 서재』를 함께 썼다.

탐독사행探讀思行

분자약리학자.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호멜 연구소(Hormel Institute)에서 박사후 과정을 보냈고 현재 계명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과 종양약물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언제나 마음으로는 서재 한쪽에서 책 속에 파묻힌 삶을 꿈꾸고 있으나 현실은 아직도 선천적 게으름과 사투 중이다. 2011년 독서 모임인 ‘탐독사행’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명과학자의 서재』를 함께 썼다.

탐독사행探讀思行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이며 동국대학교 부속 일산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심신일여(心身一如)의 이론을 바탕으로 각종 마음의 병으로 인한 신체 증상과 정신장애를 치료하고 연구하는 한방신경정신과에서 오랫동안 화병(火病)과 두통 치료에 대해 연구하고 진료했다. 현재는 치매와 건망증, 수면장애 등 뇌 건강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불교에 근간을 둔 한의학을 지향한다. 함께 번역한 책들로 『유문사친』(공역), 『의학심리학』(공역), 『전간치료영험방』(공역), 『중서의학결합 정신병치료』(공역) 등이 있고, 『분노, 어떻게 다스릴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이며 동국대학교 부속 일산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심신일여(心身一如)의 이론을 바탕으로 각종 마음의 병으로 인한 신체 증상과 정신장애를 치료하고 연구하는 한방신경정신과에서 오랫동안 화병(火病)과 두통 치료에 대해 연구하고 진료했다. 현재는 치매와 건망증, 수면장애 등 뇌 건강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불교에 근간을 둔 한의학을 지향한다. 함께 번역한 책들로 『유문사친』(공역), 『의학심리학』(공역), 『전간치료영험방』(공역), 『중서의학결합 정신병치료』(공역) 등이 있고, 『분노,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공저), 『생명과학자의 서재』(공저) 등을 함께 썼다.

탐독사행探讀思行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일본 토야마 의과약과대학교 국립 화한약연구소에서 생화학 전공으로 약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텍사스대학교와 플로리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선진 노화연구에 정진해 왔다. 지난 40여 년간 오로지 ‘노화’라는 하나의 주제에만 집중해 온 세계적인 과학자로, 특히 노화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노화의 분자염증가설(Molecular Inflammation Hypothesis)’과 ‘노화염증(Senoinflammation)’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제안하여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탁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일본 토야마 의과약과대학교 국립 화한약연구소에서 생화학 전공으로 약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텍사스대학교와 플로리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선진 노화연구에 정진해 왔다.
지난 40여 년간 오로지 ‘노화’라는 하나의 주제에만 집중해 온 세계적인 과학자로, 특히 노화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노화의 분자염증가설(Molecular Inflammation Hypothesis)’과 ‘노화염증(Senoinflammation)’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제안하여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탁월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제학술지에 5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약리 및 약학 분야에서 세계 상위 0.45% 연구자로 기록되었다.
현재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이자 석학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노화학회 회장,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분자염증 노화제어 연구센터장, 노화조직은행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노화연구 인프라 구축에 헌신하였고, 2023년에는 일본 기초노화학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되었다. 뛰어난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한약학회 학술대상, 부산과학기술상, 부산시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성공을 만드는 희망유전자》,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인체의 지혜》를 비롯한 다수의 역서와 편저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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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독사행探讀思行

줄기세포생물학자, 분자생물학자.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에서 5년간 유학 후 귀국하여 현재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독서에서 얻은 지식을 삶에 적용하고자 노력하는 ‘탐독사행(探讀思行)’ 수련자이다. 『생명과학자의 서재』를 함께 썼다.

탐독사행探讀思行

분자생물학자.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치고, 일본 교토대학교에서 분자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싱가포르 국립 분자 · 세포연구소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 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연구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제2의 인생을 실현 중이다. 『생명과학자의 서재』를 함께 썼다.

탐독사행探讀思行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학위, 미국 미네소타대 생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후 하버드 의대 암연구소의 박사후 연구원, 부산대 분자생물학과 교수를 거쳐 서울대 약대에서 정년퇴임 후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국내 암혈관 분야를 개척했고,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과 ‘삼성호암상’을 수상했다. 《약의 역사》의 대표저자이고, 《미로 속에서 암과 만나다》, 《미생물-모든 것을 연결하는 지구의 주인》 등을 집필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과 노화의 비밀》, 《것필링, 미생물이 들려주는 생명과 건강의 새로운 이야기》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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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독사행探讀思行

암혈관생물학자, 분자병태생리학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부산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지냈다. 현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의 국제교류처장과 약학대학장을 역임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며, 2021년 제20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초등학교 시절의 많은 책 읽기와 제1회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한인현 글짓기 산문 부문 장원 수상을 이 분야의 유일한 자랑으로 생각하며, ‘탐독사행’ 독서 모임의 주축으로 각 분야의 책 읽기를 즐기고 있다. 『생
암혈관생물학자, 분자병태생리학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부산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지냈다. 현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의 국제교류처장과 약학대학장을 역임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며, 2021년 제20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초등학교 시절의 많은 책 읽기와 제1회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한인현 글짓기 산문 부문 장원 수상을 이 분야의 유일한 자랑으로 생각하며, ‘탐독사행’ 독서 모임의 주축으로 각 분야의 책 읽기를 즐기고 있다. 『생명과학자의 서재』를 함께 썼다.

탐독사행探讀思行

병태생리학자, 암생물학자.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학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인체종양학으로 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모교인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1987년부터 김규원 교수님을 만난 뒤 여러 가지 일들을 함께했으며 ‘탐독사행’에도 동참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책 읽기를 즐겨 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동서양 역사 관련 책들을 섭렵하고 있다. 『생명과학자의 서재』를 함께 썼다.

