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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1. 동화 같은~
2. 손님 오신 날
3. 호박고구마
4. 멍
5. 바로 너다
6. 참 잘했어요
7. 강아지 민트
8. 그림 벽 나라
9. 꽈배기
10. 진짜
11. 엄마와 고모

2부

1. 꽃베개
2. 소나무 세수한다
3. 사려니숲
4. 꽃말
5. 하지 감자
6. 민들레
7. 벚꽃
8. 비올라 꽃이 예쁜 이유
9. 뚱딴지 꽃
10. 나는 새가 되고 싶다
11. 게임에서 이기는 일
3부

1. 할아버지와 고라니
2. 무승부
3. 반창고
4. 돋보기
5. 출입금지
6. 모기향
7. 바닷가 바위
8. 꽁다리 김밥
9. 지옥은 빨갛다
10.나는, 집 나온 얼룩말 세로야
11. 바지락 칼국수

4부

1. 기다린다
2. 깃털 구름과 친구하기
3. 빨래방 손님
4. 별거 아니에요
5. 어쩌라고
6. 택배 상자
7. 아기 공룡 둘리를 위하여
8. 옐로 카펫의 경고
9. 별사탕
10. 춤주는 의자
11. 강아지 눈물 자국

5부

1. 옥수수 수염
2. 달개비꽃
3. 보석
4. 줄장미
5. 바다에서 미끄럼 타기
6. 연뿌리
7. 추운 봄
8. 거짓말 탐지기
9. 회색 하늘
10. 음성변조
11. 삼세번

저자 소개 2

1947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수료했다. 1979년 첫 시집 『유리안나의 성장』을 발간하였다. 1982년 한국문학신인상에 시 「뜨개질」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다리놓기」가 당선되었다. 새싹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어린이도서상, 방정환문학상등을 받았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은방울꽃」, 「우리는 닮은꼴」 등 여러 편의 동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꽃다발』, 『어머니의 눈물』, 『서로 간지럼 태우기』, 『달팽이 똥은 노랑색이래요』, 『와! 맛있는 동시』, 『엄마 없는
1947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수료했다. 1979년 첫 시집 『유리안나의 성장』을 발간하였다. 1982년 한국문학신인상에 시 「뜨개질」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다리놓기」가 당선되었다. 새싹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어린이도서상, 방정환문학상등을 받았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은방울꽃」, 「우리는 닮은꼴」 등 여러 편의 동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꽃다발』, 『어머니의 눈물』, 『서로 간지럼 태우기』, 『달팽이 똥은 노랑색이래요』, 『와! 맛있는 동시』, 『엄마 없는 날』, 『애기똥풀꽃이 자꾸자꾸 피네』, 『싫어 싫어』, 『신 나는 마술사』, 『마중물 마중불』 등이 있고, 시집 『기억창고의 선물』, 『파랑주의보(시선집)』,
『질투의 힘(청소년시집)』, 『그윽한 노래는 늘 뒤에 남았다』 등이 있다. 현재 (사)새싹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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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버 찾기를 좋아합니다. 제 인생의 네잎클로버는 ‘그림’입니다. 스케치를 하고 색을 입힐 때면 마음속 빈 공간도 차곡차곡 채워지는 기분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일을 가능한 오래 지속하기 위해 ‘못하는 것은 멈추었기 때문’임을 마음에 새기고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동시집 『나랑 같이 밥 먹을래?』 등을 그렸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152*200*20mm
ISBN13
979116502160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꽁다리 김밥
재질
상세설명참조
색상
상세설명참조
크기/중량
152*20*200mm | g
크기,체중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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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수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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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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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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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보증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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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책임자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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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사용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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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책고래 서른아홉 번째 이야기 『꽁다리 김밥』은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정두리 선생님의 동시집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시인의 눈에 들어온 작은 들꽃, 나무, 동물뿐 아니라 떡볶이나 김밥에 이르기까지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시선으로 길어 올린 55편의 동시가 실려 있습니다.

엄마는 김밥 꽁다리를 좋아한다
김밥 한 줄 말아 여덟 번 자르고 남은
처음과 끝에 찌그러지거나 풀어져 느슨해진
김밥 꽁다리 두 개
그걸 집어 입에 넣고 오물우물 맛있게 먹는다
그래서 우리 집 김밥엔 꽁다리가 없다

남이 해준 밥이 제일 맛있다는 엄마
오늘 김밥 속 재료가 별 볼 일 없다면서도
김밥은 내가 만들어야 맛있다는 엄마
광장시장에서 꽁다리 김밥을 도시락에 넣어
파는 걸 보았다
잘 팔린단다

엄마처럼 김밥 꽁다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진짜 김밥 맛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 「꽁다리 김밥」

엄마는 정말 김밥의 꽁다리를 좋아하는 걸까요? 우리 집 김밥에 꽁다리가 없는 이유는 뭘까요? 남애 해준 밥이 제일 맛있다면서도 김밥은 내가 말아야 한다는 엄마. 꽁다리 김밥을 넣어 도시락으로 파는 걸 보니, 정말 꽁다리 김밥이 더 맛있긴 한가 봐요! 짧은 동시 속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녹아 있습니다. 이럴까, 저럴까. 고개를 갸울이는 사이 가슴 한켠에서 몽글몽글 올라오는 감정이 있을 거예요. 바로 엄마의 마음, 사랑이죠!


별, 별 자꾸 부르면서
하나 둘, 내 입에 가둬두고

초저녁 샛별이
가만가만 말했다

‘얘, 별사탕 먹으면서 내 얘기 했지?
죙일 귀 가려웠어!’
--- 「별사탕」

우리 동네 마을버스
탈 때마다
기사 아저씨가 앉은 의자에
눈이 간다

큼직하고
핸들 꺾을 때
쿠션 좋아 보이고

앉아서 엉덩이 움찔움찔
춤춰도 되겠다
내 의자도 저랬으면~

의자에 푸욱 깊게 앉아서
엄마가 모르게
살짝 눈감고 졸아도 되는

저 의자
갖고 싶다.
--- 「춤추는 의자」

모양도 이름도 예쁜 별사탕을 입에 넣으면 정말 입 안에 별을 넣은 것 같아요. 별, 별 모양대로 오물오물 빠는 걸 보면서 초저녁 샛별이 자기 얘기했냐고 물어요. 하루 종일 귀가 간지러웠다고요. 별사탕을 먹고 있는 아이도, 그 아이를 바라보는 초저녁 샛별도 참 예쁩니다.

마을버스에 앉아 기사 아저씨 의자를 가만 보니, 꽤 멋져 보입니다. 골목골목 누비며 쉭쉭 핸들을 꺾을 때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큼직하고 쿠션도 좋아 보여요. 의자에 앉아 춤을 춰도 될 것 같고, 의자 깊숙이 앉아서 엄마 몰래 살짝 졸아도 되는 의자! 누구나 갖고 싶죠. 이처럼 동시는 아이의 마음으로 어른이 쓴 시예요. 『꽁다리 김밥』은 오랫동안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살아온 정두리 선생님의 글밭입니다. 푸근하고 잘 다져진 글밭 『꽁다리 김밥』에서 어른도 아이도 함께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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