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니는 내맹쿠로 살지 마래이
최종렬 사회학 소설
가격
13,800
10 12,420
YES포인트?
6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카드뉴스10
카드뉴스11
카드뉴스12
카드뉴스13
카드뉴스14
카드뉴스15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여는 글 07

프롤로그 _ 개회사 22

제1세션 _ 밥 27

# 식은 밥 33
“동생네로 밥 얻어 묵으러 간께네,
우리 동서가 동생하고는 밥을 해가 주고,
식은 밥을 시숙에 떠주더랍니더”

# 나물무침 49
“한국음식은 기본양념이 똑같아.
옛날엔 나물무침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감탄을 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참 쉽단 말이야”

# 검은 빵 69
밥을 먹는데 온몸이 알 수 없는 에너지로 충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검은 빵을 잘라 어린 동생에게
나누어주는 로테를 처음 본 베르테르가 느낀
강렬한 파동 말입니다

# 인스턴트 81
“어머니, 저흰 둘 다 일하잖아요.
요샌 인스턴트도 얼마나 좋은데요”
“시상에 야가 머라카노? 자고로 사내는
집밥을 먹어야 밖에 나가 힘을 쓴다카이”

# 선주후면(先酒後麵) 104
빈속에 연거푸 술을 받아 마시니 뱃속이 짜릿짜릿했다.
아버지를 따라 육수를 한 사발 들이켰는데
이번엔 식도를 타고 실개천이 흘러내리는 듯했다

# 정상가족 117
“이 ‘정상가족’이 사실 전통적인 부계가족으로부터
독립하질 못했다고 봐요. 위계적인 부계가족 문화가
고스란히 정상가족 안에 들어가 있어요”


제2세션 _ 일 133

# 물동이 139
“난 학교도 못 가제. 공장 가가 일만 했제.
또 시집와 노상 물만 여고.
내 이름 권길례가 아니라 물길례라예, 물길례”

# 귀이개 161
다른 쪽 귀도 파달라면서 머리를 바꿔 뉘었다
사장의 가쁜 숨이 아랫배에 와 닿았다
저절로 아랫배에 힘이 들어갔다

# 치자꽃 184
딸은 엄마를 효자 아들보다 더 숭고하게
만들었습니다. 고된 노동으로 짜그라든
엄마의 젖가슴에서 쥐어 짜낸 비릿시큼한
젖 냄새를 달콤한 치자꽃 향내로 둔갑시켰습니다


# 빨간 펜 201
써 가면 빨간 펜으로 논문을 도배질해놓았다.
정작 본인은 한 자도 쓰지 않으면서
“이거 고쳐라 저거 고쳐라” 빨간 밑줄만 ‘쫙쫙’

# 종갓집 224
아버지의 ‘법’과 누나의 ‘시’와 어머니의 ‘바느질!’
전혀 한자리에 있으면 안 될 것들의
괴이한 조합

# 숭고한 사물 246
남성이 장악한 제도 안에서 사물로 취급받는데도
왜 대다수 여성은 잠잠합니까?
물리적 폭력이 무서운 게 과연 전부일까요?


제3세션 _ 사랑 263

# 장마루촌의 이발사 269
그 악몽이 현실에서 재연되는 기분이었다
강간, 그래 맞다
그것은 강간이었다

# 편지 291
“여기까지가 끝인 거 같아요. 억지 노력한다고 해서
인연이 만들어지는 건 아닌 거 같아요.
힘겨운 날들을 견딜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해요”

