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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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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연구소 선정 세계문학 100선
미국 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서울대학교 선정 동서양 고전 200선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셰익스피어, 인간을 읽다 “아마도 인간의 본성이 아직 만들어내지 못한 가장 위대한 천재, 우리의 무수한 마음가짐의 셰익스피어.” -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 희곡이라는 문학 장르를 통해, 그리고 특유의 강렬한 스토리와 캐릭터들을 통해 인간과 인생을 이처럼 적나라하게 묘사할 수 있을까. 시종 눈동자를 동그랗게 뜨도록 만드는 그 극적인 서사 속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만큼 보편적 인간을 이토록 균형감 있게 담아낼 수 있을까. 셰익스피어라면 가능하다. 시대가 바뀌어도 우리가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고전 중의 고전이라는 타이틀에서 결코 제외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특히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은 인간을 읽어내는 능력, 인간을 묘사하는 능력에 있어 타의 추정을 불허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보는 것보다 읽는 것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무대에서 보는 것보다 읽음으로써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영국에 셰익스피어가 있다면 독일에는 괴테가 있다. 셰익스피어는 그 대문호 괴테가 스승 삼은 대가이다. 괴테는 셰익스피어의 탁월한 작법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를 사사하고자 그의 거의 모든 작품을 꼼꼼히 분석한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읽다 보면 괴테의 이런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야기 구조는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인간의 부족함과 인생의 처절함을 내보이기에 충분하며, 대사 하나하나가 어쩌면 저리도 인간의 저 깊은 마음속을 헤집어 그 실체, 그 정수를 확 꺼내놓듯이 쓰였는지, 연극보다는 책으로 천천히, 찬찬히 곱씹어 보아야 한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원초적 선악과 인간의 본성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흡인력은 놀라울 정도다. 네 편 모두 처음부터 독자를 사로잡아 끝까지 이끌고 간다. 숨 가쁘기도 하고 기막히기도 하다가 안타깝기도 하다가 ‘아, 이것이 인간이지. 아, 이게 인생이구나.’ 한다. 이처럼 독자들은 이 한바탕의 비극들을 통해 예컨대 애잔함 같은 것만을 느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 삶의 진실을 바라보게 된다. 독자 자신 본연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혹자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인성 수련의 도구라고 하나 보다. 요컨대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인간과 인생을 탐구하는 데 최적격이다. 인간과 인생은 비극에서 그 참 모습이 드러나는 법이니. 독자들은 《햄릿 Hamlet》의 비련의 주인공을 통해서는 사색과 행동, 진실과 허위, 양심과 결단, 신념과 회의 사이의 갈등을, 《오셀로 Othello》를 통해서는 간계(奸計)와 질투에 의해 무참히 허물어지는 인간의 나약한 심성을, 《리어 왕 King Lear》을 통해서는 인간의 오만함에서 비롯되어 비참한 결말을 가져오는 어리석음을, 《맥베스 Macbeth》를 통해서는 권력에의 욕망으로 인한 양심과 영혼의 붕괴를 만나게 된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에는 원초적 선악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인간 사이의 그리고 인간 내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모양, 다양한 색깔의 갈등을 통해 인간의 본성, 인생의 이치를 만나보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