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여명으로 빚은 집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서문

프롤로그

1 긴 머리칼 - 1945년, 왈라토와 샌디에이고 협곡
7월 20일
7월 21일
7월 24일
7월 25일
7월 28일
8월 1일
8월 2일

2 태양의 사제 - 1952년, 로스앤젤레스
1월 26일
1월 27일

3 밤 노래를 부르는 이 - 1952년, 로스앤젤레스
2월 20일

4 새벽에 달리는 사람 - 1952년, 왈라토와
2월 27일
2월 28일

옮긴이의 말
주석

저자 소개 2

N. 스콧 모머데이

관심작가 알림신청
 

Navarre Scott Momaday

카이오와족 출신 작가 N. 스콧 모머데이는 1934년 오클라호마주 로턴에서 태어나 나바호족, 샌 카를로스 아파치족 사람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성장했다. 1967년 카이오와족 인디언 이야기 『타이메 여행』을 시작으로 『여명으로 빚은 집』, 『이름들』 등 회고록 및 소설을 썼고, 『다시 머나먼 아침』과 『앉은 곰의 죽음』 등을 비롯한 많은 시집을 냈다. 시인이자 소설가, 화가, 교수, 이야기꾼으로서 N. 스콧 모머데이가 문학과 학문, 예술 부문에서 성취한 업적은 그를 미국 문학계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조상인 인디언 세계와 현대 미국문명 사이를 방황하는 참전 인디언의 좌
카이오와족 출신 작가 N. 스콧 모머데이는 1934년 오클라호마주 로턴에서 태어나 나바호족, 샌 카를로스 아파치족 사람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성장했다. 1967년 카이오와족 인디언 이야기 『타이메 여행』을 시작으로 『여명으로 빚은 집』, 『이름들』 등 회고록 및 소설을 썼고, 『다시 머나먼 아침』과 『앉은 곰의 죽음』 등을 비롯한 많은 시집을 냈다. 시인이자 소설가, 화가, 교수, 이야기꾼으로서 N. 스콧 모머데이가 문학과 학문, 예술 부문에서 성취한 업적은 그를 미국 문학계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조상인 인디언 세계와 현대 미국문명 사이를 방황하는 참전 인디언의 좌절을 그린 『여명으로 빚은 집』으로 1969년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이 소설은 풍부한 상상력과 아름다운 문장을 통해 미국인의 삶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작품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수많은 작품과 활동으로 문학계와 원주민 구전문화 계승에 미친 평생의 공을 인정받아 2007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국가예술 훈장을 받았고, 2021년 미국시협회가 수여한 프로스트 메달 등 많은 상을 받았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했고 폴란드 바르샤바대학교에서 교환 학생으로 1년간 공부했다. 영어권의 유익하고 유의미한 서적을 좋은 우리 문장으로 옮기는 번역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간직해 오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 입학했으며, 곧바로 출판 번역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번역가, 역자, 그리고 옮긴이라는 타이틀 중에 ‘옮긴이’를 가장 좋아하며,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겸손하고 담백한 느낌을 풍기는 이 단어가 이름과 짝을 이루고 있는 걸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 나란히 놓인 두 이름이 서로 닮아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책상 앞에 앉아 성의를 다해 읽고
경희대학교를 졸업했고 폴란드 바르샤바대학교에서 교환 학생으로 1년간 공부했다. 영어권의 유익하고 유의미한 서적을 좋은 우리 문장으로 옮기는 번역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간직해 오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 입학했으며, 곧바로 출판 번역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번역가, 역자, 그리고 옮긴이라는 타이틀 중에 ‘옮긴이’를 가장 좋아하며,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겸손하고 담백한 느낌을 풍기는 이 단어가 이름과 짝을 이루고 있는 걸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 나란히 놓인 두 이름이 서로 닮아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책상 앞에 앉아 성의를 다해 읽고 옮긴다.
회고록 《언니가 내게 안아봐도 되냐고 물었다》, 《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장편소설 《에코타 가족》, 《여명으로 빚은 집》을 비롯해 인문교양서 《별에서 온 그들과 친구 괴는 법》, 《불안해서 죽을 것 같을 때》, 《헤엄치는 인류》, 《반려견 행동심리학》, 그림책 《올림피그》 및 디즈니 무비동화 등 다양한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lee.yj.7?

