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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세시풍속과 절기 음식
시인이 들려주는 우리나라의 절기 문화와 시식
김정숙
아카데미북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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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 - 절기(節氣)와 시식(時食)〉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특성 / 전통 명절과 절기 풍속 / 시식(時食)과 절식(節食)

〈1월 해솟음달〉
* 음력 1월
음력 1월의 절기와 풍속 / 음력 1월의 절식
* 설날
설 세시풍속 / 설 절기 음식
* 입춘
입춘 세시풍속 / 입춘 절기 음식
*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 정월대보름 절기 음식 / 정월대보름 금기 음식

〈2월 시샘달〉
* 음력 2월
음력 2월의 절기와 풍속
* 중화절
중화절 세시풍속 / 중화절 절기 음식

〈3월 물오름달〉
* 음력 3월
음력 3월의 절기와 풍속 / 음력 3월의 절식
* 삼짇날
삼짇날 세시풍속 / 삼짇날 절기 음식

〈4월 잎새달〉
* 음력 4월
음력 4월의 절기와 풍속 / 음력 4월의 절식
* 초파일
초파일 세시풍속 / 초파일 절기 음식
* 보릿고개

〈5월 푸른달〉
* 음력 5월
음력 5월의 절기와 풍속 / 음력 5월의 절식
* 단오
단오 세시풍속 / 단오 절기 음식

〈6월 누리달〉
* 음력 6월
음력 6월의 절기와 풍속
* 유두
유두 세시풍속 / 유두 절기 음식
* 삼복
삼복 절기 풍속 / 삼복 절기 음식

〈7월 견우직녀달〉
* 음력 7월
음력 7월의 절기와 풍속 / 음력 7월의 절식
* 칠석
칠석 세시풍속 / 칠석 절기 음식
* 백중
백중 세시풍속 / 백중 절기 음식

〈8월 타오름달〉
* 음력 8월
음력 8월의 절기와 풍속
* 추석
추석 세시풍속 / 추석 절기 음식

〈9월 열매달〉
* 음력 9월
음력 9월의 절기와 풍속
* 중양절
중양절 세시풍속 / 중양절 절기 음식

〈10월 하늘연달〉
* 상달(上月)
음력 10월(상달)의 절기와 세시풍속 / 음력 10월의 절기 음식

〈11월 미틈달〉
* 음력 11월
음력 11월의 절기와 풍속 / 음력 11월의 절식
* 동지
동지 세시풍속 / 동지 절기 음식

〈12월 매듭달〉
* 음력 12월
음력 12월의 절기와 풍속 / 음력 12월의 절식
* 섣달그믐
섣달그믐의 풍속 / 섣달그믐 절기 음식

〈부록 시절 음식〉
* 전통 떡
떡에 관한 속담 / 떡의 축원성 / 절기에 따른 떡과 음료 / 조리법에 따른 떡의 종류 / 상품화된 지역 특산 떡
* 전통차
차 / 화채
* 전통술
민속주 종류 / 술과 전통의식 / 술의 풍류 / 선조들의 음주 문화 / 술에 관한 에피소드
* 시어(時魚)
시어(時魚)의 특징과 관련 속담

저자 소개 1

김정강

광주 김치타운 광주김치아카데미 원장, (사)광주김치아카데미 이사장, 대한민국김치협회 자문 위원이자 시인이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과를 졸업한 뒤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 [한국시]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전남과학대학교 호텔조리김치발효과 교수를 지냈으며, 광주김치축제 추진 위원(2005~2013)으로 활동했다. 김치를 비롯한 한국 전통 발효 음식 교육을 하고 있으며, 김치 세계화를 위한 김치 교육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베트남 김치 비즈니스 페어(2014.
광주 김치타운 광주김치아카데미 원장, (사)광주김치아카데미 이사장, 대한민국김치협회 자문 위원이자 시인이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과를 졸업한 뒤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 [한국시]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전남과학대학교 호텔조리김치발효과 교수를 지냈으며, 광주김치축제 추진 위원(2005~2013)으로 활동했다. 김치를 비롯한 한국 전통 발효 음식 교육을 하고 있으며, 김치 세계화를 위한 김치 교육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베트남 김치 비즈니스 페어(2014.10), 중국 세계중련약선식료학술대회에서 ‘김치의 우수성’발표(2014. 9), 일본 센다이 한국김치페스티벌(2013.11), 페루 김치 체험 행사(2013.1), 우즈베키스탄 한국김치페스티벌(2012.11), 터키에 김치 기술 전수 및 교육(2009.10), 러시아 볼고그라드 고려인김치축제 김치 행사(2008.10), 서울김치사랑축제 김치 응용 요리 전시(2008.10) /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 공동 주최 김치 전시 및 세미나 발표(2008.9)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사계절 깊은 맛 장아찌 & 피클』 『우리 김치가 좋다』 『자연의 깊은 맛 장아찌』 『말려서 더 좋은 과일 채소 산나물』 『사계절 내내 만들어 먹는 채소 밥상』 『내 몸을 살리는 자연의 맛 산나물 들나물』 『한국의 발효저장식품 장아찌』 『김치 수첩』 『곡물 수첩』 『과일 수첩』 『나물 수첩』 『비건 레스피북』 『108가지 죽순 요리』 『식탁 위의 보약 건강 음식 200가지』 『맛으로 먹고 약으로 먹는 우리 김치 55가지』 『이맘때 뭘 먹지?』, 시집 『들녘에는 쑥부쟁이』 『꽃밥』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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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78g | 153*210*17mm
ISBN13
9788956812021

