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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영웅 지침서 5
사라진 소년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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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끝맺는 글
* 리사와 막스의 노트

저자 소개 3

엘리아스 볼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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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네스 볼룬드와 부부 사이로 『슈퍼영웅 지침서』 시리즈를 함께 작업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18개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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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앙네스 볼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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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 볼룬드와 부부 사이로 『슈퍼영웅 지침서』 시리즈를 함께 작업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18개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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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웁살라대학에서 북유럽 문학을 전공했습니다. 1985년부터 지금까지 모교 스칸디나비아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좋은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스웨덴어 한국어 사전과 한국어 스웨덴어 사전 등을 펴낸 바 있으며, 『닐스의 신기한 모험』 『산적의 딸 로냐』 『남쪽의 초원 순난앵』 『천국으로 스매싱』 『리디아의 비밀』 『얼룩소도 철학자가 될 수 있을까』 『슈퍼영웅 지침서 3권-혼자서』 등 많은 스웨덴 아동문학작품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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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7쪽 | 376g | 151*218*12mm
ISBN13
978896635144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리사와 막스는 각각 빨간 가면과 야생 꿀벌이라 불리며 루센힐시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둘은 매일 밤 도시의 상공을 비행하며 악당들을 소탕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학교 수업이 없거나 빨간 가면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 않을 때 리사는 로베트, 닉, 막스에게 초능력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앞으로 루센힐시를 지킬 슈퍼영웅단을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 p. 14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던 사람은 바로 너 아니었니?”
다음 날 저녁, 옛날 기차역에 모두가 모였을 때 닉이 리사에게 물었습니다. 닉의 손에는 오늘자 신문이 들려 있었습니다. 신문 1면에는 기자의 카메라에 잡힌 리사와 막스의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실려 있었습니다.
“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내가 모를 것 같아? 로베트와 내가 슈퍼영웅이 되는 걸 너는 속으론 원하지 않잖아. 너하고 막스만 슈퍼영웅이면 부족할 게 없겠지.”
“뭐? 어처구니없는 소리 작작해.”
리사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니란 말이야?”
닉이 다그쳤습니다. 리사는 그만 말문이 턱 막혔습니다. 어떻게 닉이 나에 대해 이런 생각을 품을 수 있을까?
--- p. 27

이층 자신의 방에 들어간 리사는 책장에서 ‘슈퍼 영웅 지침서’를 꺼냈습니다. 이 책을 발견한 이후 리사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구박을 받던 리사가 이제는 슈퍼영웅단의 리더가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 리사는 좋은 아이디어 하나를 떠올렸습니다. 내일 훈련하러 갈 때 이 책을 가지고 가면 어떨까? 얘들이 이 책을 직접 읽으면 틀림없이 지금보다 훨씬 더 빨리 초능력을 익힐 수 있을 거야.
--- p. 31

“손바닥을 벽에 밀착시켜 봐. 그리고 외부에서 들려오는 모든 소리를 차단해. 머릿속이 맑아질 거야. 너희들이 머무는 공간과 일체가 되어야 해. 이 공간에 있는 모든 것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어. 그 에너지를 흡수해.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것을 제대로 해 내면 이 공간에 있는 것들이 하나의 사진처럼 머릿속에 투영될 거야. 에너지를 많이 흡수하면 할수록 머릿속에 투영된 상의 형태는 더 분명해져.”
모두가 오랜 시간 동안 말 한 마디 없이 서서 자신들의 손에 흡수되는 에너지를 느끼려고 노력했습니다. 갑자기 로베트 앞에 있는 벽에서 바지직 소리가 나며 불꽃이 튀기 시작했습니다. 깜짝 놀란 모두의 시선이 그 쪽으로 향했습니다. 누구보다도 놀란 사람은 로베트였습니다.
--- p. 56

학교 운동장에는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나온 기자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실종된 아이들에 대한 단서를 전혀 찾지 못했나요?” 한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아무런 말씀도 드릴 수 없습니다.” 마리아 순경이 대답했습니다.
“빨간 가면과 야생 꿀벌이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 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망하셨나요?” 다른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시간이 없어 질문 받을 수 없습니다. 할 일이 많거든요.” 에릭 서장이 대답했습니다.
--- p. 85

리사는 자신의 방에서 실종된 친구들을 찾는 방법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 사건을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슈퍼영웅단이 행방불명이 된 학생들을 찾을 가능성을 매우 높일 방법이 있었습니다.

리사가 지침서를 로베트, 닉 그리고 막스에게 보여 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들은 초능력을 얼마든지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 하루 이틀 만에 실종된 학생들을 거뜬히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리사가 자신의 직감을 믿을 수 있느냐였습니다. 그리고 로베트, 닉, 막스가 슈퍼영웅 지침서를 악용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 p. 88

출판사 리뷰

『슈퍼영웅 지침서』는 리사가 슈퍼영웅이 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면서 앞으로 흥미진진한 모험과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슈퍼영웅 탄생기이자 슈퍼영웅의 모험담이다.

시리즈 첫 권 ‘첫 번째 임무’와 2권 ‘빨간 가면’, 3권 ‘혼자서’ 그리고 4권 '늑대의 공격'에서도 리사가 고통을 이겨내며 적들에 맞서 싸우는 과정이 현실감 있고 진정성 있게 담겨 있으며, 5권 ‘사라진 소년들’에서는. 리사를 돕기로 한 닉과 로베트까지 힘을 합해 4명이 꾸려갈 슈퍼영웅단 꾸려가는 이야기도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는 세상 아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준다.

과연 그들은 초능력을 습득할 수 있을지 그리고 친구들을 구해 낼 수 있을지 그들이 활약이 궁금하다.

슈퍼영웅은 ‘소설이나 만화, 영화, 드라마 등에 등장하는, 초인적인 능력을 지니고 용맹하여 보통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고 사람들을 도와주는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슈퍼영웅은 대개 현실에서 보통사람들이 겪는 고난은 비교도 안 될 만큼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내공의 소유자이고, 보통사람들이 겪는 고난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니 리사처럼 내 평범한 이웃이, 나와 가까운 이가 슈퍼영웅이어서 내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나타나 도움을 준다는 상상은 생각만으로도 얼마나 근사한가! 그래서 우리는 비록 상상의 인물이라고 할지라도 슈퍼영웅에 환호하는 것인지 모른다. 더군다나 그 슈퍼영웅이 바로 나라면? 생각만으로도 짜릿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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