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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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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로버트 두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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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Dugoni

미국의 작가. 1961년 아이다호 주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에서 자랐다. 9명이나 되는 형제자매의 틈바구니에서 성장한 그는 ‘말할 기회가 없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농담 삼아 밝히기도 했다. 열두 살 때부터 작가를 꿈꾸었지만 사회적 성공을 추구하는 집안 분위기를 따라 스탠퍼드 대학과 UCLA 로스쿨에서 공부한 뒤 변호사가 되었다. 13년간 변호사 생활을 했고, 서른다섯 살의 나이로 로펌을 떠나 오랜 꿈이었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2006년 법정에서의 경험을 살려 쓴 첫 소설 『법정의 지배자The Jury Master』를 발표, ‘존 그리샴의 성취를 이을 후계자’로
미국의 작가. 1961년 아이다호 주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에서 자랐다. 9명이나 되는 형제자매의 틈바구니에서 성장한 그는 ‘말할 기회가 없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농담 삼아 밝히기도 했다. 열두 살 때부터 작가를 꿈꾸었지만 사회적 성공을 추구하는 집안 분위기를 따라 스탠퍼드 대학과 UCLA 로스쿨에서 공부한 뒤 변호사가 되었다. 13년간 변호사 생활을 했고, 서른다섯 살의 나이로 로펌을 떠나 오랜 꿈이었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2006년 법정에서의 경험을 살려 쓴 첫 소설 『법정의 지배자The Jury Master』를 발표, ‘존 그리샴의 성취를 이을 후계자’로 불리며 데뷔했다. 이후 6년 동안 같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데이비드 슬로언 시리즈’를 발표해 사랑받았다.

2014년 일곱 번째 작품 『내 동생의 무덤』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데이비드 슬로언 시리즈’에 잠시 등장한 시애틀 최초의 여성 강력계 형사 트레이시의 전사前史에 대한 궁금증이 새로운 작품으로 이어졌다고 작가는 밝힌다. 거친 형사물로 시작해 가족 드라마로 이어지고 마침내 긴장감 넘치는 법정 스릴러로 완성된 이 소설에 독자들은 순식간에 3만 건 가까운 리뷰로 뜨겁게 화답했다. 『내 동생의 무덤』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작가는 트레이시를 주인공으로 하는 ‘형사 트레이시 시리즈’를 매년 발표해왔다. ‘형사 트레이시 시리즈’는 8권까지 출간되었으며 전세계 25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8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영상화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두고니는 ‘형사 트레이시 시리즈’ 외에 ‘데이비드 슬로언 시리즈’, ‘찰스 젠킨슨 시리즈’ 등을 냈다. 낸시펄상 소설부문을 수상했고, 스포티드올상을 세 차례 수상했으며, 하퍼리상 법정소설부문, 인터내셔널스릴러상, 실버팰천상, 에드거상 등 여러 장르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현재 트레이시의 다음 이야기를 집필하고 있다.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소설과 인문교양서를 번역하며 틈틈이 어린이책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루이스 어드리크의 『그림자밟기』, 존 스칼지의 『조이 이야기』, 『휴먼 디비전』, 『모든 것의 종말』,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기념 단편집 전 5권, 마이클 크라이튼의 『해적의 시대』, 『넥스트』, 팀 세버린의 바이킹 3부작,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마스터 앤드 커맨더』, 『포스트 캡틴』, R. L. 스타인의 『구스범스』 시리즈, 앤드루 클레먼츠의 『말 안 하기 게임』, 『위험한 비밀 편지』, 『쌍둥이 바꿔치기 대작전』, 『황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소설과 인문교양서를 번역하며 틈틈이 어린이책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루이스 어드리크의 『그림자밟기』, 존 스칼지의 『조이 이야기』, 『휴먼 디비전』, 『모든 것의 종말』,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기념 단편집 전 5권, 마이클 크라이튼의 『해적의 시대』, 『넥스트』, 팀 세버린의 바이킹 3부작,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마스터 앤드 커맨더』, 『포스트 캡틴』, R. L. 스타인의 『구스범스』 시리즈, 앤드루 클레먼츠의 『말 안 하기 게임』, 『위험한 비밀 편지』, 『쌍둥이 바꿔치기 대작전』, 『황금 열쇠의 비밀』,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 『스펜스 기숙학교의 마녀들』, 『고스트 라디오』,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 『레드셔츠』, 『안녕, 우주』,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 그래도 사랑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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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92쪽 | 620g | 140*210*31mm
ISBN13
9788934974925

책 속으로

세라는 여전히 빗속에 서서 그들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트레이시는 문득 돌아가고픈 충동이 들었다. 뭔가를 잊고 온 것만 같았다.
벤이 물었다. “자기 괜찮아?”
“응.” 말은 그렇게 했지만 충동을 떨치기가 어려웠다. 트레이시는 동생을 지켜보았다. 세라는 손을 펴고 언니가 준 것을 보더니 다시 이쪽을 보았다.
아까 트레이시는 세라의 손에 차 열쇠와 더불어 챔피언 버클도 쥐여주었다.
그 후 20년 동안 트레이시는 동생도 버클도 다시 보지 못했다.
--- p.22~23