# 시장의 사랑 312
에로티시즘이
‘가부장적 가족’을 벗어나
‘시장’에 나오면 어떻게 될까요?

# 몸의 기억 328
“근데 왜 하필 동영상이야?”
“모르세요? 몸의 기억이 가장 강렬하다는 거?
몸이 함께한 것보다 더 강렬한 기억이 어디 있어요?”

# 호박죽 358
그제야 그 더러운 액체가 동네 형들이
주술로 불러낸 ‘호박죽’이라는 걸 깨달았다.
팬티를 구석에 처박아 놓았다가 엄마 모르게 빨았다

# 에로틱 영역 386
여성의 에로틱 영역이 발전하려면
가족 밖 누구하고도 연결되는 것을 정당화하는
일반화된 언어가 필요합니다


에필로그 _ 성스러운 게임 401

저자 소개 1

현재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한국문화 사회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을 하려면 사회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199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한 비극적 낭만주의자의 길가기: 황지우론」으로 문학평론에 당선되었다. 1994년 소설 『여러 갈래 길 누가 말하나』를 발표했다. 이후 문학에서 문화로 넓혀 공부하고 문화사회 학자가 되었다. 『뒤르케임주의 문화사회학: 이론과 방법론』(2007, 편저), 『사회학의 문화적 전환: 과학에서 미학으로, 되살아난 고전 사회학』(2009), 『지구화의 이방인들: 섹슈얼리티·노동·탈영토화』(2013), 『베버와 바나나: 이야
현재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한국문화 사회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을 하려면 사회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199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한 비극적 낭만주의자의 길가기: 황지우론」으로 문학평론에 당선되었다. 1994년 소설 『여러 갈래 길 누가 말하나』를 발표했다. 이후 문학에서 문화로 넓혀 공부하고 문화사회 학자가 되었다. 『뒤르케임주의 문화사회학: 이론과 방법론』(2007, 편저), 『사회학의 문화적 전환: 과학에서 미학으로, 되살아난 고전 사회학』(2009), 『지구화의 이방인들: 섹슈얼리티·노동·탈영토화』(2013), 『베버와 바나나: 이야기가 있는 사회학』(2015, 공저), 『다문화주의의 사용: 문화 사회학의 관점』(2016), 『복학왕의 사회학: 지방 청년들의 우짖는 소리』(2018), 『공연의 사회학: 한국사회는 어떻게 자아성찰을 하는가』(2019) 등 여러 책을 썼다.

최종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88g | 150*223*19mm
ISBN13
9791191691023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21-12-04
피한다고 피해지는 게 아닌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하세요. 눈 찔끔 감고 지나가길 기다리세요? 아니면 "이 일은 나와 상관없어"라고 자위하며 무감각 대응을 하시는지요? 이것도 아니면 "네 이놈! 네가 감히!!"하면 덤벼들어 쳐내시는지요? 이 소설의 저자님은 고개 들고 앞으로 덤벼들었기에, 그리고 그 기운을 느꼈기에 2인3각을 결심, 편집기획에 동참했습니다. 하지만 사회학 언어를 소설로 ㅋㅋ 쉽지 않아 보였고, 고민의 시간이 꽤 소요되었죠. 궁즉통이라... 비주얼로 딱딱함을 커버하기로 하고 캘리형 사진배열과 핵심 주제어가 담긴 본문을 카피형태로 돋보이게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에 들어갔고 말 그대로 본문 전체를 꿰뚫어 봐야 보이는, 쉽지 않고, 힘든 과정이었지요^^ 하~~지만 결과물은 "옥동자"라 자부합니다. 최종렬 저자님의 소설책 출간을 다시금 축하드리며, 2, 3탄의 옥고가 꼬리를 물기를 고대하며, 독자 여러분의 편애 없는 비판과 채찍질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속으로

그때부터 남동생 아침밥 먹이고 도시락 싸주고 학교 갔다 와서 저녁 밥상 차리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친구들과 어울려 떡볶이집 가서 속닥거리는 일은 꿈도 꿀 수 없었다. 양말 신는 것부터 밥 먹는 것까지 남동생의 모든 것을 챙겨야 하는 말 그대로 여고생 엄마였다.
--- p.60 「제1세션_밥 #나물무침」 중에서

중학교 가고 싶어서 울기도 참 많이 울었다. 밑으로 남동생만 넷인데 어디 여자가 공부타령이냐고 할아버지가 호통을 쳤다.“머스마들 눈을 뚫어야 묵고 살지. 기집아들은 먼 데로 시집 가마 남의 집에 식량 까 묵고 살면 된다.” 이 말 한마디에 모든 꿈이 날아갔다
--- p.140 「제2세션_일 #물동이」 중에서

“쯧쯧! 큰 미스 리는 이름만 큰 미스 리이고 크지가 않아.”
후배 경리도 공교롭게도 성이 이(李)씨여서 이귀자 씨를 큰 미스 리라 부르고 그 후배를 작은 미스 리라 불렀다. “저 키 크거든요.” 막 웃더니 말했다. “큰 미스 리, 니는 엉덩이가 작아서 아 낳겠나?
--- p.173 「제2세션_일 #귀이개」 중에서

진후가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진후 씨, 나한테 헌신하지 마. 또래 다른 여자도 만나고 그래.” 그 말을 하고는 내심 놀랐다. 어쩜 지형효가 자신한테 했던 말과 그렇게나 똑같은지.

