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해주 인력시장
북한 작가들의 지역 이야기 소설집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조개 전쟁 - 김주성 -7-

해주 인력시장 - 설송아 -45-

황해도 데미지 - 도명학 -83-

엄마의 과거 - 이지영 -115-

해설
황해도라는 지역, 황해도의 사람, 이로써 황해도의 삶 - 이가은 -149-

저자 소개 4

일본 도쿄에서 출생한 재일조선인 3세다. 어린 시절 또래 일본인 친구들에게 ‘조센징’이라고 놀림당하며 자랐다. 1979년 아버지와 함께 북송선을 타면서 ‘북한 인민’이 됐다. ‘내 나라’라고 생각하고 살러 간 북한이었지만 이번에는 또 ‘쪽발이’, ‘째포(재일교포)’라 불리며 성장기를 지내야 했다.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경계인으로서의 삶을 일찍부터 깨닫게 되었다. 북한의 진명대학교 국어문학부를 졸업했고, 조선작가동맹의 현직 작가로 활동했다. 그곳에서 문학은 이미 선전 선동 수단으로 전락했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여러 편의 작품을 썼다. 하지만 2009년, 지식인으로서 북한
일본 도쿄에서 출생한 재일조선인 3세다. 어린 시절 또래 일본인 친구들에게 ‘조센징’이라고 놀림당하며 자랐다. 1979년 아버지와 함께 북송선을 타면서 ‘북한 인민’이 됐다. ‘내 나라’라고 생각하고 살러 간 북한이었지만 이번에는 또 ‘쪽발이’, ‘째포(재일교포)’라 불리며 성장기를 지내야 했다.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경계인으로서의 삶을 일찍부터 깨닫게 되었다.

북한의 진명대학교 국어문학부를 졸업했고, 조선작가동맹의 현직 작가로 활동했다. 그곳에서 문학은 이미 선전 선동 수단으로 전락했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여러 편의 작품을 썼다. 하지만 2009년, 지식인으로서 북한의 통치이념과 체제의 한계를 고뇌하다 탈북을 결심, 대한민국의 국민이 됐다. 북한에서 소설가로 활동하던 그는 이제 자유인이 되어 서울의 거리를 거닐며 마음 닿는 대로 책을 읽고 독서일기를 쓴다. 『한국이 낯설어질 때 서점에 갑니다』는 그가 책을 통해 만난 대한민국에 관한 이야기다. 또한 그것은 자유, 시민, 민주주의, 정의, 글쓰기에 대한 김주성의 사색이기도 하다.

2008년 탈북하여 2008년 대한민국 입국. 북한: 조선문학창작사 현직 작가, 국가 과학원 일용화학연구소 실장. 남한: 전 북한자유연맹 대표이사, 전 북한망명팬센터 사무국장 겸 부 이사장. 현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현 사단법인 배우고 나누는 무지개 상임이사 저서: 『한국이 낯설어질 때 서점에 갑니다』(2019년 11월27일 어크로스), 『뛸수 없는 개구리 -북한 세뇌문학의 실체』2018년 4월21일 일본 후타바사)

김주성의 다른 상품

본명 崔 雪. 북한 평안남도 출신으로 2011년 남한 입국 북한학 박사 전 데일리NK 기자 현 RFA 자유아시아방송 기자 현 코너스톤 국제대학교 초빙교수 현 굿파머스 연구소 연구원 현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2015년 남북한 작가 공동 소설집 『국경을 넘는 그림자』에 단편소설 「진옥이」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등단 2012년 11월 일본 도쿄대학에서 ‘북한의 개인 제과업’ 강의 2013년, 2016년 미국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 등에서 ‘북한 여성과 시장’ 강의 2013년 미국 웨스트 센터(US EAST WEST CENTER)가 주관하는 한미 기자 교환
본명 崔 雪.
북한 평안남도 출신으로 2011년 남한 입국
북한학 박사
전 데일리NK 기자
현 RFA 자유아시아방송 기자
현 코너스톤 국제대학교 초빙교수
현 굿파머스 연구소 연구원
현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2015년 남북한 작가 공동 소설집 『국경을 넘는 그림자』에 단편소설 「진옥이」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등단
2012년 11월 일본 도쿄대학에서 ‘북한의 개인 제과업’ 강의
2013년, 2016년 미국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 등에서 ‘북한 여성과 시장’ 강의
2013년 미국 웨스트 센터(US EAST WEST CENTER)가 주관하는 한미 기자 교환 연수
2019년 주한 미국대사관 초청으로 Foreign Poliey Study Visit 프로그램 참여
현재 국내 대학과 기관 등에서 ‘북한 여성과 시장경제’ 강의

