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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

01 탈레스 _고대 그리스 철학의 기원
02 피타고라스 _콩을 멀리한 철학가
03 헤라클레이토스 _사람은 같은 강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04 파르메니데스 _누가 추상적 사고의 대가인가?
05 엠페도클레스 _세상을 구성하는 4원소
06 아낙사고라스 _만물의 씨앗
07 데모크리토스 _원자를 발견한 예언가?
08 제논 _고대 그리스 시대의 ‘프로불편러’
09 프로타고라스 _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10 소크라테스 _내 질문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11 플라톤 _철인왕을 양성하다
12 아리스토텔레스 _스승은 항상 옳은 걸까?
13 디오게네스 _내 태양을 가리지 마시오
14 에피쿠로스 _진정한 쾌락이란 무엇인가?
15 또 다른 제논 _자신의 욕망을 절제하라

저자 소개 3

張?

1956년 산둥성 룽커우시에서 태어났다. 고교 진학 대신 고무공장에서 일했으며, 이후 중등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농업과 어업에 종사했다. 1970년대 중반부터 단편소설을 발표해온 장웨이는 「음성」(1982)과 「어떤 맑은 연못」(1984)으로 중국작가협회 주최 전국우수단편소설상을 수상하면서 유명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즈음부터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서, 소설·시·평론·시평 등 다방면의 작품을 발표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만물의 융화를 강조하고 고도성장기 중국의 사회 모순과 천민자본주의에 물든 시대상을 비판하는 단편을 주로 써왔으며, 1986년 첫 장편 『옛 배』를 출간했다.
1956년 산둥성 룽커우시에서 태어났다. 고교 진학 대신 고무공장에서 일했으며, 이후 중등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농업과 어업에 종사했다. 1970년대 중반부터 단편소설을 발표해온 장웨이는 「음성」(1982)과 「어떤 맑은 연못」(1984)으로 중국작가협회 주최 전국우수단편소설상을 수상하면서 유명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즈음부터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서, 소설·시·평론·시평 등 다방면의 작품을 발표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만물의 융화를 강조하고 고도성장기 중국의 사회 모순과 천민자본주의에 물든 시대상을 비판하는 단편을 주로 써왔으며, 1986년 첫 장편 『옛 배』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홍콩의 권위 있는 시사지 『아주주간』 선정 ‘20세기 세계 100대 중국어문학’에 선정되고 프랑스 문화과학센터 대입 교재로 채택되었다. 2010년 20여 년 만에 탈고한 장편 『너는 고원에 있다』(전10권)는 『아주주간』 선정 ‘세계 10대 중국어문학’ 1위에 오르며, 중국의 최고 문학상의 하나인 ‘마오둔 문학상’을 수상했다. 장웨이는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중국과 해외에서 70여 차례 문학상을 수상했고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의 글에는 중국 전통문화의 현대적 변용과 지식인의 정신적 구원의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겨 있으며, 근대문학이 달성한 고전적 의의와 그것의 초월 가능성을 동시에 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9월 우화』, 『고슴도치의 노래』 등이 있고, 산문집 『제나라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중단편 모음집 『흥분이란 무엇인가』, 『새벽강은 아침을 기다린다』 등이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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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교통대학 부속중학교 문학 선생님으로 재직 중인 그녀는 상하이시의 우수 교사로 손꼽히는 인재다. 문학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좀 더 쉽게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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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한중 전문통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전 현대자동차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 그릇에 담는 중국 가정식』 『1, 2, 3, 4 영어회화』 『그때 당신이 거기에 있었다』 『달과 소년』 『내 안의 나와 나누는 대화』 『떠나기 전에 나를 깨워줘』 『엄마, 내 마음속을 봐주세요』 『나만의 무기』 『끊을 수 없는 달콤함』 『인생의 6년은 아빠로 살아라』 『마법의 수학암호를 풀어라』 『사랑 우리가 놓친 것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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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72g | 145*210*20mm
ISBN13
9791191669275

책 속으로

일반적으로 서양 철학은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철학을 뜻하는 영단어 ‘philosophy’ 역시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인데, 사랑을 뜻하는 ‘philo’와 지혜를 뜻하는 ‘sophy’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philosophy’의 어원을 따져볼 때, 결국 철학이란 ‘지혜를 사랑한다’는 뜻임을 쉽게 알 수 있다.
--- p.17

서양 철학사를 공부하다 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완전히 상반된 주장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대립 통일을 이루는 이론이 꽤 많다. 예를 들어 유럽의 르네상스 이후 철학은 ‘합리론’과 ‘경험론’이라는 두 가지 큰 갈래로 나뉜다. ‘합리론’을 따르는 철학가들은 두뇌, 즉 인간의 지성을 통해 ‘진리란 무엇인가?’를 고민했다. 한편 ‘경험론’을 따르는 철학가들은 ‘인간이 어떻게 각종 감각을 통해 세상을 인식하는가?’에 관해 더욱 관심을 가졌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것 역시 대립 통일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 p.91