--- p.336 「제3세션_사랑 #몸의 기억」 중에서

출판사 리뷰

온 사회가 지금 같은 ‘정상가족’으로는 살 수 없다고
아우성치는데, 정작 그 ‘문제의 집’을 해부하는
사회학자의 글은 왜 세상에
나올 수 없는가?

“여성 3代의 연결고리를 끊으려면 殺母가 필요하다”


계약한 출판사에 원고를 보냈다. 웬걸, 출판을 꺼렸다. 페미니즘과 다른 목소리라 요즘 출판계 흐름과 어긋난다고. 부담 주기 싫어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출판사에 원고를 넘겼다. 그곳도 마찬가지. 이후 접촉한 출판사의 반응이 한결같았다. 한 여성 출판인은 “시대에 뒤처진 상투적인 여성 인물에 화가 치밀고 가모장 탓하는 남성의 이기심에 역겨움마저 든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고통스러워도 여성 삼대(할머니-엄마-딸)의 시스템 복제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소용없었다.

나는 여러 해 전부터 지역여성의 삶을 사회학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시작은 지역청년의 삶이다. 특유의 ‘성찰적 겸연쩍음’과 ‘적당주의 집단 스타일’을 발견했다. 패배할까 두려워 집 밖에 나가 경쟁에 뛰어들지 않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는 자신이 겸연쩍기는 하다.

이런 집단성향을 심어준 부모가 궁금해 다시 연구에 뛰어들었다. 부모 세대 특유의 ‘보수주의적 가족주의’와 마주쳤다. 가부장 폭력에 기죽어 끽 소리 한번 못하고 이미 태곳적부터 정해진 듯한 남자의 길과 여자의 길을 아무 의심 없이 걸어왔다. 그 길이 죽을 만큼 고통스러웠지만 그렇게 살아보니 이제 ‘성찰적 자신감’과 ‘성실주의 집단 스타일’을 갖게 되었다. 자녀도 무탈하게 잘 크고 여태 남에게 손 안 벌리고 살았기에 나름 자신감이 넘친다. 집 밖 세상과 담쌓고 성실하게 몸을 낮추어 말없이 살아가니 가족 모두 행복하다.

새로운 의문이 솟구쳤다. ‘어떻게 하다 세상 밖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고 내 가족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삶을 살게 되었을까?’ 할머니의 삶부터 캐보았다. 이야기를 듣는데 미숫가루 얹힌 듯 가슴이 답답하고 미어졌다. 논문을 쓰려다 소설로 방향을 틀었다. 인터뷰 자료더미를 초집중해서 파헤치자 괴물 같은 ‘가족 콤플렉스’가 그 형체를 드러냈다.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면서도 이를 상징적으로 정당화할 능력이 없는 아버지! 상징적 아버지의 부재는 한국 현대문학에 수도 없이 반복해서 형상화된 주제였다. 이러한 형상화 뒤에는 숨은 그림자처럼 항상 집을 지키고 있는 숭고한 엄마가 있다. 이 엄마 덕분에 그나마 집이 풍비박산 나지 않고 유지되었다. 대가는 너무 처참하다. “나처럼 살지 마.” 엄마가 딸에게 거듭 당부하지만, 딸이 다시 그 숭고한 길로 걸어 들어가면서 할머니-엄마-딸의 ‘시스템 복제’가 반복되고 있다. 그래서 여성 삼대의 연결고리를 끊으려면 살모(殺母)가 필요하다고 이 소설은 말하고 있다.


남녀 간 젠더 갈등 저 너머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삶은 파탄 낸
여성, 그들의 절절한 ‘3代 이야기’를
‘사회학 소설’에 담아내다


할머니가 엄마에게, 엄마가 딸에게 하는 말,

“니는 내맹쿠로 살지 마래이.”