북한 경제IT 박사.
북한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2011년 남한에 입국한 후 북한경제와 여성을 연구하며 기자, 작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사회주의 시장풍경》(시산맥사, 2022), 《태양을 훔친 여자》(자음과모음, 2023), 《여자는 죽지 않았다》(봄알람, 2025)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북한에서의 디젤엔진용 정유시장 메커니즘 분석”(통일부, 2023), “북한의 비공식 신발제조 활성화 실태 분석”(《북한연구학회보》, 28.1, 2024), “성의 시각으로 북한 여성의 가정생활 이해하기”(《북한의 여성》, 선인, 2024) 등이 있다.

설송아의 다른 상품

1965년 혜산에서 태어났다. 전 조선작가동맹 소속 시인으로 활동하다 반체 제혐의로 투옥하고, 2006년 출옥 후 탈북해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소설가 협회 월간지 『한국소설』로 등단했다. 발표작으로 소설집 『잔혹한 선물』과 시 「곱사등이들의 나라」 「외눈도 합격」 「철창너머에」 「안기부소행」 등이 있고, 에세이 백여 편이 있다. 북한 인권을 말하는 남북한 작가 공동소설집 『국경 을 넘은 그림자』 『금덩이 이야기』 『꼬리 없는 소』 『단군릉 이야기』 와 경원선 을 주제로 한 소설집 『원산에서 철원까지』와 경의선을 주제로 한 소설집 『신의주에서 개성까지』에 참여했다. 현재 자유통일문
1965년 혜산에서 태어났다. 전 조선작가동맹 소속 시인으로 활동하다 반체 제혐의로 투옥하고, 2006년 출옥 후 탈북해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소설가 협회 월간지 『한국소설』로 등단했다. 발표작으로 소설집 『잔혹한 선물』과 시 「곱사등이들의 나라」 「외눈도 합격」 「철창너머에」 「안기부소행」 등이 있고, 에세이 백여 편이 있다. 북한 인권을 말하는 남북한 작가 공동소설집 『국경 을 넘은 그림자』 『금덩이 이야기』 『꼬리 없는 소』 『단군릉 이야기』 와 경원선 을 주제로 한 소설집 『원산에서 철원까지』와 경의선을 주제로 한 소설집 『신의주에서 개성까지』에 참여했다. 현재 자유통일문화연 대 상임대표,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도명학의 다른 상품

함경북도 청진 출생. 북한에서도 작가로 활동했으며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와 정착한 후 소설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북한 망명펜’ 등에서 활동하면서 다수의 장·단편소설을 발표했다. 2008년 12월 『한국소설가협회』에 장편소 설 『삶은 어디에』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삶은 어디에』는 2009년 1월 KBS한 민족방송 라디오극장 드라마로 각색되어 방송되었다. 발표작품으로 「복귀」 「환멸」 「안개」 「확대재생산」 등과 장편소설로 『포 플라워』『두형제 이야기』가 있고 『서기골 로반』을 공동출간했다. 북한 인권을 말하는 남북한 작가 공동 소설집 『국경을 넘는 그림자』 『금덩이 이야기』
함경북도 청진 출생. 북한에서도 작가로 활동했으며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와 정착한 후 소설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북한 망명펜’ 등에서 활동하면서 다수의 장·단편소설을 발표했다. 2008년 12월 『한국소설가협회』에 장편소 설 『삶은 어디에』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삶은 어디에』는 2009년 1월 KBS한 민족방송 라디오극장 드라마로 각색되어 방송되었다. 발표작품으로 「복귀」 「환멸」 「안개」 「확대재생산」 등과 장편소설로 『포 플라워』『두형제 이야기』가 있고 『서기골 로반』을 공동출간했다. 북한 인권을 말하는 남북한 작가 공동 소설집 『국경을 넘는 그림자』 『금덩이 이야기』 『꼬리 없는 소』 『단군릉 이야 기』와 경원선을 주제로 한 소설집 『원산에서 철원까지』와 경의선을 주제로 한 소설집 『신의주에서 개성까지』에 참여했다.

