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조선의 예술혼
조선 화가 32인의 삶과 예술 EPUB
백형찬
살림출판사 2022.01.10.
가격
4,800
4,800
YES포인트?
24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태그

소개

목차

〈고사관수도〉의 선비화가, 인제 강희안
아, 〈몽유도원도〉, 현동자 안견
노비 출신 도화서 화원, 학포 이상좌
조선의 빛을 그리다, 신사임당
조선 최고의 묵죽화가, 탄은 이정
열세 살에 장안사 벽화를 그리다, 나옹 이정
조선 종실 출신 화원, 허주 이징
그림 속에 들어있는 귀신, 취옹 김명국
조선 제일의 선비 화가, 공재 윤두서
붓으로 우리 강산을 노래하다, 겸재 정선
조선 최고의 인물화가, 관아재 조영석
스승 겸재를 뛰어넘다, 현재 심사정
조선 선비의 상징 〈설송도〉, 능호관 이인상
조선 시서화의 삼절, 표암 강세황
조선 최초의 프로페셔널 화가, 호생관 최북
‘國手’라 불리다, 화재 변상벽
조선의 르네상스를 열다, 단원 김홍도
스펙터클 〈강산무진도〉, 고송유수관도인 이인문
조선을 문화 대국으로 만들다, 정조
김홍도와 백중하다, 긍재 김득신
조선 제일의 스토리텔링 화가, 혜원 신윤복
조선의 다빈치, 다산 정약용
조선 그림의 신, 소당 이재관
오, 〈세한도〉, 추사 김정희
조선 묵장의 최고봉, 우봉 조희룡
조선 불화의 전설, 금암당 천여
추사와 초의를 스승으로 모시다, 소치 허련
조선 묵란화의 거장, 석파 이하응
서른에 요절한 천재 화가, 고람 전기
그림에 취한 신선, 오원 장승업
‘노근묵란’의 삶, 운미 민영익
조선의 마지막 화원, 심전 안중식

저자 소개 1

제물포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는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서울예술대에서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수필집으로는 『봄이 오다』 『나의 아름다운 벚꽃동산』 『빛나는 꿈의 계절아』가 있으며, 예술 관련 저서로는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예술혼을 찾아서』 『예술예찬』이 있다. 또한 교육 관련 저서로는 『교육』 『글로벌 리더』가 있으며, 그 밖에 『문화의 힘 교육의 힘』(칼럼집), 『죽음을 읽다』(묵상집)가 있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주요 일간지에 수많은 칼럼을 썼다. 문학 전문지 「문학나무」에 ‘출가 4박 5일’이 당선되어 수필가로 등단
제물포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는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서울예술대에서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수필집으로는 『봄이 오다』 『나의 아름다운 벚꽃동산』 『빛나는 꿈의 계절아』가 있으며, 예술 관련 저서로는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예술혼을 찾아서』 『예술예찬』이 있다. 또한 교육 관련 저서로는 『교육』 『글로벌 리더』가 있으며, 그 밖에 『문화의 힘 교육의 힘』(칼럼집), 『죽음을 읽다』(묵상집)가 있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주요 일간지에 수많은 칼럼을 썼다. 문학 전문지 「문학나무」에 ‘출가 4박 5일’이 당선되어 수필가로 등단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봄이 오다』, 『나의 아름다운 벚꽃동산』, 『빛나는 꿈의 계절아』,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예술혼을 찾아서』, 『예술예찬』, 『죽음을 읽다』, 『교육』, 『문화의 힘 교육의 힘』, 『글로벌리더』, 『나이듦의 지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등이 있다. 가톨릭 세례명은 라이문도이고,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견진성사를 받았다. 꾸르실료 교육을 이수했고, 레지오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수원교구 홍보위원회 위원이며 호평성당 총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백형찬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1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6.40MB ?
ISBN13
9788952243362

출판사 리뷰

조선을 붓으로 노래하다
전국을 유람하며 풍경을 기록한 정선


정선의 〈단발령망금강산〉은 단발령에 서서 금강산을 바라보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치 자신이 한 마리 새가 되어 단발령과 금강산을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을 갖는다.

단발령은 금강산 초입에 있는 고개이다. 신라 마의태자가 나라를 빼앗기고 그 설움에 아버지 경순왕에게 하직하고 출가를 결심하고 바로 금강산으로 입산해 단발령에서 삭발했다고 전해진다.

그림 속의 사람들은 정선 일행이다. 그는 서른이 훨씬 넘은 나이에 처음으로 금강산을 구경했는데 평생 친구였던 김화 현감 이병연이 겸재를 금강산으로 초대한 것이다. 그가 화가로서 이름을 크게 떨친 것도 금강산을 그리면서부터였다.

정선은 숙종 때 서울에서 태어나 영조 때까지 활동했다. 당시 대단한 권력가였던 안동 김씨 형제들)의 후원으로 그는 평생 벼슬을 하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그는 우리 강산을 무척 사랑해서 전국을 유람하며 그 시대와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했다. 조선 화가 중 가장 많은 그림을 그린 사람이 정선이 아닐까 싶다. 그는 평생 금강산을 눈에 담고 살았다고 한다. 금강산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다. 정선의 그림을 ‘실경산수’라 하지 않고 ‘진경산수(眞景山水)’라 한다. 진경산수는 중국의 화풍을 배제하고 우리 눈으로 우리 강산을 직접 보고 느낀 그대로 그린 그림이다. 그래서 진경산수에는 어떤 이념이나 사상도 들어가 있지 않고 순수하다.