이윤정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410g | 132*200*17mm
ISBN13
9791196036768

책 속으로

“그들은 온갖 박해를 견뎌내다 결국 어느 날 정신마저 꺾여버렸다. 그들은 절망감에 자신들을 내주었고, 그러다 처음 마주한 생경한 바람에 휘둘리고 말았다. 하지만 결국 그들을 무너뜨린 적군은 인간이 아니었다. 그것은 역병이었다.”
--- pp.39~40

“그것은 대지의 오른쪽 눈으로, 태양을 향해 열려 있었다. 그가 아는 한 이 계곡만이 하늘의 거대한 공간적 장엄함을 비춰낼 수 있었다. 그것은 거대하게 몰아치는 폭풍이 새까만 봉우리를 푹 파내 생겨난 우물 같았는데, 짙은 황갈빛과 푸른빛, 그리고 희뿌연 빛을 띠고 있었다. 분화구 건너의 풍경은 참으로 아름다웠고 믿기 힘들 정도로 넓게 트여 있었다. 과거에도 여러 번 와보았지만, 그때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광경은 늘 그를 작아지게 하고 숨을 고르게 하는 것이었다. 바로 그곳에서, 기묘하고 찬란한 빛이 온 세계를 뒤덮는 듯했고, 경치로 펼쳐진 모든 것들은 깨끗이 씻겨져 저 멀리 놓여 있는 듯했다. 아침 햇살을 받은 발레 그랑데는 구름의 그림자로 얼룩덜룩했으며 구르는 겨울 풀들로 생기가 넘쳤다. 구름은 늘 거대하게, 뚜렷한 윤곽으로 맑은 대기 속에서 빛나고 있었다. 골짜기가 위대한 것은 그 거대함 때문이었다.”
--- pp.41~42

“아무것도 보지 않는다는 것. 완전무결한 것에서 무無를 본다는 것. 풍경 너머를, 모든 형태와 그림자와 색채 너머를 본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비실재를 보는 것일 터였다. 그것은 자유롭고, 완성되며, 완전하게, 영적인 것이었다.”
--- pp.72~73

“그가 자신의 언어로 뭐라도 말할 수 있다면?하다못해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인사말인 “어디 가십니까” 따위라도?그 소리에 불과한, 비가시적인 실체가 다시 한번 그를 온전하게 보이도록 해주었으리라. 그러나 그의 입은 닫혀 있었다. 벙어리가 된 것은 아니었으나?침묵은 여전히 좀 더 오래되고 만연한 전통이었다?모호하게 말했다.”
--- p.110

“제 할머니는 이야기꾼이셨고, 말을 다루는 법을 아셨습니다. 읽고 쓰는 법을 결코 배운 적이 없었어도 어쩐지 읽고 쓰기의 선善을 아셨고, 귀담아듣고 즐거워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말과 언어 안에서, 오직 그 안에서만 자신이 온전하고 완벽한 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할머니는 제게 이야기를 들려주셨고 이야기 듣는 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 p.161

“그랬더니 그쪽에서 그 망할 놈의 총알이 팡, 팡, 피융, 피융, 팡. 맙소사, 재판장님. 오 주여!”
--- p.199

“거기 이 긴 머리가 냉정하고 멀쩡하게 앉아 있었고, 그 망할 판사 놈이 쳐다보고 있는데, 검사는 그 가엾고 타락한 인디언에게 뭔가를 알아듣게 얘기하려고 애쓰고 있었지. ‘그 얘기 좀 해주시죠. 똑바로 말씀해주시죠.’ ‘네, 존경하는 재판장님, 이렇게 된 거예요, 아시겠어요? 내가 그 모래밭에서 작은 뱀 한 마리를 토막 냈어요.’”
--- pp.246~247