이지명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148*210*20mm
ISBN13
9788993241778

책 속으로

황해남도의 연안 군과 배천 군은 6.25전에 남쪽 땅이 었다.
연백군이었던 것을 38선이 다시 그어지면서 연안 군과 배천 군으로 행정구역이 나누어진 곳이다.
연안 군에 있는 염전사업소는 일본 강점기에 만들어진 곳인데 남한의 교동도와 가장 가깝기도 했다.
대학 시절 농촌지원 때문에 자주 가본 곳이지만 정말 이상한 지역이었다.
그곳 주민들은 장롱 속에 남몰래 이승만 대통령의 초상화와 태극기를 감추고 살았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진달래꽃 필 때, 미군이 다시 돌아온다”라는 말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는 괴이한 이야기도 들은 적 있었다.
--- p.16 「김주성, 조개 전쟁」 중에서

“아 여기가 인력시장이구나.”
그제야 진옥은 해주바다 갯벌이 품팔이꾼 세계라는 노인네 이야기가 새삼스레 떠올랐다.
진옥이 급히 해주로 온 것은 신설한 기지에 인력 채용 때문이다. 굳이 해주까지 장거리 이동해 인력을 채용할 필요는 없다. 어디가나 인력은 차고 넘치니까. 그러나 그녀는 반드시 채용할 사람이 있었다. 채용하기 보다는 도 와주고 싶은 거다. 감옥에 있을 때 자기를 도와준 수감 자 언니이다. 그녀에게 진옥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였고 그 빚을 갚으리라 늘 생각하였다. 그때가 지금이다. 그를 꼭 찾아내 기지간부로 채용하려 한 것이다.
--- p.49 「설송아, 해주 인력시장」 중에서

진수의 군대 때 친구 용삼이는 진수의 말대로 과연 마 당발이었다. 해주의 어느 외화벌이 회사에 다닌다는데 사는 형편을 보아하니 밥술은 걱정 없이 뜨는 듯 했다. 그가 시내에 나가 한 바퀴 돌아보고 온 직후부터 거간 꾼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청자연적이나 족자 같은 작 은 골동품을 소지하고 오는데 물건은 별로였지만 조짐 이 좋았다. 찾아오는 사람들 중엔 날파람 있게 생긴 체 육선수도 있고, 노인도 있고, 아기를 업고 거간을 다니는 젊은 여성도 있었다. 그만큼 해주에 골동품 바람이 만연 해있었다.
--- p.89 「도명학, 황해도 데미지」 중에서

“떵해도 각시 온다.” “어디 어디메?”
첫 마디부터 재수 없다. 몰려와 지껄여 대는 소리 또한 오장육부가 뒤집힌다.
“떵해도가 뭐야?”
“그것도 모르니? 뗑 하니까 떵해도지 히히” 다른 놈이 덧붙인다.
“왜 뗑 해졌다니?
“머절아 한 대 주어 맞았으니까 뗑, 해졌지. 맨날 정신이 오락가락 한대”
“저렇게 고분 아지미가? 아지미 저 말 맞슴까? 진짜 맞아서 머리가 뗑 함까?”
이걸 콱 주어 박을 수도 없고, 채롱채롱 아주 맛갈나게 눈알까지 쫑쫑 굴리며 쳐다보는데 죽을 맛이 따로 없다.

--- p.129 「이지명, 엄마의 과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금까지 막연하게만 알아 왔던 북한의 여러 지역들도 사실은 남쪽의 여러 지역들처럼 각각의 지역색과 삶 속의 다채로운 사연들이 있다는 것을 또한 머지 않은 시간 다시 마주할 것이라는 전망을 그곳에서 생활하며 느껴온 생생한 이야기로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 소설집은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시각이라고 감히 자부한다.

아직은 우리가 발 디딜 수 없는 땅 황해도, 그러나 그곳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는 조금 더 그곳을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본 교동도의 불빛과 그들이 먹은 조개 불고기의 맛, 그들이 만진 도자기의 굴곡과 그들이 나눈 사랑까지. 머지않아 통일 한국이 이르렀을 때 우리는 곧 그들처럼 보고, 먹고, 만지고, 나눌 것이다. 그리고 그때 그들과 손을 맞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눌 때, 그 옛날 소설책 속에서 당신들을 보았노라고, 그때부터 우리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렸노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공동소설집이 그때 우리가 나눌 이야깃거리의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0,800
1 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