언젠가 세라도 그렇게 나타나리라. 언젠가 동생을 만나게 되리라. 너무 잔인한 희망이었지만, 지난 20년 동안 트레이시는 그 희망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호시탐탐 그녀를 삼킬 기회를 노리며 어슬렁거리는 어둠을 물리치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희망.
--- p.55

“그래서 시더 그로브에 돌아오지 않는 거야? 옛 기억들이 너무 괴로워서?”
“조금은.”
“그런데도 그 기억을 죄다 또 파헤치려는 거로군.”
“파헤치려는 게 아냐, 댄. 완전히 묻어버리려는 거지.”
--- p.142

“그날 밤의 진실을 말한 자는 나뿐이었어.”
--- p.173

“그건 네가 참견할 일이 아니야, 트레이시. 재판은 끝났다. 질문 시간은 지났어.”
“모든 질문을 하진 않았어요.”
“모든 질문을 할 필요는 없었다.”
“모든 대답을 들을 필요도 없었나요?”
--- p.195

트레이시가 다시 고맙다고 인사하고 돌아서자, 디안젤로가 손을 뻗어 그녀의 팔을 잡았다. “조심해라, 트레이시. 때로는 질문의 답을 찾지 않는 편이 낫단다.”
“이젠 다칠 사람도 없어요, 아저씨.”
“없긴 왜 없어.”
그는 또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뒤로 물러나 문을 닫았다.
--- p.254

“날마다 그 생각을 하며 살아. 이번 심리는 내가 마지막으로 세라를 돌보는 길이자, 그날 혼자 두고 간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길이야.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몰라도 과거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반드시 알아야겠어. 내가 바라는 건 그뿐이야. 그 후에는 나도 거기서 다시 시작할 거야.”
--- p.262

“드러난 증거를 보면 아닌데요.”
“증거를 항상 믿을 수는 없는 법이야.”
“그래서 저도 지금껏 의심한 겁니다.”
캘러웨이는 여느 때처럼 발끈하려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내 지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처음으로 늙어 보였다. 그의 목소리가 점점 나직해졌다. “모두가 너처럼 달아날 수는 없었다, 트레이시. 여기 머물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었어. 각자 생업이 있었고, 여전히 고향이라고 부르던 마을도 신경 써야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살기 좋은 곳이었지. 사람들은 아픔을 넘어 계속 살아가고 싶었을 뿐이야.”
트레이시가 대꾸했다. “우리 중 누구도 멀리 가진 못한 것 같은데요.”
--- p.268~269

“그게 바로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점입니다. 영원히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심리가 끝나면 당신은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찾으러 다니겠죠. 하지만 난 그런 호사는 누리지 못해요. 이 일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테니까요. 나와 이 마을에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 이제 막 고통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웠어요."

--- p.351

줄거리

20년 전 그날 법정에서 오직 범인만이 진실을 말했다

1993년 8월 21일,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조용한 마을 시더 그로브에서 트레이시의 여동생 세라가 실종된다.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마을 외곽에 살던, 성범죄 전과가 있는 에드먼드 하우스. 동생의 시신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지만, 에드먼드는 재판에 부쳐져 정황증거만으로 유죄 판결을 받는다. 시신 없이 유죄 판결을 받은 워싱턴 주 최초의 재판이었다. 그렇게 사건은 종결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트레이시가 보기에도 재판 과정은 영 미심쩍다. 게다가 재판의 비밀을 아는 듯한 아버지 역시 자살하고 말았다. 트레이시는 동생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교사를 그만두고 강력계 형사가 된다. 그로부터 20년, 트레이시는 세라로 추정되는 백골이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장례식을 위해 고향을 다시 찾은 트레이시를 마을 사람들은 환영하지 않는다. 이웃들은 끔찍한 사건이 다시 조명받는 것을 꺼리고, 검사와 보안관은 어쩐지 사건을 은폐하려고만 한다. 오직 두 사람, 형사 트레이시와 범죄자 에드먼드만이 그날의 진실을 찾아 나선다. 뒤틀린 진술과 편향된 판결 속에서 둘은 원하는 결말에 다다를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법정 스릴러의 역사를 새로 쓴 ‘형사 트레이시 시리즈’의 서막
모두가 기다리던 여성 형사, 트레이시 크로스화이트의 등장!


