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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침을 사랑해!
정두리
답게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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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아픔도 약이 되었다

〈에세이 1〉

01. 날아오르고 싶다 11
02. 반성문 쓰기 14
03. 어느 날의 지하철 17
04. 가장 맑고 따뜻한 날 20
05. 반려식물과 친하기 23
06. 숲과 함께 그리고 우러러 26
07. 시 항아리에 손을 넣으며 29
08. 방아풀이 좋아 32
09. 산 아래 동네에 산다 35
10. 주고 싶은 선물 38
11. 꿈과 행복의 은방울꽃 41
12. 숲속 공원의 옥잠화 44
13. 우리는 만난다 47
14. 시詩가 맺어준 인연 50

〈 에세이 2 〉

01. ‘밥’이 되는 일 54
02. 산딸나무 꽃 이야기 58
03. 산토닌의 추억 62
04. 숲정이 새의 짧은 외출 66
05. 어느 날의 이야기 70
06. 황금 가슴을 가진 새 73
07. ‘진순이’라 불리는 개 77
08. 민규를 위한 동화 85
09. 스스로 우는 꽃 89

〈 에세이 3 〉

01. 열려있는 길 위에서 93
02. 순례 길에서 받은 선물 98
03. 부이치치의 기적 101
04. 나를 위한 일탈 104
05. ‘사랑합니다’ 109
06. 손과 손 113
07. 싼다 아저씨 116
08. 두 개의 저금통 119
09. 어떤 반성문 123

〈 에세이 4 〉

01. 가깝고도 먼 이웃 127
02. 고운 때를 만들며 133
03. 고향 이야기 138
04. 봄은 언제나 옳았다 143
05. 사람의 손 147
06. 새 달력을 걸면서 150
07. 한여름 밤의 일 155
08. 내리사랑의 엄마 158
09. 우리 집이 제일 좋아 163
10. 시장 사람들 168
11. 여름방학, 그 새롭고 즐거운 기억 172
12. 떠나는 것은 새로운 희망 176

〈 에세이 5 〉

01. 산과 나 183
02. 시가 달아준 나의 날개 189
03. 시詩 나무 키우기 200
04. 꿈꾸고 깨어난 아침 204
05. 내게 온 목걸이 208
06. 여름 송頌 211
07. 우정의 무게 216
08. 인덕에 대하여 223
09. 고향 생각, 그리고 227
10. 터미널에서 시작되는 넓은 길 237
11. 나무와 풀꽃, 그리고 채마밭 242
12. 서로에 기대어 248

〈 에세이 6 〉

01 ‘우리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256
02 “반갑다, 반가워” 두 손 잡아 주세요 260
03 난정 선생님을 기리며 264
04 내 삶에 드리운 따뜻한 빛 267
05 동요의 아버지, 석동 윤석중 선생님께 272
06. 큰 스승 윤석중 선생님께 278
07. 하늘 시인을 위하여 286
08. 서로 헤아리고 격려해 주는 289
09. 아끼셨기에 귀한 칭찬 292
10. 〈녹색문학상〉이 주는 청청한 힘 295
11. 시를 쓰는 교장 선생님 300

저자 소개 1

1947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수료했다. 1979년 첫 시집 『유리안나의 성장』을 발간하였다. 1982년 한국문학신인상에 시 「뜨개질」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다리놓기」가 당선되었다. 새싹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어린이도서상, 방정환문학상등을 받았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은방울꽃」, 「우리는 닮은꼴」 등 여러 편의 동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꽃다발』, 『어머니의 눈물』, 『서로 간지럼 태우기』, 『달팽이 똥은 노랑색이래요』, 『와! 맛있는 동시』, 『엄마 없는
1947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수료했다. 1979년 첫 시집 『유리안나의 성장』을 발간하였다. 1982년 한국문학신인상에 시 「뜨개질」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다리놓기」가 당선되었다. 새싹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어린이도서상, 방정환문학상등을 받았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은방울꽃」, 「우리는 닮은꼴」 등 여러 편의 동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꽃다발』, 『어머니의 눈물』, 『서로 간지럼 태우기』, 『달팽이 똥은 노랑색이래요』, 『와! 맛있는 동시』, 『엄마 없는 날』, 『애기똥풀꽃이 자꾸자꾸 피네』, 『싫어 싫어』, 『신 나는 마술사』, 『마중물 마중불』 등이 있고, 시집 『기억창고의 선물』, 『파랑주의보(시선집)』,
『질투의 힘(청소년시집)』, 『그윽한 노래는 늘 뒤에 남았다』 등이 있다. 현재 (사)새싹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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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332g | 146*210*14mm
ISBN13
9788975743498

책 속으로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겨울 숲에 조금 더 끌린다. 봄을 품고 있는 겨울 숲의 가식 없는 자태가 좋다. 겨울 숲에는 꽃향기와는 다른 겨울 냄새가 있다. 추위와 바람을 이겨내는 그만의 특별한 자존감과 가진 것 다 덜어내고도 의연한 숲을 인정하고 우러러 보게 된다.
--- p.26~27

받고도 언짢은 선물이거나 성의가 보이지 않는 의례적인 물건의 수수는 선물이라는 이름을 빈 하급의 거래일 뿐이다. 선물은 뇌물이 아니면서 받는 이를 기쁘게 해준다는 의미 하나로도 무엇보다 아름다운 마음의 징표가 될 수 있으리라.
--- p.39

은방울꽃은 ‘서서 보면 보이지 않는 꽃’이라고 했다, 자세를 낮추어야 볼 수 있는 꽃, 그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면 무릎을 꿇고 거의 엎디어야 눈을 맞출 수 있을, 사람들에게 은근히 몸을 낮추기를 요구한다.
--- p.42~43

사람들이 꽃을 꺾거나 열매를 따도 그들은 거부하거나 피할 수가 없다, 푸릇푸릇 몸을 키우는 식물이 오로지 사람들의 건강한 입맛을 위해 흙에 뿌리내린 것은 아닐 것이다.
--- p.246

나는 유감스럽게도 빛나는 삶의 조감도를 그려놓지 못했지만, 그랬다고 해도 그 구도대로 살아내지 못했을 나날에 대해 나의 문학과 나의 시는 늘 따뜻하고 부드러운 빛이 되어 주었다.
--- p.271

이제 시도 나처럼 나이를 먹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쩌나요? 나이만 먹은 시, 동시에는 금기입니다. 아직도 어린이들에게 들어야 하고. 보아야 하고 또 배워야 합니다.

--- 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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