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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꾹꾹 도사
양장
이유진 글그림
창비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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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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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그린 책으로는 『초록 뱀이 꾸울꺽!』 『혼자 가요』가 있고, 『오줌 누고 잘걸』 『불량 식품 안 돼요, 안 돼!』 『먼 길로 갈래, 가까운 길로 갈래?』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선입견 없이 진지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놀이를 만드는 아이들처럼 다양한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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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326g | 210*260*8mm
ISBN13
978893645576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콩이는 물건을 잘 망가뜨려서 걱정이에요. 오늘은 엄마 핸드폰을 변기에 빠뜨리고 화분을 깨뜨리고 말았어요. ‘나는 왜 자꾸 사고만 치는 걸까?’ 콩이는 걱정을 가득 안고 동네 뒷산에 사는 신비한 고양이 ‘꾹꾹 도사’를 찾아가는데…….

출판사 리뷰

“우리 동네 뒷산에는 도술을 부리는 고양이가 산대요.
내 고민도 해결해 줄까요?”
걱정 많은 콩이와 걱정 없는 꾹꾹 도사의 사랑스러운 만남


『우리 동네 꾹꾹 도사』의 주인공은 사고뭉치 여덟 살 ‘콩이’다. 장난기 많고 활달한 콩이는 아직 손끝이 여물지 않아 실수가 잦다. 콩이 손이 닿았다 하면 무엇이든 깨지고 망가지고 만다. 콩이는 맨날 사고만 치는 자신이 속상하다. 그런 콩이 앞에 ‘꾹꾹 도사’가 나타난다. 꾹꾹 도사는 콩이 동네 뒷산에 사는 고양이다. 긴 수염이 있는 둥글납작한 얼굴에 흰 도복을 입고 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신기한 도술이라도 부릴 것 같지만, 꾹꾹 도사의 하루는 콩이의 하루와 별다르지 않다. 실컷 낮잠을 자고 풀밭에서 뒹굴거리며 노는 능력이 꾹꾹 도사의 전부인 것만 같은데……. 콩이가 꾹꾹 도사에게 실망하려던 찰나, 여러 동물들이 꾹꾹 도사를 거푸 부르며 산꼭대기까지 올라와 고민을 털어놓는다. 과연 꾹꾹 도사에게는 어떤 힘이 있는 걸까? 꾹꾹 도사는 콩이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예상을 벗어나는 유머러스한 반전이 독자에게 흐뭇한 웃음을 선사한다.

마음이 작아지는 순간, 스스로 헤쳐 나갈 힘을 주는 이야기

몸이 불편하거나 마음이 슬프고 외로운 이들이 꾹꾹 도사를 찾아온다. 꾹꾹 도사는 이들의 고민을 가만가만 들어 주고 말랑한 손을 뻗어 ‘꾹꾹 안마’를 해 준다. 그리고 다정한 친구가 되어 준다. ‘꾹꾹 안마’는 친근함이나 편안함을 표현하기 위해 앞발로 꾹꾹 누르는 고양이의 습성에 이유진 작가의 발랄한 상상이 더해져 완성된 꾹꾹 도사만의 도술이다. 꾹꾹 안마를 받고 몸과 마음이 편해진 친구들은 한결 밝아진 얼굴로 돌아간다. 콩이의 고민 해결 차례가 오자 꾹꾹 도사는 콩이에게 안마를 해 주는 대신 비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꾹꾹 도사의 비밀을 알게 된 콩이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진다. 꾹꾹 도사는 콩이를 데리고 너른 풀밭으로 달려가 신나게 논다. 콩이의 고민이 훌훌 날아갈 때까지…….

꾹꾹 도사의 비밀은 걱정을 해소하는 데 필요한 힘이 특별한 존재나 도술이 아닌 자기 자신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우리 동네 꾹꾹 도사』 속 콩이처럼 무엇도 잘 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에 자꾸만 마음이 작아진다면, 마음껏 놀고 난 뒤 풀밭에 몸을 뉘인 콩이와 꾹꾹 도사를 떠올려 보자.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낼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읽는 어린이에게 권하는 읽기 독립 추천 도서

『우리 동네 꾹꾹 도사』는 스스로 읽기 연습을 하는 아이들에게 권하기에 맞춤한 그림책이다. 기승전결이 분명한 전개가 이해를 돕고 자연스러운 입말과 대화체, 풍부한 의성?의태어를 활용한 글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선명한 노랑과 파랑을 사용해 경쾌하고 산뜻한 정서를 전하는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분할 컷, 말풍선 등의 만화적 구성이 어우러져 어린이가 능동적으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해 어린이 독자에게 점차 더 긴 글을 읽어 낼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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