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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한라산 둘레길
김정구
북랩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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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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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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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1장 | 제주 올레길

1. 마음으로 보는 올레길
2. 세계 지질공원 성산일출봉
3. 와사보생(臥死步生) 제주 올레
4. 올레길의 여성들
5. 올레 최고 비경, 서귀포 칠십리 길
6. 이십만 원짜리 고등어 한 마리의 추억
7. 올레길의 자전거 여행자
8. 올레길의 국제화
9. 산방산 탄산 온천
10. 제주도의 태평양전쟁 흔적과 광복
11. 올레길에 만난 정난주 마리아를 기리며
12.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 작은 섬 가파도
13. 갯바위낚시 보고 차귀도
14. 삼별초 항몽 전쟁의 역사적 의미
15. 의인 김만덕
16. 내 인생의 봄날
17. 올레길의 야생화
18. 추자도 올레
19. 삼별초 항파두리 대몽항쟁과 환해장성(環海長城)
20. 올레길의 풍력발전과 원전 단상
21. 우도 올레
22.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

2장 | 한라산 둘레길

1. 천아숲길 - 한라산 둘레길 1구간
2. 돌오름길 - 한라산 둘레길 2구간
3. 서귀포 산림휴양길 - 한라산 둘레길 3구간
4. 동백길 - 한라산 둘레길 4구간
5. 수악길 - 한라산 둘레길 5구간
6. 사려니숲길 - 한라산 둘레길 6구간
7. 절물조릿대길 - 한라산 둘레길 7구간
8. 숯모르편백숲길 - 한라산 둘레길 8구간
9. 비자림

3장 | 맛기행 멋기행

1. 자유 배낭여행
2. 제주 별미 자리돔 물회
3. 제주 별미 고등어회
4. 보말칼국수

저자 소개1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고 30년간 연세대학교 기획실, 송도 국제캠퍼스, 대학원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역사·문화기행을 하면서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등 세계 50여 개 나라를 탐사하며 틈틈이 기행 에세이를 써왔다. ‘나는 누구인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서로가 상생의 지혜를 발휘하며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을 생각하면서 90일간 산티아고 순례길을 도보 종주한 후 에세이 『나를 찾아 떠나는 산티아고 산책』을 출간했고, 태고의 신비를 가득 머금고 있는 백야의 땅 알래스카에 다녀온 후에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고 30년간 연세대학교 기획실, 송도 국제캠퍼스, 대학원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역사·문화기행을 하면서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등 세계 50여 개 나라를 탐사하며 틈틈이 기행 에세이를 써왔다.

‘나는 누구인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서로가 상생의 지혜를 발휘하며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을 생각하면서 90일간 산티아고 순례길을 도보 종주한 후 에세이 『나를 찾아 떠나는 산티아고 산책』을 출간했고, 태고의 신비를 가득 머금고 있는 백야의 땅 알래스카에 다녀온 후에 알래스카인들의 가슴 시리도록 순수한 삶과 처녀림 속에 묻힌 태고의 비경 알래스카를 『아! 아름다운 알래스카』에 담아 기행 에세이로 출간했다. 또한 북아메리카를 횡단 · 종단하고, 캐나다 서쪽 끝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부터 동쪽 끝 케이프 브렌튼까지 캐나다를 종단했으며, 하나님이 인류에게 물려주신 위대한 유산 로키를 탐사한 후 신이 이 땅에 창조한 가장 아름다운 장원 로키 비경을 혼자만의 경험으로 묻어두기에는 너무 아까워 그 기억을 여러 사람과 나누고 공유코자 『신들의 땅 로키』에 담아 기행 에세이로 출간했다.

