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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밥 먹을래?
오인태지안 그림
책고래출판사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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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탱자네
2부 동무가 되어 줄래?
3부 해바라기 씨앗 방석
4부 이름을 불러 줘!

저자 소개 2

작은詩앗·채송화

1962년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났다. 진주교대와 진주교대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상대학교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문학교육을 전공하여 논문 「어린이시의 생성심리와 표현상의 특징」으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녹두꽃]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시집 『그곳인들 바람 불지 않겠나』, 『혼자 먹는 밥』, 『등 뒤의 사랑』, 『아버지의 집』, 『별을 의심하다』, 동시집 『돌멩이가 따뜻해졌다』, 산문집 『시가 있는 밥상』 등을 펴냈다. 창원 남정초등학교 교장으로 일하고 있다. '작은詩앗·채송화'의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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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버 찾기를 좋아합니다. 제 인생의 네잎클로버는 ‘그림’입니다. 스케치를 하고 색을 입힐 때면 마음속 빈 공간도 차곡차곡 채워지는 기분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일을 가능한 오래 지속하기 위해 ‘못하는 것은 멈추었기 때문’임을 마음에 새기고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동시집 『나랑 같이 밥 먹을래?』 등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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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152*200*20mm
ISBN13
979116502154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함께 두레 밥상에 둘러앉아 밥 먹을 날을 기다릴게!

『나랑 같이 밥 먹을래?』는 동시 「저녁밥」의 마지막 행을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개밥바라기 별」과 더불어 작가의 마음이 가장 잘 드러나는 동시입니다.

쪼그라진 밥그릇에
별이 동동 떠 있는 건데요

주인 없는 집을 보며
나는 자꾸만 눈물이 나는 건데요
「개밥바라기 별」 전문

아침에 차려놓는 저녁밥
혼자 먹는데

창문을
빼꼼 들여다보고 있는

개밥바라기야!
나랑 같이 밥 먹을래?
「저녁밥」 전문

주인 없는 집의 쪼그라진 개밥그릇에 비친 개밥바라기 별, 아침에 차려놓고 나간 식은 밥을 앞에 두고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 아이의 외로움이 고스란히 담긴 두 편의 시가 책을 덮은 뒤에도 내내 잊히지 않고 여운으로 남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미디어 시대, 궁금한 것은 뭐든 AI가 알려주고 챗GPT가 글과 그림도 쓰고 그려주는 시대에 작가는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손수 차린 밥상을 들고 『나랑 같이 밥 먹을래?』라며 아이들을 불러 모읍니다.

챗GPT가 아무리 영특한들 우리와 밥 한 끼 함께 할 수 없고, 피와 땀, 짜디짠 눈물 한 방울 결코 같이 흘릴 수 없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다움을 간직한 그의 동시가 수많은 동무를 만나고, 친해져서 함께 두레 밥상에 둘러앉아 밥 먹을 날을 기다린다.
임미성 해설 「챗GPT를 이기는 밥상, 동심」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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