탐독사행探讀思行

병태생리학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스승인 김규원 교수의 권유를 따라 2011년부터 ‘탐독사행’에 참여했다. 수년간 총무간사로 봉사하면서 빠짐없이 모임에 참석하다 보니 책장 한편에 어느새 60여 권이 자리하고 있다. 뒤늦게 책을 가까이하게 되면서 알게 된 독서의 즐거움을 학생들에게 전파하는 초보 독서 전도사이다. 『생명과학자의 서재』를 함께 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36g | 148*210*15mm
ISBN13
9791162013007

책 속으로

전공에 몰두하던 10여 년 전, 머릿속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자 하면 금방 단어들이 고갈되고 전공 관련 문장들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눠봐도 전공 바깥 분야는 스스로 판단해도 그 수준이 초보 단계에 그쳐 매우 초라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세상사를 바라보는 안목이 더 넓어지고 깊어질 수는 없는가 반성하게 되었고, 그 해결책으로 전공 외의 책들을 읽고 생각하는 독서 모임을 구상하게 되었다. 독서 모임의 명칭은 ‘탐독사행(探讀思行)’. 더듬고 탐색하여 읽을 책을 찾고, 그 책을 읽으면서 깊게 사유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겨 결실을 보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 「머리말」 중에서

우리의 뇌는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평생 확장하고 통합한다고 한다. 우리가 살아낸 오랜 인생 경험이 종합되어 방대한 정보로 통합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철저히 개인적인 삶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누구도 나누어줄 수 없고 공유할 수 없는 온전한 개인의 몫이다. 그래서 개개인이 평생 건강한 에너지를 지닌 뇌를 가지도록 노력해야 할 일이다. 건강한 에너지가 사라지지 않도록, 낯섦을 용기 있게 받아들이고 과감하게 변화해야 한다. 낯섦을 받아들이는 것은 개인을 변화시키는 일이기도 하지만 사회적인 관용과 인식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용기 있는 자가 건강한 뇌를 얻는다고 할 때이다.
--- 「낯선 일상은 우리를 변화하게 한다」 중에서

당사자는 회사의 경영진 워크숍에서 협상에 관한 강의를 들은 후 여행을 갔는데, 호텔에서 숙박을 한 다음 날 그의 아내는 욕실 바닥을 기어 다니는 수많은 개미를 발견하게 되었다. 화가 난 그는 데스크에 당장 전화를 걸어 불평을 쏟아놓으려고 했으나, 워크숍에서 배운 새로운 협상법을 먼저 활용해보기로 했다. 그는 매니저를 직접 찾아가 대화를 시작했다. “여기가 샌디에이고의 최고급 호텔이 맞습니까?” “이 호텔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합니까?” “그 서비스에 욕실 바닥의 개미도 포함됩니까?” 단 세 마디의 질문을 통해 그의 객실은 특실로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았다고 한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체계적인 접근법을 썼기 때문이었다. 보통 여행과 관련된 경우 협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가격 조정이라고만 여기곤 하는데, 저자는 오히려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보라고 권한다.

---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 한 권의 책」 중에서

출판사 리뷰

탐독사행探讀思行
여유롭게 읽고 깊게 사유하며 흔쾌히 행동하다!

일과 전공에만 몰두하느라 사고의 폭이 좁아지고 전공 외 단어가 고갈되는 것을 느낀 생명과학자들 여럿이 모였다. 세상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깊이 있는 사유와 말랑말랑한 감성 근육을 키우기 위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한 그들, ‘탐독사행’.
이 모임에서는 ‘과학책만 읽을 것 같다.’ ‘예술 같은 답이 정해지지 않은 분야는 싫어할 것이다.’와 같은 이과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은 흔적도 없다. 인문, 문학, 경제, 역사, 예술, 자기계발 등 장르를 넘나들며 새롭고 낯선 책 세상을 유영한 과학자들. 이들이 그간 읽어온 책 중에서도 모두에게 꼭 권하고 싶은 양서 12권을 선정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걷기예찬』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혼자가 아니야』 『삶을 바꾼 만남』 등 생명과학자들이 함께 읽고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면서 깨달은 책의 교훈, 삶의 지혜와 의미를 생생한 언어로 만나보자.
때로는 재치 있고 때로는 깊이 있는 문장으로 설명된 12권의 책과 잘 어우러진 과학자들의 삶이 책을 읽는 새로운 관점을 알려줄 것이다.

이과 사람들의 통섭적 독서기
낯선 책 나라로 들어간 생명과학자들의 책갈피

『생명과학자의 서재』는 평범한 일상을 낯설고 철학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1장 ‘일상과 철학 사이’,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담은 2장 ‘내 마음의 온도’, 조금 더 발전해나가기 위한 ‘더 나은 배움을 위해’라는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뇌 과학과 낯선 일상을 조화시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소개한 「낯선 일상은 우리를 변화하게 한다」, 걷는 즐거움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걷기예찬』을 다룬 「걷노라면, 걷다 보면」 등을 수록했다. 2장에서는 다산의 삶과 문장을 통해 살아가는 법을 성찰한 「‘심경’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다」와 호텔에서 좋은 서비스를 얻으며 책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를 실제로 증명한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한 권의 책」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 3장에서는 미생물과의 공생을 상세히 소개하며 책 『혼자가 아니야』를 소개한 「과학기술의 오류, 이제 눈뜨다」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를 읽으며 느꼈던 아름다운 작품들에 대한 감탄을 담은 「한류의 기원이 바로 여기에」 등으로 구성되었다.
수록된 차례대로 읽어도 좋고, 흥미로운 제목이나 책 제목을 골라 읽어도 좋다. 어떤 방식으로 읽어도 한 권의 책 안에 독자만의 세상이 얼마나 많은지, 그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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