“그 순간이 지나고, 그다음 순간, 또 그다음 순간도. 그리고 그는 여전히 달리고 있었지. 소용돌이치는 안개 속을 달리는, 미동도 없는 그림자 같은 어두운 형체를 볼 수 있었지. 그리고 그는 그 그림자를 붙들었고 자신의 고통을 넘어 계속 달렸단다.”
--- p.334

“그는 홀로 달리고 있었다. 존재의 모든 것이 단지 달리는 그 행위 자체에만 몰입했다. 그는 통증을 신경 쓰는 경지를 넘어섰다. 완전한 탈진이 그를 사로잡았고, 마침내 그는 생각해야 할 필요도 없이 볼 수 있었다. 그는 협곡과 산맥을 볼 수 있었다. 비와 강과 저 멀리 들판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동틀 녘의 어두운 언덕들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달리고 있었고 차오르는 숨결 아래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아무런 소리도, 목소리도 없었으며, 오로지 노랫말만 내뱉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노래를 시작하며 달리고 있었다.”

--- p.340

출판사 리뷰

2021년 미국시협회 프로스트 메달
2021년 [파리 리뷰] 하다다 어워드 수상
2018년 아니스필드-울프 평생공로상
2007년 국가예술훈장
1969년 픽션 부문 ‘퓰리처상’ 수상작

전쟁의 참혹함, 문명화된 세상에서의 고립, 문화적 전통 등 친숙한 것들로부터의 괴리 사이에 놓인 한 인간이 자기치유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소설로, 픽션 부문에서 1969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원주민들의 지식 습득 전통 방식인 구전을 통해 내려온 이야기들과 노랫말들, 역사적 사건들의 조각들이 카이오와족 시인이자 소설가인 모머데이만의 서정적 표현 방식과 그가 구축한 독특한 소설 형식 속에 조화롭게 녹아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한 편의 서사를 만들어낸다. 식민사회 속에 살아가는 근대 원주민들의 모습과 그들이 지켜온 원주민적 감수성 및 세계관에 관한 이야기이자, 현재진행형인 고도의 문명 세상 앞에 놓인 우리 모두의 존엄, 인간성의 방향, 그리고 선택에 대한 이야기다.

“Superb”―[뉴욕 타임스 북 리뷰]

“보편적 인간 조건을 서사한 걸작이자 미국 원주민 문학의 걸작이다. 한편의 아름다운 예술작품인 이 책은 읽는 기쁨 그 자체와 언어에서 우러나는 감동을 선사한다. 모두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파리 리뷰]

“진정성 있고 힘차다… 이 소설을 집어들어 첫 문단을 읽은 독자는 책을 내려놓기가 힘들 것이다.” ―클리브랜드 플레인 딜러

“타고난 이야기꾼 모머데이는 평단의 찬사를 받은 변혁적인 글로 미국 원주민 문화를 보존하고 확장한다.” ―헨리 루이스 게이트 주니어

“눈부시다… 모머데이는 미국 문학의 중요한 목소리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 정교하게 계획되었고 읽기 쉬운 서정체로 쓰였다. 모머데이의 예술적 기교는 훌륭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대지를 향한 존경, 초월적인 낙관주의, 신화적 충만함으로 찬 새로운 낭만주의… [여명으로 빚은 집]은 현대 소설의 세속성을 신성함으로 탈바꿈시켰다.” ―[아메리칸 리터러쳐]

“모머데이는 문학적 형상에 탁월한 감각을 지녔다. 거의 모든 페이지에서 푸에블로 인디언들의 구전 지식체계의 풍부한 보고를 볼 수 있다.” ―[볼티모어 선]

“엄청난 힘과 아름다움이 있는 비극적인 이야기.” ―[더 네이션]

리뷰/한줄평9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8.7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