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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불빛 환하던 날 흑백사진 1 흑백사진 2 등불 세월 옥류수 성목 成木 피리소리 울금 징검다리 1 징검다리 2 인연 도깨비 군밤 상족암 발자국 고회 苦懷 제2부 선로에 남긴 이야기 시조를 노래하다 시를 담다 껍데기 연가 선로에 남긴 이야기 시조 강좌 1 시조 강좌 2 상족암의 사랑 달밤 전깃줄 사랑 제비꽃 수련 해당화 상사화 하지감자 제3부 백진강은 흐른다 금성산성 金城山城 고향 가는 길 죽녹원에서 백진강은 흐른다 명옥헌 원림에 서다 용소의 비애 悲哀 용소는 알고 있다 용흥사 종소리 죽부인 竹夫人 담양호는 아는가 추월산 연정 용흥사의 기도 추월산의 밤 용마름 길 제4부 신선한 호수의 봄 호수의 봄 인생가 人生歌 그리울 줄 알았으면 외갓집 불빛 속을 걷는 사람 흰 구름 빈 하늘 서호의 하루 친구야, 함께하자 한 잔 천리향 진도의 밤 기다려지는 그 사람 하여 하여가 제5부 고요함이 파란 하늘을 부르다 망해사 종소리 산중의 한낮 규봉암 1 규봉안 2 부처님 오신 날 사성암 부처 봄 마중 1 봄 마중 2 강물처럼 초여름 1 초여름 2 벽계수 찔레의 봄 억새풀 1 억새풀 2 제6부 흰 서리 내려앉다 겨울나무 겨울새 1 겨울새 2 흰 서리 내려앉다 인생 술잔 땅거미 1 땅거미 2 귓속말 사냥 과녁 어디에 있는가 가랑잎 1 가랑잎 2 가랑잎 3 홍주 아리랑 홍주 와인 제7부 우리 동네 요들송 우리 동네 개학날 봄 친구 버들 강아지 복숭아꽃 우리 동네 요들송 발 냄새 고드름 눈물 백신 주사 식탁에 찾아온 봄 해설_삶의 파동을 기억한다/ 이상호 |
강성남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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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남 시인의 시조 속에서는 "오랫동안 가두어져왔던 흑백사진"으로 "마음의 셔터"를 누른 고향의 얘기들이 있다. "오얏꽃 피고 지던 열 살 때 고향" (「흑백사진 1」)이 있고 "먹물 빛 잔잔한 추억 잠방이며 건너"(「흑백사진 2」)가는 유년이 있다. 그런가 하면 "눈망울/ 초롱초롱히 담아내는 여인"(「시를 담다」)의 순수함이 있고 "밥풀이 묻어 있는 자주꽃 서린 마음"(「하지감자」)의 배고픔도 있다. "가마골 얼룩진 핏자국이 척척하게 밟혀"오는 역사적 아픔도 있다. 그러기에 시인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수직 같은 절개"와 "드거운 젖줄 생명수"(「용소는 알고 있다」)가 흐른다. 이것이 강성남 시인을 우리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 이지엽 (시인, 경기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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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남 시인은 고향 담양에서 공직생활을 하다 명예롭게 정년퇴직했다. 시조집 『흑백사진』은 "자두 꽃으로 미소"짓던 순백의 누나 얼굴을 통해 유년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시작되고 있다. 시인은 담양의 문화와 역사를 시조에 담아 한 수 한 수 펼쳐내고 있다. 또한 지나온 시절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봄 마중, 초여름, 억새풀, 겨울나무 등의 매개체를 통해 시인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제 그 시간이 흰서리로 내려앉아 땅거미로 지고 있지만, 아직도 "내 꿈은 어디 있는가"라고 되뇌며 지울 수 없는 시인의 삶을 고회한다. 시인은 일상에서 겪은 경험 중심의 정서를 통해 삶을 성찰하면서 독자들과의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강 시인의 시조 노래에 찬사를 보낸다. - 임미리 (시인,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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