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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름 오지은
양장
정두리김서빈 그림
상상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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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동시집

책소개

목차

1부 목소리 큰 가족

목소리 큰 가족/ 콩나물 일기/ 너, 뜬금없다/ 밥통 방석/
장날 풍경/ 붕어와 잉어, 빵이 되다/ 무지개/ 매미/
벌에 쏘이다/ 비밀이야/ 수크령에게/ 꽃다지에게

2부 밥도둑

내게로 온 햇살/ 빌려줘/ 닮아 간다/ 해거리/ 아파트 장/
밥도둑/ 무인 판매점에서/ 내 친구 로봇 손/ 눈이 내린다/
꽃의 약속/ 얼음새꽃/ 꽃가루의 나들이/ 봄에게 주는 글

3부 물수제비뜬다

할머니와 나/ 주먹구구/ 물수제비뜬다/
오징어, 오지은/ 건더기가 더 좋아/ 질문에 답하기/
간지럼/ 당근이야/ 연예인/ 눈엣가시/ 아기가 걷는 법

4부 종이 소리

눌은 밥/ 모르는 아이/ 궁금해/ 까치와 까마귀/
넌 모르지?/ 건졌어요/ 수면 양말/ 큰 도서관/
텐트에서 하룻밤/ 팥빙수/ 종이 소리

해설 | 그동안 서운했을 모든 주변에게 주는 시 _김종헌

저자 소개 2

1947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수료했다. 1979년 첫 시집 『유리안나의 성장』을 발간하였다. 1982년 한국문학신인상에 시 「뜨개질」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다리놓기」가 당선되었다. 새싹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어린이도서상, 방정환문학상등을 받았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은방울꽃」, 「우리는 닮은꼴」 등 여러 편의 동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꽃다발』, 『어머니의 눈물』, 『서로 간지럼 태우기』, 『달팽이 똥은 노랑색이래요』, 『와! 맛있는 동시』, 『엄마 없는
1947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수료했다. 1979년 첫 시집 『유리안나의 성장』을 발간하였다. 1982년 한국문학신인상에 시 「뜨개질」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다리놓기」가 당선되었다. 새싹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어린이도서상, 방정환문학상등을 받았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은방울꽃」, 「우리는 닮은꼴」 등 여러 편의 동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꽃다발』, 『어머니의 눈물』, 『서로 간지럼 태우기』, 『달팽이 똥은 노랑색이래요』, 『와! 맛있는 동시』, 『엄마 없는 날』, 『애기똥풀꽃이 자꾸자꾸 피네』, 『싫어 싫어』, 『신 나는 마술사』, 『마중물 마중불』 등이 있고, 시집 『기억창고의 선물』, 『파랑주의보(시선집)』,
『질투의 힘(청소년시집)』, 『그윽한 노래는 늘 뒤에 남았다』 등이 있다. 현재 (사)새싹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정두리의 다른 상품

그림김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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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동시집 『앵무새 시집』 『오 분만!』 『올해의 좋은 동시 2021』 『갯벌 운동장』 『올해의 좋은 동시 2022』, 동화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울릉도를 지킨 안용복』 『고래가 된 아빠』, 청소년 소설 『이야기의 이야기의 이야기』 등에 그림을 그렸다.

김서빈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292g | 157*207*11mm
ISBN13
979119119792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진짜 이름 오지은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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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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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57*11*207mm | 292g
크기,체중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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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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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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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모델의 출시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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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책임자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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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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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높이를 맞추는 다정한 시선
온기처럼 전달되는 마음


정두리 시인의 시선은 따듯하다. 시인은 무언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짜증 나는 일이 있어도 이해하고 차분히 기다릴 수 있다. 동시집 속에는 강요나 억압 없이 서로서로 평등한 일상이 펼쳐진다. 서로를 향해 “엇나가는 말”들이 “바로 펴”진다(「질문에 답하기」). 모두가 자기 모습 그대로 존재하면서도 다른 이들과 평화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독자들이 바라고 그려 나갈 이상적인 세계가 동시집 속에 있다. 정두리 시인의 동시 안에서는 사랑과 유대가 점점 커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잘 못 듣고 잘 못 보는 할머니 웃는 얼굴 보러 왔다는 화자나(「목소리 큰 가족」), 수술 때문에 밥을 잘 못 먹는 아빠에게 “밥도둑”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화자는(「밥도둑」), 모두 가족을 향한 각별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

매주 월요일마다 장에 나오던 도넛 아주머니가 나오지 않자 엄마는 “아줌마 걱정을 한다”(「아파트 장」). 아줌마에게 화자와 비슷한 또래의 아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가족을 향한 사랑이 가족 바깥으로 확장되는 순간이다.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해 점점 넓어지는 사랑이 타인을 이해하는 힘이 된다. “아무도 수컷 매미를/ 시끄러운 소음꾼이라고” 신고하지 않고 “그냥 들어 주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매미」). 조금 불편하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태도(「넌 모르지?」),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에서 감사의 마음을 발견하는 태도는(「꽃다지에게」), 모두 사랑에 바탕을 두고 피어나는 것이다. 만물을 사랑하는 시인의 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마음도 점점 타인을 향해 열린다. 그렇게 세상을, 사랑을 배운다.

햇살처럼 토닥토닥
세상을 안아 주는 다정한 마음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은 난관을 극복할 힘이 되어 준다. “감기 걸려 결석한 날”에 자신을 쓰다듬는 “아침 햇살”의 “따스한 손길”에서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내게로 온 햇살」). 어려움을 이겨 내는 경험을 하면서 아이들은 어른이 된다. 자기를 “오징어”라고 놀리는 친구들을 내버려두고 자기의 “진짜 이름”은 “오지은”이라고 선언한다(「오징어, 오지은」). “물만 먹고도 잘 자라는/ 콩나물”처럼(「콩나물 일기」),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독자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용기를 준다.

추천평

가족, 이웃 등의 익숙한 소재를 활용하여 돌봄의 정서를 드러내지만 ‘서로’에 방점을 찍었고, 또 자연을 소재로 하면서도 인간이 자연을 마음대로 대한 것을 성찰하고 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에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정서가 가득하다. 이 동시집은 그동안 서운했을 모든 주변에게 주는 시인의 마음이라 할 수 있다. - 김종헌 (《동시발전소》 주간,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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