정조가 꿈꾸던 태평성대를 그리다
풍속화가 김홍도


김홍도의 〈씨름〉은 그냥 조선 시대 풍속을 그린 그림이 아니다. 양반과 상민 그리고 어른과 아이의 신분이 엄격했던 조선 시대에 이 그림은 파격적이었다. 신분제도를 없애고자 노력한 정조의 생각을 김홍도가 그대로 그림에 담은 것이다. 정조는 온 나라 백성이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기를 원했다. 그리고 정조가 꿈꾸던 태평성대를 김홍도는 풍속화 작품으로 완성해냈다. 그래서 그의 풍속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웃음을 머금고 통통한 얼굴을 하고 있다.

이런 김홍도를 정조는 끔찍이 아꼈다고 한다. 김홍도는 임금의 초상화를 두 번씩이나 그렸다. 한번은 정조의 할아버지인 영조의 어진을 그렸고, 또 한 번은 정조의 어진을 그렸다. 그리고 정조의 어진을 잘 그린 공로로 충청도 연풍 현감이 되기도 했다. 과거시험을 치르지 않고 그림으로 현감 벼슬을 얻은 것이다. 어진은 조선에서 그림을 제일 잘 그리는 도화서 화원이 그렸다. 그들을 어용화사라 했는데 이것은 최고의 명예였다.

도화서 화원이 된 김홍도는 그곳에서 조선 미술사에 길이 남을 명작들을 줄줄이 그려 조선의 르네상스를 활짝 열었다. ‘청은 남에서 나나 남보다 푸르다’라는 청출어람(靑出於藍)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다.


그림에 취한 신선
세속에 얽매이지 않은 예술가 장승업


안견, 김홍도와 함께 조선 3대 화가 중 한 사람인 장승업은 고아로 자랐고, 훌륭한 스승 밑에서 제대로 된 그림 공부를 받아본 적도 없다. 안견에게는 안평대군이라는 권세가가 있었고, 김홍도에게는 강세황이라는 훌륭한 스승이 있었다. 그들은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문화적으로도 꽃 피던 시대에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장승업은 조선 말기 극심한 정치적 혼란과 쇠퇴해가는 국운 속에서 살아야 했다. 그는 예술가로만 살았다. 세속적인 것에는 일절 얽매이지 않았다. 돈과 벼슬을 하찮게 여겼다. 그의 그림값은 모조리 술값으로 나갔다. 술을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려면 반드시 그 옆에 술병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자신의 호를 ‘취명거사’라 했다.

그의 작품 〈호취도(豪鷲圖)〉를 보면 커다란 나뭇가지에 두 마리 독수리가 앉아 있다. 한 마리는 몸을 활처럼 잔뜩 구부리고 먹이를 노려보고 있다.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 그리고 이글거리는 눈빛. 이 모두가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상이다. 다른 한 마리는 먹이에 전혀 관심이 없다. 달관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장승업이 현실 세계와 이상 세계를 대비시켜 그린 것이 아닐까? 그림은 세상살이는 두 가지 눈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다.


조선 진경산수의 마지막 작품을 그리다
도화서 화원 안중식


안중식은 고종 때 활동한 조선의 마지막 도화서 화원이다. 그는 고종의 어진과 황태자의 어진을 그렸다. 안중식의 스승은 장승업으로 그는 스승의 전통적인 화풍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의 작품 〈백악춘효〉는 백악산 밑 봄날의 새벽 풍경을 그린 것이다. 그런데 그의 〈백악춘효〉는 작품이 두 개이다. 하나는 여름을 그렸고 다른 하나는 가을을 그렸다. 그런데도 두 작품 모두 제목을 〈백악춘효〉라 붙였다. 봄 그림이 아닌데 왜 그렇게 봄을 강조했을까?

그가 이 그림을 그린 것은 1915년으로 이미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때였다. 오백 년 왕업을 이어온 조선왕조가 슬프게도 막을 내리는 시기였던 것이다. 조선왕조의 새로운 봄날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제목을 붙인 것이 아닐까.

이 그림은 조선 진경산수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한다. 큰 화면에 조선의 디테일을 가득 담았다. 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그 앞으로 백악산이 우뚝 솟아 있다. 산과 산 사이에는 거대한 구름이 도도히 흐르고, 경복궁은 의젓하고 경건하다. 근정전을 비롯해 강령전, 경회루가 질서 정연하게 보인다. 그 앞에는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남쪽 문인 광화문이 있다. 그는 광화문의 모습을 위용 있게 표현했다. 광화문을 ‘조선이 있다고 자랑하듯’ 조선왕조의 마지막 화원으로서 종묘사직에 목숨을 바치듯 〈백악춘효〉를 그렸다.

리뷰/한줄평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