제논의 역설을 공부하는 이유는 옳고 그름을 가려낼 생각의 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20세기 위대한 철학가 비트겐슈타인은 철학 사상을 사다리에 비유했다. 그는 사다리를 오를 때 사다리 자체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아래로는 어떤 다양한 사다리가 있고, 또 사다리가 어떤 갖가지 방향으로 통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제논의 역설은 바로 이 사다리와 같다.
--- p.149

플라톤은 예술을 사랑하는 문학청년이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운동선수이기도 했는데, 그의 이름이 이러한 사실을 증명해준다. 사실 플라톤의 진짜 이름은 아리스토클레스다. ‘플라톤’이라는 이름은 그의 체육 선생님이 지어준 것이다. 플라톤은 그리스어로 ‘넓다’는 의미인데, 그의 떡 벌어진 어깨 때문에 붙은 별명이라고 전해진다. 널찍한 어깨와 근육질 몸매를 소유한 플라톤의 모습이 상상되는가?
--- p.196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유기체는 잠재 능력을 갖고 있고, 그것은 어떤 방향으로 꾸준히 발전해 나아가려는 가능성이라고 생각했다. 온 우주와 우주 안에 있는 사물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이것을 ‘선(善)’이라고 불렀다. 그는 사람이 행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행복이며, 사람에게 가장 큰 행복은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p.231

에피쿠로스는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죽음에 대해 무지하고 사후 세계에 대해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사람은 감각을 통해 이 세상을 느끼는데 살아 있을 때는 죽음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죽음을 느끼지 못하고, 죽은 다음에는 감각이 없으므로 죽음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사람은 어떻게든 죽음을 느끼지 못하므로 두려워할 필요 없다.’ 에피쿠로스는 이러한 논리로 사람들이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문제들을 해결해줬다.

--- p.260

출판사 리뷰

내 일상의 문제를 철학으로 풀다
철학가처럼 질문하고, 추리하고, 답을 찾아라!


철학이란 아주 난해한 그 무엇인 것처럼 여겨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과 연계하여 생각하면 사실 그리 심오하도록 어려울 게 없다. 우리가 살면서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문제들은 이미 고대 그리스 때부터 다룬 철학의 문제, 그러니까 2000년 전 고대 그리스의 철학가들이 밤낮으로 고민하던 문제들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세상의 근원은 무엇일까?’, ‘사람은 어떻게 물체를 볼 수 있을까?’, ‘세상에 변화라는 것은 정말 존재하는 걸까?’ 등등의 질문처럼 말이다. 많은 철학가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이런 질문들과 씨름하며 뭐 하나 없는 백지상태에서 지식을 생산해내고 세상의 원리를 밝혀냈다. 이를 가능케 한 동력은 세상 만물의 근원과 원리를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이었다.

철학가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들이 활동한 당대의 시대적 배경은 물론 그들의 생각과 관점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어떻게 드러내고 풀어갔는지 알 수 있다. 일면 유치해 보이기도 하고 확연히 잘못된 추론과 추측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 자체가 더 많은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고 이 세상에 대한 갖가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요컨대 철학은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를 생각하게 만든다. 그 생각으로부터 질문하고 추리하고 답을 찾아내게 만든다. 그렇게 철학은 우리 일상 전반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푸는 열쇠가 되어준다.

가장 쉽고 가장 재미있는 철학 수업
15가지 철학 스토리로 인생을 ‘철학’하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사’를 다룬 서양 철학 입문서로, 그리스 초기 시대의 탈레스부터 헬레니즘 시대의 제논까지 고대 그리스 철학가 15명을 15가지 이야기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고대 그리스 철학사의 흐름 파악은 물론 당대를 호령한 유명 철학가들의 사고방식을 풀어내며 그들처럼 생각하는 법을 알려준다.

남녀노소 누구나 읽는 철학책을 목표로 한 만큼, 모두가 좋아할 만한 삽화 74개를 직접 그려 넣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매 장이 끝날 때마다 그 장의 핵심 내용을 담은 ‘인물 키포인트’와 ‘지식 키포인트’도 덧붙였다. 이 또한 이 책을 쉽게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읽는 데 도움 될 것이다.

이 책은 철학의 전당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줄 것이고, 그 안에서 철학의 매력을 알게 해줄 것이다. 이 책 속 위대한 철학가 15명의 15가지 철학 이야기를 통해 내 인생 또한 철학의 장 위에 펼쳐보자. 그들처럼 마음속에 생각의 씨앗을 심고,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뻗어 올리고, 열매를 맺어 세상을 좀 더 적극적으로, 좀 더 지혜롭게 살아가보자.

리뷰/한줄평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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