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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방긋 웃으려 왔어요
정선혜 제2동시집 양장
정선혜이호백 그림
재미마주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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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서울 사직공원 근처 사직동에서 태어나 매동초등학교와 풍문여중고를 다녔다. 1981년 <아동문학평론>에 평론으로 등단하였고 1999년 <아동문학연구> 신인문학상을 받아 동시를 쓰기 시작하였고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성신여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유년동화연구’로 석사학위를 ‘한국기독교아동문학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독서대학 전임교수, 한국교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한국아동문학학회 부회장, 한국독서치료학회 독서심리상담사 슈퍼바이저로 현재 동심치유연구소 소장으로 그림책과 동요를 활용한 독서치료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 중이다. <저서> 『초롱이, 방긋 웃으려 왔어요』, 동수
서울 사직공원 근처 사직동에서 태어나 매동초등학교와 풍문여중고를 다녔다. 1981년 <아동문학평론>에 평론으로 등단하였고 1999년 <아동문학연구> 신인문학상을 받아 동시를 쓰기 시작하였고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성신여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유년동화연구’로 석사학위를 ‘한국기독교아동문학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독서대학 전임교수, 한국교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한국아동문학학회 부회장, 한국독서치료학회 독서심리상담사 슈퍼바이저로 현재 동심치유연구소 소장으로 그림책과 동요를 활용한 독서치료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 중이다.
<저서> 『초롱이, 방긋 웃으려 왔어요』, 동수필집 『엄마가 딸에게 주는 사랑의 편지』 (문공사)-소년조선일보 추천도서 평론집 『한국아동문학을 위한 탐색』 (청동거울, 제10회 방정환문학상 수상), 서평집 『내 아이가 꼭 읽어야할 좋은 책』 예영커뮤니케이션, 2005. 공저 동심치유의 영한 동시집,『다롱이꽃』 코람데오, 2002, 이론서 ; 『독서치료의 이론과 실제』 , 『시치료의 이론과 실제』, 『발달적 독서치료를 통한 독서치료』 『상호작용을 통한 독서치료』 (공저;학지사)외 다수 월간잡지《창조문예》에 Q&A로 진행하는 한국의 제1세대 아동문학가 작가론 연재발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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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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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이자, 출판사 도서출판 재미마주의 대표입니다. 그가 쓴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은 90년대 말에 나와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가 쓰고 그린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는 전 세계 9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뉴욕타임스 우수도서, 스웨덴 어린이 도서협의회가 수여하는 피터팬 상을 수상 한 바 있습니다. 그의 그림이 들어간 미국에서 발간된 『비빔밥 Bee Bim Bop』(린다 수 박 글: 뉴 베리상 수상 작가)은 지금도 미국의 주요 아시안 스토리 그림책 스테디 셀러이기도 합니다. 이야기의 진실성과 그림의 예술성을 가치 있게 보고, 재미있고 자
그림책 작가이자, 출판사 도서출판 재미마주의 대표입니다. 그가 쓴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은 90년대 말에 나와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가 쓰고 그린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는 전 세계 9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뉴욕타임스 우수도서, 스웨덴 어린이 도서협의회가 수여하는 피터팬 상을 수상 한 바 있습니다. 그의 그림이 들어간 미국에서 발간된 『비빔밥 Bee Bim Bop』(린다 수 박 글: 뉴 베리상 수상 작가)은 지금도 미국의 주요 아시안 스토리 그림책 스테디 셀러이기도 합니다. 이야기의 진실성과 그림의 예술성을 가치 있게 보고,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어린이책 만들기의 철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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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1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2쪽 | 438g | 190*220*12mm
ISBN13
979118599693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방긋 웃는 초롱이들을 위해

코로나가 터지기 보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부탁으로 하와이를 갔어요. 화산이 터졌던 용암벌판 틈새에 자라는 ‘노니’란 초록 나무를 만나게 되었죠. 모든 것이 용암으로 덮힌 죽음의 땅에서 자라는 ‘노니’란 열매는 다양한 치유의 나무로 불 리더군요.
그리고 다음 해 태어난 손녀 딸의 방긋 웃음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났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것이 절망적이고 의미를 찾지 못하던 제 맘에.
맞아요. 저도 6.25가 끝나고 안정을 찾아가던 세상에 온 우리 엄마 아빠의 반 짝이던 초롱이였어요. 여러 가지로 어렵던 그 시절에 이북 해주 은률에서 배를 타고 내려오셨던 우리 최화봉 할머니가 손수 바느질하여 만드셨던 깨끼한복은 이제도 거실 액자에서 제게 힘을 준답니다.
과연 우리들은 그때보다 더 힘든 세상에 태어난 아가들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요? 왜 어린 생명들이 이유도 모르고 죽어야 하나요? 모두가 같이 행복 한 세상을 꿈꿀 순 없을까요? 제가 할 수 있는게 동시 쓰기라서 부족하지만 용 기를 내서 이 동시집을 만들게 되었어요.
저마다 빛났던 초롱이 시절의 모습을 그려보며 이야기해 보자구요. “넌 너무도 소중한 아이야. 넌 할 수 있다.”

