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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이슬아 서평집
이슬아
헤엄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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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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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7p)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유진목의 『식물원』을 읽고 (15p)

사랑할 힘과 살아갈 힘

사노 요코의 『100만 번 산 고양이』와
『태어난 아이』를 읽고 (21p)

한마디로는 못 하는

『박완서의 말』을 읽고 (29p)

미래의 정의

백상현의 『속지 않는 자들이 방황한다』를 읽고 (41p)

엄마도 그런 여자를 알고 있어?

유진목의 「미경에게」를 읽고 (48p)

삶을 존중하려면 선을 그어야 해

정혜윤의 『인생의 일요일들』을 읽고 (57p)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조영래의 『전태일 평전』을 읽고 (65p)

작가의 테두리

윌리엄 맥스웰의 『안녕, 내일 또 만나』를 읽고 (77p)

운동과 바람

나카노 노부코의 『바람난 유전자』를 읽고 (82p)

어느 코미디언의 글쓰기

양다솔의 『간지럼 태우기』를 읽고 (93p)

오스카는 사랑을 복원하며 열심히 지친다

조나단 사프란 포어의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을 읽고 (103p)

다시의 천재

정혜윤의 『사생활의 천재들』을 읽고 (105p)

이토록 강렬한 집의 서사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 년의 고독』을 읽고 (107p)

감각으로 남는 소설

아룬다티 로이의
『작은 것들의 신』을 읽고 (109p)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최진영의 『해가 지는 곳으로』를 읽고 (111p)

서평가평가

금정연의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을 읽고 (113p)

픽션, 논픽션, 응픽션

제임스 설터의 『소설을 쓰고 싶다면』을 읽고 (123p)

저자 소개1

이슬아

 
사회생활 15년 차 작가. 행간 읽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 잡지사 기자부터 프리랜서 노동자, 문학 교사, 출판사 사장, 주식회사 대표 등 다양한 입장이 되어 수천 통의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소름 돋게 훌륭한 메일은 물론, 주먹이 절로 달궈질 만큼 한심한 메일도 무수히 읽고 쓰며 힘을 키워왔다. 어지간한 싸움은 요리조리 피해 가는 어머니의 지혜로운 비겁함과 극도의 효율을 향해 달리는 아버지의 성실한 세속성을 동시에 물려받은 뒤, 바람 잘 날 없는 한국의 동료 인간들과 무작위로 부대끼며 문장력을 갈고닦았다. 이메일 때문에 속 터지는 친구들을 대신하여 암암리에 대필자로 활약하기도
사회생활 15년 차 작가. 행간 읽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 잡지사 기자부터 프리랜서 노동자, 문학 교사, 출판사 사장, 주식회사 대표 등 다양한 입장이 되어 수천 통의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소름 돋게 훌륭한 메일은 물론, 주먹이 절로 달궈질 만큼 한심한 메일도 무수히 읽고 쓰며 힘을 키워왔다.

어지간한 싸움은 요리조리 피해 가는 어머니의 지혜로운 비겁함과 극도의 효율을 향해 달리는 아버지의 성실한 세속성을 동시에 물려받은 뒤, 바람 잘 날 없는 한국의 동료 인간들과 무작위로 부대끼며 문장력을 갈고닦았다. 이메일 때문에 속 터지는 친구들을 대신하여 암암리에 대필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설득, 협상, 거절의 귀재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가녀장의 시대』, 에세이 『일간 이슬아 수필집』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심신 단련』『부지런한 사랑』 『아무튼, 노래』『끝내주는 인생』, 인터뷰집 『깨끗한 존경』 『새 마음으로』 『창작과 농담』, 서평집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서간집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공저)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sull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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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126*188*20mm
ISBN13
9791196589158

책 속으로

“우리는 한 생에서도 몇 번이나 다시 태어날 수 있잖아. 좌절이랑 고통이 우리에게 믿을 수 없이 새로운 정체성을 주니까. 그러므로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하고 싶었어. 다시 태어나려고. 더 잘 살아보려고. 너는 안간힘을 쓰고 있는지도 몰라. 그러느라 이렇게 맘이 아픈 걸지도 몰라. 오늘의 슬픔을 잊지 않은 채로 내일 다시 태어나 달라고 요청하고 싶었어. 같이 새로운 날들을 맞이하자고. 빛이 되는 슬픔도 있는지 보자고. 어느 출구로 나가는 게 가장 좋은지 찾자고. 그런 소망을 담아 네 등을 오래 어루만졌어.”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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