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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화요일 오전 10:30 체육 시간 수요일 오전 7:45 조회 시간 수요일 오전 10:40 체육 시간 목요일 오전 7:45 조회 시간 목요일 오전 10:35 체육 시간 금요일 오전 9:30 미술 시간 금요일 오전 10:35 체육 시간 금요일 오전 11:25 체육 시간~점심시간 금요일 오전 11:35 점심시간 금요일 오전 11:45 점심시간~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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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을 비폭력으로 맞선 찌질이 전학생,
뷰캐넌 학교의 영웅이 되다! 전학생 체이스는 사촌 조이와 함께 학교생활을 하던 중, 비밀 집단인 복면 클럽과 마주친다. 체이스는 의문만 남긴 채 홀연히 떠나 버린 복면 클럽 요원들에게 호기심이 생긴다. 그러던 어느 날, 체이스는 복면 클럽 대장으로부터 초대장을 받는다. 이후 복면 클럽 대장이 학교 내에서 존재감 없는 와이엇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와이엇은 체이스와 조이에게 복면 클럽에 들어와 충성할 것을 제안한다. 검은 유니폼을 입은 복면 클럽 요원들의 모습에 매료된 체이스는 와이엇의 제안을 수락한다. 그러나 복면 클럽에 완전히 속하려면 충성을 보이라는 와이엇의 요구에 따라 여학생의 지갑을 훔치고, 심지어 사촌 조이에게 도둑 누명까지 씌워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와이엇의 계략이 옳지 않다고 판단한 체이스는 폭력을 휘두르는 와이엇에게 비폭력으로 맞서며 정의롭게 사건을 해결한다. 이 모습에 감명받은 복면 클럽 요원들은 체이스에게 복면 클럽의 새로운 대장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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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에 빼앗긴 학교생활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책
코로나 19의 유행 탓에 초등학생들은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친구들과의 교류가 그리운 시기가 아닐 수 없다. 학교라는 배경과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이 책의 이야기는 이 시대의 아이들이 누리지 못하는 학교 생활에 대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 평소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활짝 여는 책 이 책의 저자인 에머스 마커스는 어렸을 때 선생님이 추천하신 책보다 만화를 더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6학년 복면 클럽』 시리즈에는 교훈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아이들이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작품 곳곳에 숨어 있다. 평소에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독서에 습관을 들이도록 배려한 것이다. 또한 이 책의 원서인 『Diary of a 6th Grade Ninja』는 미국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로 알려지며 관심을 받았다. 이런 인기는 한국에까지 퍼져, 초등 학부모들의 ‘영어 원서 읽기 책’으로 선택되어 소개된 바가 있다. ■ 학교 폭력은 NO! 평화로운 비폭력은 YES! 『6학년 복면 클럽』 시리즈에는 학교 폭력을 조장하는 복면 클럽 대장이 등장한다. 체이스는 복면 클럽 요원과 마주쳤을 때 요원들이 입고 있는 검은 유니폼에 매료된다. 복면 클럽이 저지르는 악행에는 문제를 느끼지 않고 겉모습에만 몰두했던 체이스는 복면 클럽 대장의 협박에 못 이겨 결국 나쁜 짓을 저지른다. 이러한 설정은 나쁜 일에 휘말려 상황 판단이 흐려진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 주는 부분이다. 어린이들은 주인공 체이스에게 공감하며, 체이스가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지 더욱 집중하게 된다. 결말 부분에 체이스는 폭력에 폭력으로 맞대응하지 않고 비폭력을 선택한다. 이러한 모습은 학교 폭력 문제로 고민하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대안과 통찰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