책 속으로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름이며, 음식은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는 정성이고 사랑이다. 가족과 함께 먹었던 음식은 세월이 흘러도 결코 잊히지 않는 맛으로 각인된다. 계절의 소박한 정감이 담겨 있던 그 음식은 때론 눈물로, 때론 그리움으로 삶의 상처를 위로한다. 음식은 단지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닌 삶의 허기를 채우는 사랑의 양식인 까닭이다.
---「머리말」 중에서

산채(山菜)는 일렀으니 들나물 캐어 먹세 / 고들바기 씀바귀요 소로장이 물쑥이라 / 달래김치 냉이국은 비위를 깨치나니 / 본초(本草)를 상고하여 약재를 캐오리라. (『농가월령가』 「이월령」)
---p.58

계절은 시방 / 오십령(五十嶺) 고개를 막 들어선 아낙 같다 / 목숨을 태우는 열정조차 / 서늘한 연민이 스며 있는 // 첩첩 산들은 안개에 만취하여 / 풍경을 지운다 / 개미처럼 오르던 사람들 / 칡넝쿨처럼 뻗치던 우환들 // 산다는 것도 이런 것이 아닐까…

---p.206

출판사 리뷰

옛사람들의 시절 풍류를 헤아리며 현대인의 메마른 삶을 보듬다

“사랑은 눈으로 들고, 맛은 입으로 든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 선조들은 철따라 변하는 농사일도 인정으로 함께했고, 각 계절이 선사하는 제철 음식을 먹으며 자연의 기(氣)를 받아들이는 것을 즐거움으로 알았다. 먹을 것은 늘 부족하고, 고단한 나날이었지만 맛과 멋, 흥을 아는 소박한 삶을 살았다.

바쁜 현대생활에서 세시풍속은 한낱 고전시가의 노랫말에서나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쇠락했지만, 시식(時食)과 절식(節食) 문화는 선조들의 삶의 뿌리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그것을 기억하고 재현해 보는 것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일깨우고, 고유의 창조성과 근면성을 확인하는 일이다. 또한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는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은 함께 먹고, 나누고, 즐기며 조상과 가족의 연대를 확인하는 기회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전통과 문화를 잊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현대인의 일상에 생동감을 더해 주고, 요리하는 이들에게는 영감을 불어넣는 계절 감각 교과서!

이 책은 시인이자 음식 칼럼니스트이며 김치를 비롯한 우리 전통 음식 분야에서 후학을 양성해 온 저자가 우리의 절기 풍속을 정리한 책이다. 『농가월령가』를 비롯한 전통 시가, 민요, 옛 문인과 현대 문인의 글을 두루 인용하여 ‘시식(時食)’에 관해 풍성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 시대를 정성껏 살아 낸 시인이 고찰한 전통 세시풍속 이야기를 듣다 보면, 시대가 변해도 해마다 되풀이되는 자연의 법칙이 얼마나 준엄한지, 그리고 서로 화합하며 정을 나누어 온 우리 민족의 공동체 문화가 얼마나 풍요롭고 뿌리 깊은지 알게 된다. 도시화와 더불어 개인의 고립이 심화되어 가는 이 시대에, 자연에 순응하며 풍류를 즐기며 서로의 가난한 삶은 보듬어 주던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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