대구·경북, 아니 우리 사회는 왜 아직도 이 말이 대물림 될까?

이 소설은 20세기 중반에서 21세기 오늘을 관통하는 우리 사회 내 가족 잔혹사나 여성들의 흑역사를 단순히 쫓아가는, 경로 훑기를 거부한다. 소위 섹스(sex)라는 생물학적 성(性)의 구분이 아니라 사회적?문화적 의미의 성을 가리키는 젠더(gender)로서 남성의 반대편 여성을 주체로 삼되 남성만이 존재하는 기존 역사에 가려져 있던 그들의 삶을 할머니 - 어머니 - 딸, 3대에 걸쳐 들여다본다.

오늘날 자본주의는 모든 걸 ‘시장’에서 교환할 수 있는 사물로 만들었다. 내면을 상실한 사물화된 상품 사이에선 이윤추구를 위한 차가운 교환만이 이뤄진다. 이에 반해 ‘가족’은 내면을 가진 영혼들이 사물화된 상품세계에 맞서 구축한 ‘친밀한 공간’. 남녀는 낭만적 사랑을 통해 가족을 구성하고, 자녀를 낳아 기르며 함께 산다. 남성과 여성의 에로티시즘은 합법적인 결혼을 통해 구성한 정상가족 안에서 자녀 출산과 양육으로 승화된다. 그런데 이러한 숭고한 이야기가 지금 근본적인 의문에 처해있다. ‘친밀한 영역’으로 이상화된 ‘가족’은 사실, 돌봄(밥) - 노동(일) - 에로티시즘(사랑)이 뒤엉킨 ‘복합공간’이다. 하지만 지금 밥 - 일 - 사랑이 관계 맺는 기존 양식이 요동치고 있다. 이 소설은 바로 그 속을 파고 들어간다.

미래의 우리 딸들은 지금까지의 ‘가족 자아’가 아닌 자신만의 ‘성스러운 자아’를 찾아가길 바란다는 저자는 사회학 언어를 소수의 사회학자만 점유하기엔 그 존재가 너무 아깝다며 “사회학이 전문가들만의 ‘가두리 잔치’가 돼선 안 된다. 오히려 사람들의 일상에 귀 기울이는 그들의 삶과 ‘동행’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더 많은 독자들이 ‘친밀성의 구조변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설 장르를 빌렸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등장인물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또는 본인의 자화상일 수도 있는) 이웃들이다. 경제적 무능함에도 막강한 부권(父權)을 거머쥔 가부장을 대신해 가부장 친족 연결망을 지탱해온 할머니, 뒤틀린 부권에 대한 반발로 집 밖으로 뛰쳐나가 바람꾼에 망나니짓을 일삼은 아버지, 평생 집안에 갇혀 돌봄과 재생산 노동만 하느라 성(性)에 완전무지한 몰성적(沒性的) 어머니, 어린 시절 돌봄 공백 속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출세 공부를 통해 가부장 사회의 주류가 돼 뒤늦게 어머니를 숭고한 존재로 떠받드는 아들, 집 밖으로 나갔다가 극악한 가부장 제도에 좌절하고 도망치듯 결혼해 어머니의 도덕을 따라 내 가족만의 생존?보존을 위해 살아가는 딸…, 이들의 서사를 몰입도 높게 풀어내고 있다.

‘젠더’를 기저로 한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일찍이 한국문학의 소설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회학 소설’의 지평을 연 이 작품은 사회학자 특유의 관찰자적이면서도 시집살이, 동생돌봄, 십대여공, 남편폭력, 사회적 천대와 괄시, 동거, 섹스와 자위 등의 실제 사례(현장 인터뷰)를 다양하게 변주해냄으로써 소설적 재미 또한 더하고 있다.

또한 사회학자 시각이 투영되는 장문의 흐름인지라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본문을 그림책 보듯 ‘읽는 게 아니라 보면 이해되는’ 시각적 페이지 뷰를 착안, 편집에 적용시킴으로써 ‘사회학 소설’이 독자들로 하여금 사회학에 한발 더 다가가도록 하는 모티브로 작용, 이어 나올 2탄, 3탄의 ‘사회학 소설’을 기대케 한다.

리뷰/한줄평8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9.5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2,420
1 1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