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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으로 나가는 우리 아이의첫 사회생활 바이블
“세상을 향해 첫걸음을 뗀 우리 아이가 바르고 예쁜 마음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그 마음을 세상을 위해 쓸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으로” 우리는 모두 받아들여지길 원하고, 인정받길 원합니다. 사회에서 성공하고 친구들에게 사랑받고 안정적인 삶을 누리길 원하죠. 가능하다면 우리 아이들 역시 그러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만큼은 내가 겪은 어려움을 겪지 않고, 생채기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기를요. 하지만 어른은 아이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고, 아이들은 살면서 여러 사회적 장애물과 마주칠 수밖에 없습니다.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힘들기도 하고, 이유 없는 불친절을 만나기도 하며, 함께 사는 가족이나 반려동물이 떠나가기도 합니다. 고통스럽지만 스스로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일들… 이 과정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는 매 순간 사려 깊은 지도가 필요합니다. 결국, 이런 가르침의 순간들이 모여 우리 아이들의 유년 시절을 형성하고, 그런 배움의 순간들은 아이들을 조각해 나가기 때문이지요. “교육이 미래다”라는 말을 구호처럼 많이 하지만, 정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그로 인해 배우고 달라지는 것들에 우리의 미래가 있습니다. 급변하는 기후, 쓰레기 문제, 식량문제, 인종 문제, 소수자 문제… 어른들이 어떻게든 해결해 보고자 노력하고 이러저러한 시도를 하기는 하지만 결국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려 있지요.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상냥한 어른이 되는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어른이 되는지, 다양성을 내면화한 어른이 되는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어른이 되는지에 따라 미래는 달라집니다. ‘좋은 사람’이란 무엇인가, 믿을 수 있는 책은 좋은 사람이 되게 한다 부모의 바람은 우리 아이가 좋은 학교에 가고 좋은 직장에 가는 것밖에 없을까요? 공부를 잘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들어가서도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이미 충분히 겪은 우리는 이제 우리 아이가 남보다 ‘잘난’ 사람이 되기보다는 남에게 ‘잘해’ 주는 사람으로 크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주변을 돌볼 줄 아는 선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그런 환경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데, 믿을 수 있는 어른의 곁에서, 주변의 도움 손길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식, 갈등에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해 보이는 노력 면에서 더 뛰어난 사회적 역량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매 순간 곁에 있어 줄 수 없는 어른의 빈자리는 어떻게 채울까요? 어른을 대신해서 믿을 수 있는 책이 그 자리를 채워줄 수는 없을까요? 『왜 소중할까요?』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을 수 있는 일상의 일과 갈등, 소소한 장면들에 집중하며 아이들의 생각과 선택을 돕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지 않고 혼자만 먹고 싶은 마음, 내 단짝 친구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을 때 드는 속상한 마음, 이사나 전학으로 새로운 곳에 갔을 때 그곳 아이들과 어울리기 어려워 외로운 마음, 길에서 작은 동물들을 만났을 때 만지고도 싶고 무섭기도 한 마음, 엄마한테 혼나서 속이 상한데 먼저 말을 걸고도 싶은 마음… 이런 마음들을 미리 알고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말해 주는 『왜 소중할까요?』는 우리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자신의 마음을 보살필 줄 아는,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는 책입니다. 정재승, 하정훈, 박시룡… 전문가 추천·감수 “잘 못할까 봐 두려워하지 말아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아이들의 세상은 빠르게 변합니다. 어제의 제일 친한 친구가 오늘의 제일 싫은 친구가 되기도 하고, 어제 놀이터에서 만난 아이와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되기도 하죠. 아이들은 친구들과 자신들만의 세계를 다채롭게 만들어 나갑니다. 가족이 전부일 것만 같던 아이에게 사회생활, 사회적 관계가 생기고 그렇게 아이의 세계가 확장되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이랑 잘 지낼 수 있을까?” 어떤 부모든 하게 되는 걱정이지만 아이의 세계는 부모가 전부가 아닙니다. 아이와의 적정 거리가 필요하고, 어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아이가 세상과 제대로 관계 맺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뿐이지요. 받아쓰기 성적이 안 좋거나, 줄넘기를 잘 못해서 속상할 때 그 속상함은 아이의 몫입니다. 이때, 무조건 미래를 긍정하며 앞으로 잘할 거라고 말해 주는 응원과 앞으로 하게 될 수많은 실패를 통해 어떻게 자신을 이해하면 좋을지를 말해 주는 현실적인 조언 속에서 부모는 갈등합니다. 물론 정답은 없지만, 나은 길은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아이가 상황을 제대로 판단해 옳은 선택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장애물이나 실패, 혹은 실수에서도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뇌과학자 정재승,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 하정훈, KBS 〈동물의 왕국〉 감수 교수 박시룡 등 전문가가 추천·감수한 『왜 소중할까요?』는 그런 부모의 마음에서 시작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세상에 던져진 우리 아이가 바르고 예쁜 마음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그 마음을 세상을 위해 쓸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