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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
보물창고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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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글그림피레트 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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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미술가이자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엄마가 작아졌어요》로 에스토니아 문화기금 아동문학상을 수상했고, 다른 여러 작품으로도 유럽의 문학상과 디자인상을 받았습니다. 2014년부터 매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후보에 오르는 등 그의 작품은 전 세계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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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시 여러 편이 실린 시인으로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 주는 시를 쓰고 있다.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시 「벙어리장갑」 「그림자」 「거인들이 사는 나라」 「시간 여행」 등을 읽었던 아이들은 그새 어른이 되었으며 아이를 낳은 부모가 되기도 했는데, 시인은 이를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1965년 경기도 화성의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고, 1984년 [새벗] 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서덕출문학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10여 년간 치과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시 여러 편이 실린 시인으로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 주는 시를 쓰고 있다.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시 「벙어리장갑」 「그림자」 「거인들이 사는 나라」 「시간 여행」 등을 읽었던 아이들은 그새 어른이 되었으며 아이를 낳은 부모가 되기도 했는데, 시인은 이를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1965년 경기도 화성의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고, 1984년 [새벗] 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서덕출문학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10여 년간 치과의원 원장으로 일했으며, 1998년부터 출판사 대표로 자리를 옮겨 이모작 인생을 살고 있다. [푸른책들]과 임프린트 [보물창고][에프][끝없는이야기]에서 다양한 책을 펴내는 틈틈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와 같은 외국 그림책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좋은 시를 쓰려고 늘 노력하고 있다. 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콜라 마시는 북극곰』 『여행』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엄지공주 대 검지대왕』, 시선집 『별에서 별까지』 등을 펴냈다. 출간 3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거듭 펴내는 『바퀴 달린 모자』는 두 번째 시집으로 수록시 「넌 바보다」가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네 차례 실렸으며, 2018년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2023년 JTBC 예능 프로 [아는 형님]에 인용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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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88g | 190*235*7mm
ISBN13
978896170831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경청의 가치에 대한 이 기발하고 확고한 긍정은
독자들에게 곰곰이 생각할 거리를 준다.”
- [커커스 리뷰]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귀는 자신이 혼자라는 것을 깨닫는다. 머리가 어디론가 떠나 버리고 갑자기 귀만 혼자 남겨진 것이다. 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디로 가야 할까? 크고 넓은 세상에서 자신이 얼마나 작고 하찮은 존재인지 깨달으며, 귀는 정체성의 위기를 겪는다. 귀는 더 이상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르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귀 앞에 갑자기 등장한 개구리 덕분에 귀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으며, 세상에 기꺼이 제공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발견한다. 무겁고 우울한 마음을 가진 개구리는 심하게 깩깩거리는 목소리로나마 자신이 부르는 노래를 들어줄 상대가 간절하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저 귀 기울여 들어 주는 것이야말로 바로 동정심 어린 귀가 가진 최대의 능력이 아니던가.

‘남의 말을 잘 들어 준다.’고 널리 소문 난 귀에게 곳곳에서 여러 동물들이 찾아온다. 경청과 연민과 공감의 능력을 지닌 귀 덕분에 동물들은 위안과 평온을 얻는다. 하지만 귀의 새로운 행복은 곧 사악한 거미의 거짓말과 유혹에 휘말리고 위협을 받는다. 그러자 귀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새 친구들이 구하러 달려온다. 그리고 그날 이후, 귀는 더 이상 머리를 생각하지 않게 되고 새 친구들 사이에서 비로소 행복해진다.

자기만의 독특한 그림체를 선보이는 작가, 피레트 라우드

피레트 라우드는 수작업으로 완성한 섬세한 그림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그림체를 선보이는 작가이다. 우선 독자들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매우 독특한 그림의 매력에 시선을 사로잡힌다. 정교한 묘사와 활기찬 색채로 표현한 그림은 대담한 화면들을 펼쳐 보이며, 우화적인 스토리에 실린 정체성, 경청, 친절, 우정 등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 그림책은 마치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우화처럼 편하고 흥미롭게 읽히지만, 좀 더 찬찬히 보고 듣는 이들에겐 그 속에 숨어 있는 더 깊은 의미를 건네준다. 그림책의 맨 앞에 거꾸로 등장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위트 있는 초상화와 그의 명화에 나오는 몇몇 요소들을 찾아보는 재미는 쏠쏠한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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