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흡혈귀
2. 뗏목 3. 죽음의 신 4. 딸기의 봄 5. 회색 괴물 6. 트럭 7. 노나 8. 살아 남는 자 9. 할머니 10. 초고층 빌딩의 공포 11. 악수를 하지 않는 남자 12. 잔디깎이 사나이 |
Stephen Edwin King,리처드 버크먼
스티븐 킹의 다른 상품
|
나는 투키의 곁으로 다가갔다. 램리는 천천히 걸어서 창 밖의 눈보라치는 밤을 내다보고 있었다.
"만약에 두 사람이 벌써 당했으면 어떡하지?" 내가 물었다.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투키가 대꾸했다. "그러나 틀림없이 그렇게 됐을 거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지. 나는 성서를 항상 선반위에 놓고 있지. 자네는 교황님의 메달을 목에 그대로 걸고 있을 테지?" 나는 와이셔츠를 열어제끼고 십자가를 꺼내서 그에게 보였다. 나는 회중파 신자의 집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로트 마을의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대개 무엇이건 - 십자가나 성 크리스토파의 메달이나 로자리오 등 - 한시도 몸에서 떼지 않고 지니고 있다. 2년 전의 검은 10월 한 달 동안에 로트 마을이 황폐해졌기 때문이다. 때때로 밤 늦게, 불과 두세 명의 단골이 투키의 가게 난로 주변에 모이면 곧잘 그 소문이 화제에 올랐다. 그러나 드러내놓고 입에 올리는 것만은 피하고 있었다. 아무튼 로트 마을의 사람들이 마을에서 사라지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두세 명, 그리고 또 두세 명, 그 다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마을에서 사라졌다. --- pp.1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