---「동시집 작가 서문 중에서」


「초롱이 인사드려요」에서는 30년 만에 얻은 아가가 엄마 뱃속에서 7개월 된 때부터 바깥의 사물과 교감하네요. 제 이름처럼 밝은 눈이 우주를 아는 것처럼 영특한 초롱이가 눈 내리던 2021년 1월 18일 03시 05분에 몸무게 3.2kg짜리로 태어납니다. 이어서 「방긋 웃으려고 왔어요」에서는 출산 50일째, 초롱이는 호기심 대장이고요. 물을 좋아하기에‘배뚱뚱이 잉어 가족’이기도 하지요. 배냇머리가 빠진 귀여운 손주에게 줄 머리띠를 뜨개질하는 할머니 옆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신생아가 음악에 맞춰 춤도 춥니다. 대화체를 곁들인 리드미컬한 음악과 율동 그리고 할 배와 할매의 강렬한 이미지가 삼위일체를 이루어 시적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 햇빛은 쨍쨍 ♪♪
50일 된 초롱이 발 음악에 맞춰
누워서 춤을 춰요.
빨간 모자 할머니 쳐다보면서.

“할머니가 나중에 이 모자 줄까?”
“앳 !” 초롱이 웃으며 대답하지요.

♪♪ 송알송알 싸리잎에♩옥구슬♬
엄마가 틀어준 노래에 춤추며
할머니 귀걸이도 쳐다봐요.

“귀걸이도 모두 초롱이 줄께!”
“햇빛 나면 유모차 타고 나가자!“
할아버지 눈 맞추며 대답하지요.
“앳, 앳! ♬♪♬

대답도 잘하는 예쁜 초롱이, 코로나 기간 중인 백일이지만 가족의 사랑과 축복 속에서 한복도 입고 낯선 잔치도 경 험하며 한 가정의 요정과 같은 귀염둥이로 자랍니다. 초롱이는 새 생명의 신비이며 사랑의 표상이지요.

---「이명재 박사(중앙대, 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어려운 시대에 태어난 새로운 생명 초롱이를
위해, 그리고 모든 초롱이들을 위해, 세대를 뛰어넘는
우리 민족 본연의 사랑을 담은 할머니의 메시지”

코로나 시대에 태어난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해 주어야 할까요?


'칠드런 오브 맨'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 인류는 더이상 아이들이 태어나지 않는?신생아 제로의 시대를 살게 되는데 기적적으로 아이들 갖게 된 한 여인이 있어, 인류의 미래가 달린 이 여인을 보호하는 일 속에 주인공들이 온갖 역경을 겪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만든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가 요즘처럼 리얼하게 다가오는 시대는 없었던 것 같아요. 이미 인류는 미증유의 팬데믹을 겪게 되었고, 하루가 다르게 오염되어 가는 지구촌 곳곳에서 온갖 자연재해와 폭동 등 종말적 소식들이 듣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생률만 놓고 본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급격하게 인구 감소가 이루어지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매년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키우기가 어려운 사회라고 합니다. 나라의 경제 규모는 커졌지만, 우리 개개인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이유로 우리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생각을 키우며 미래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이가 살아갈 지구촌이 다시 깨끗해지고, 평화로운 곳으로 바뀔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한 없이 맑고 커다란 아가의 영혼을 만날 때 이런 다짐을 하게 됩니다.'너희들이 살아갈 미래를 생각하는 어른으로 살아야겠다.“

우리 곁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가들에게 아무 걱정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살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 사회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 출발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어떤 마음일까요? 세대를 뛰어넘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이라고 감히 말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깊고도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지금 물질만능의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게 하는 것은 그 옛날 할머니의 사랑의 손길과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어른들의 몫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좋았던 그 향기, 그 문화, 그 정신을 우리 시대 존주들에게 다시 돌려주고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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