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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주스 가게올빼미, 채널링을 하다야간 자율 학습뚱보균과 도넛폭풍 속 하이재커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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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불량하고 생뚱맞고 거칠지만, 때때로 진지하고 외로우며, 한없이 정다운 우리 청소년들의 이야기『불량한 주스 가게』는 바로 지금, 여기의 현실과 맞닿은 아이들의 다섯 빛깔 이야기가 담긴 청소년소설집이다. 엄마 대신 주스 가게를 맡아 하며 성장하는 건호, 귀가 어둡지만 세상을 넘어 마침내 자신과 소통할 수 있게 된 유성이,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 자유를 찾아 산으로 떠난 아이들, 다이어트를 결심한 ‘나’와 다이어트를 선택할 수 없는 유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이재커가 되고 싶어 하는 지현이까지, 작가는 현실에 있을 법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실감나게 그려 보인다. 다소 불량하고 생뚱맞고 거칠지만, 때때로 진지하고 외로우며, 한없이 다정한 이 아이들은 어쩌면 허구의 이야기 속에만 존재하길 거부할지도 모른다. 작가는 “그들은 현실에 살고 있고 그들의 꿈과 좌절, 슬픔과 도전은 이곳 세상에서 계속된다.”라고 말하며,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도, 현실을 살아가는 청소년들도 어려움을 딛고 자신들이 원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독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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