《내 동생의 무덤》은 스릴러의 외피 속에 다양한 장르의 서사를 겹겹이 담고 있다. 세라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두고 다투는 긴장감 넘치는 법정 스릴러인 것은 물론, 시애틀을 배경으로 강력반 형사 트레이시가 활약하는 거친 형사물이자, 사랑하는 가족의 상실을 감당하는 가족 드라마이기도 하다.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이 작품에 ‘새로운 법정 스릴러’라는 찬사가 뒤따른 것은 당연한 일. 무엇보다 《내 동생의 무덤》은 트레이시의 진실 찾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20년이라는 간격을 두고 사건을 파헤치는 트레이시의 외로운 싸움은 흐려질 대로 흐려진 단서와 증거, 증인, 기억을 두고 벌이는 고군분투의 과정이다. 여기서 특별히 눈여겨볼 부분은 과학수사의 발전이다. 1993년의 제한된 기술로는 밝힐 수 없던 사실들이 20년의 세월을 견디고 과학수사를 통해 드러나는 대목은 이춘재 연쇄살인사건(화성 연쇄살인사건) 범인이 30여 년 만에 검거된 과정을 떠올리게 한다. 시차에서 오는 짜릿한 반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이야기를 이끄는 주인공 트레이시의 매력도 빛났다. 트레이시는 시애틀 경찰국 최초의 여성 강력반 형사로, 카리스마 넘치는 유능한 모습부터 동생을 잃은 아픔을 간직한 언니로서의 면모를 넘나들며 입체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한국 독자들은 이번 소설을 통해 8권째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는 ‘형사 트레이시 시리즈’의 호소력 짙은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범죄자의 권리’는 어디까지 보호받아야 할까?
법적 절차의 공정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법정에서 증인들은 엄숙히 선언한다. “저는 진실, 완전한 진실, 오로지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누구나 진실만이 증언되는 법정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내 이웃, 내 가족을 죽인 사람이라면? 하나뿐인 내 동생을 죽인 사람이라면? 그 순간에도 우리는 ‘진실, 완전한 진실, 오로지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 소설 속에서 에드먼드 하우스는 이미 끔찍한 성범죄를 저지른 전과가 있으며 세라를 해쳤을 정황도 충분해 보인다. 하지만 그가 체포되고 재판받은 절차는 공정하지 못했다. ‘가석방된 강간범’이라는 꼬리표는 그를 내내 따라다닌다. 세라가 실종된 후 용의자를 찾던 사람들은 손쉽게 에드먼드의 이름을 떠올린다. 법정에 다시 서게 되었을 때도 그는 이전에 저지른 범죄의 연장선에서 재판을 받는다. 그가 범죄를 저지른 인물이라는 이유로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앗아가도 되는 것일까. 그에 비해 트레이시가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은 공정하고 투명하다. 법 집행기관의 현직 형사인 그녀가 범죄자에게 기회를 주려 한다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트레이시는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은 재판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 트레이시에게 전세계 독자들이 열광한 이유를 쉬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공정한 절차에 대한 목소리는 현재 한국에서도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내 동생의 무덤》이 2013년의 시더 그로브를 넘어 지금 이곳에서도 공명할 수 있는 이유다.

법정 경험에서 나오는 생생한 묘사
현장감 넘치는 법정 장면과 현실적인 범죄 모델


작가 로버트 두고니는 스탠퍼드 대학과 UCLA 로펌에서 공부한 뒤 13년 동안 변호사로 근무하다가, 서른다섯에 글쓰기를 시작했다. 다양한 법정 경험에 기반한 현장감 넘치는 법정 장면은 단번에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소설에서는 ‘감형 심리’라는 재판이 주요한 장치로 등장한다. 배심원단 없이 곧바로 판사에게 증거를 제시하고 판결을 받는 미국의 제도이다. 전과범이라는 딱지를 달고 있는 에드먼드 하우스에게는 배심원단의 부재가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작중 변호인의 판단이다. 이 특별한 재판이 과연 진실에 다가가는 열쇠가 될 수 있을까? 소설의 현장감은 비단 법정 장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세라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받은 에드먼드 하우스는 19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연쇄살인을 저지른 에드먼드 켐퍼(Edmund Kemper)를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 역시 덩치가 매우 컸으며, 젊은 여자 히치하이커들을 납치,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켐퍼는 특히 심리 조종에 능했다. 논픽션 및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된 〈마인드 헌터〉 속 켐퍼의 모습과 소설 속 에드먼드 하우스의 범행 양상을 비교하며 읽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올해 읽은 최고의 스릴러. _리사 가드너(작가)

스릴 넘치는 형사물로 시작해 정교한 법정물로 끝난다. 책을 펼치는 순간 누구나 이 완벽한 무덤에 빠지고 말 것이다. 〈보스턴글로브〉

생생히 살아 있는 캐릭터,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는 탄탄한 서스펜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트레이시의 다음 활약을 기대하게 되었다. 〈라이브러리저널〉

단순해 보이는 외피 속에 숨어 있는 겹겹의 반전들이 안심할 틈을 주지 않는다. 〈AP〉

잔혹한 사건,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동까지 전하는 결말. 스릴러 팬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책이다. 〈북리스트〉


작가의 한마디

기억하라. 모든 일의 시작은 근육 단련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일단 읽고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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