누구나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자세히는 알 수 없었던 제주도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가는 길마다 신화와 역사가 어우러져 있고, 바람 많고, 돌 많고, 여자 많은 애환이 담겨 있으며, 돌밭을 일구어 옥토로 만든 제주인의 억센 숨결이 녹아 있는 제주인의 이야기를 『제주 올레길 한라산 둘레길』 한 권에 담아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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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50쪽 | 630g | 152*225*20mm
ISBN13
9791168360686

책 속으로

그러던 중에 2021년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50여 일 동안 제주 올레길 26개 코스를 걸었고, 10월과 11월에도 한라산과 둘레길 8개 코스를 걸었습니다. 한라산에도 올랐습니다. 6년 전 산티아고 순례길 1,000㎞를 종주한 이래, 제주 올레의 성공사례로 문화 수출된 규슈 올레길과 함께 미완의 숙제로 남겨두었던 길입니다.
제주도를 오래전부터 그렇게도 자주 방문했고, 올레길도 부분적으로 걸었지만,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올레길 425㎞와 한라산 둘레길 100㎞를 종주해보기는 처음입니다. 그 길을 걸으며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던 제주도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에 매료되었습니다.
성 어거스틴의 말, “멈추고 서서 자세히 바라보면 보이는 것이 참 많다.”라는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하와이에서 고국을 방문했던 그 친구의 말도 사실이라고 수긍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자세히 바라보니 제주의 아름다움이 다양한 각도에서 새롭게 재조명되었습니다.
--- p.5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천지향, 미화향, 황금향 등 신품종 과일의 맛과 향과 질은 이미 일본이나 미국 오렌지의 그것을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멜론, 자몽, 두리안 등 여타 열대 과일에 비교할 때 가격 경쟁력도 월등하다.
원래 제주도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니었다. 지금도 여전히 제주도 땅은 돌밭이다. 그러나 의지와 집념으로 일군 밭은 단순한 돌밭이 아니라 밀감, 감자, 호박, 무, 마늘 등 황금을 캐는 밭으로 변했다. 땅만 변한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매력 넘치는 관광지로 바뀌었다. 그 사이에 제주도의 주요 산업도 농업과 어업에서 관광과 서비스 산업으로 바뀌고, 그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었다. 사회 작동 시스템도 바뀌었다. 지도자의 혜안, 꿈과 희망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마음의 눈, 제주도 사람들의 억척스러운 근면, 국제화 덕분이다.
--- p.26

제주 올레길은 26길 모두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아름답지만, 월평포구를 지나가는 올레 7길은 서귀포 최고 비경이다. 제주 올레 협회에서 올레길을 완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장 인상 깊고 아름다운 길을 평가토록 했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이 올레 6길·7길·8길이 아름답다고 대답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올레 7길이 26개 길 가운데 최고로 아름답고 인상적인 길이라고 응답했다.
--- p.52

역사 속에 항명과 개혁 시도는 항상 있었지만, 성공하면 위대한 개국으로 빛나고 실패하면 난(亂)으로 기록된다. 후백제가 그러했고, 고려가 그러했고, 조선왕조가 그러했으며, 동학난도 그러했다.
몽골의 간섭과 지배에서 벗어난 새로운 왕국을 꿈꾸었으나, 개국이 아닌 난(亂)으로 기록된 삼별초(三別抄)! 올레길의 환해장성을 둘러보며. 돌담에 묻힌 750년 전 삼별초 용사들의 무용과 자주를 향한 충정과 애국정신을 헤아려본다.
--- p.194

역사 이래 인류는 건강증진법으로 해수욕(海水浴), 일광욕(日光浴), 삼림욕(森林浴)을 즐겨왔다. 삼림욕은 숲 향기, 피톤치드, 음이온 등을 통해 인체에 쾌적한 반응을 일으켜 건강을 증진시키고, 면역력을 키우는 치유요법으로 즐겨온 자연욕(自然浴) 방법이다.
제주시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비자림로가 있다. 사려니숲은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치유와 명상의 숲이다.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도록 동그랗게 감다’라는 뜻의 사려니는 신역(神域)의 산 이름에 쓰이는 용어다.
피톤치드 넘쳐흐르는 맑은 숲속에서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걸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폐기능이 향상된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이 사려니숲을 즐겨 찾는다. 더 나아가 불치병 환자나 수술 후 회복기 환자들이 안정과 휴양을 위해 찾기도 한다. 한라산 둘레길에는 사려니숲 외에도 서귀포자연휴양림, 절물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 비자림, 한라수목원 등 걸으면서 명상하기에 좋은 숲이 여러 곳에 있다.

--- p.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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