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안도현 선생님과 함께 읽는 옛날이야기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말하는 까마귀와 쥐
도깨비 대장 비형랑
쌀이 나오는 바위
여덟 마리 자라의 행운
눈썰매 타는 임금님

저자 소개 2

安度眩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등의 동시집과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국내에서 100만 부를 넘긴 베스트셀러로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다. 『백석평전』, 『그런 일』 등의 산문을 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안도현의 다른 상품

그림김서빈

관심작가 알림신청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동시집 『앵무새 시집』 『오 분만!』 『올해의 좋은 동시 2021』 『갯벌 운동장』 『올해의 좋은 동시 2022』, 동화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울릉도를 지킨 안용복』 『고래가 된 아빠』, 청소년 소설 『이야기의 이야기의 이야기』 등에 그림을 그렸다.

김서빈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352g | 185*235*9mm
ISBN13
97911911971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까마귀와 쥐는 아랑곳하지 않고 떠들었어.
“가운데 번쩍거리는 옷을 입은 사람이 임금인가?”
“임금인가 봐. 내 발톱으로 저 금관을 확 뺏어 버릴까?”
“내 꼬리로 금가락지를 확 감아 버릴까?”
그 소리를 듣다가 겨우겨우 정신을 차린 왕이 말했어.
--- 「말하는 까마귀와 쥐」 중에서

호랑이가 달려오는 소리에 궁중 사람들은 깜짝 놀라 눈을 떴어. 왕도 허겁지겁 숨을 곳을 찾고 야단법석을 떨었지. 비형랑도 이 밤중 난리에 화들짝 놀라긴 마찬가지였어.
“우리는 비형랑 형님을 찾으러 왔습니다! 형님을 돌려주지 않으면 호랑이가 궁중 사람들을 꼴딱꼴딱 잡아먹을지도 모릅니다!”
--- 「도깨비 대장 비형랑」 중에서

비 갠 어느 오후, 꼬마 도깨비 하나가 길달에게 말했어.
“형님, 저는 인간이 되고 싶어요.”
길달이 크게 웃었어.
“인간이 무엇인 줄 알고 인간이 되고 싶다는 거야?”
--- 「쌀이 나오는 바위」 중에서

“보시다시피 우리가 보통 자라는 아닙죠. 잠깐 동안이라도 우리를 형님이라 생각하고 잘 보살피면 틀림없이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요.”
구호는 잠시 망설였어. 형님? 형님으로 모시라고? 감히 이 이구호에게 형님 노릇을 하겠다고? 속마음은 부글부글했지만 이상하게도 구호는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어.
--- 「여덟 마리 자라의 행운」 중에서

“말도 안 돼! 내가 공중에 뜨고 있잖아?”
휘리는 이 고분에서 저 고분으로 옮겨 다니며 눈썰매를 탔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짜릿했어. 심장은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고 온몸에 피가 빠르게 돌았지.
“야호!”

--- 「눈썰매 타는 임금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에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말하는 까마귀와 쥐」는 사람의 말을 할 줄 아는 까마귀와 쥐가 왕의 목숨을 구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연못이 ‘서출지’라고 불리는 것은 이곳에서 비밀의 편지가 나왔기 때문이다. 「도깨비 대장 비형랑」은 비형랑과 길달이 둔갑술을 사용해 하룻밤 만에 다리를 만든 이야기이다. ‘귀교’라고 불리는 이 다리를 건널 때 사람들은 도깨비들이 제일 좋아하는 메밀묵과 수수떡을 다리에 올려놓았다고 한다. 「쌀이 나오는 바위」는 흉년이 든 해에 사람들이 굶고 있을 때 석굴암 쌀바위의 도움을 받는 이야기이다. 쌀을 더 많이 가져가려고 하는 욕심 많은 사람들 때문에 쌀바위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비형랑과 길달이 해결해 준다. 「여덟 마리 자라의 행운」은 이구호의 경주 할아버지 댁으로 자라 여덟 마리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자라의 부탁을 모두 들어준 이구호에게 정말 여덟 개의 행운이 찾아올까? 「눈썰매 타는 임금님」은 신라 미추왕과 휘리가 겨울밤 고분에서 눈썰매를 타는 환상적인 이야기이다. 휘리는 어쩌다가 한밤중에 세계 문화유산인 미추왕릉에서 눈썰매를 타게 된 걸까?

책을 읽다 보면 안도현 시인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옛날이야기에 안도현 시인의 상상력이 더해져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안성맞춤인 책이다.

도깨비 대장 비형랑과 길달의 모험과 우정
왕은 거문고 갑을 쏘았을까?
경주에 가면 고분에서 눈썰매 타는 미추왕을 만날 수 있다고?


옛날이야기에는 말하는 동물이나 도깨비, 신비한 힘을 지닌 연못이나 사람이 등장한다. 「말하는 까마귀와 쥐」에 나오는 연못은 미래를 예언한다. 까마귀와 쥐가 사람의 말을 할 줄 안다. 까마귀와 쥐는 왕이 내일모레 죽을 거라는 연못의 예언을 알려 준다. “거문고 갑을 쏴라”라고 적힌 편지가 나왔다고 하여 ‘서출지’라고 불리는 연못의 예언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왕은 서출지에서 나온 편지의 비밀을 풀고 목숨을 구했을까? 아니면 결국 죽고 말았을까?

왕은 말하는 까마귀와 쥐를 만났지만, 「여덟 마리 자라의 행운」 속 이구호는 경주의 할아버지 댁에 갔다가 말하는 자라 여덟 마리를 만난다. 자라는 왜 이구호를 찾아온 걸까? 그건 이구호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아주 오래된 이야기 때문이다.

신라 시대 때 왕은 도깨비도 불러 함께 살았나 보다. 옛날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도깨비들은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인간을 사랑했다. 특히 인간의 음식인 메밀묵과 수수떡은 도깨비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도깨비 대장 비형랑」에서 비형랑은 길달과 함께 하룻밤 안에 다리를 뚝딱 만들어 주기도 하고 「쌀이 나오는 바위」에서는 석굴암 쌀바위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출동해 해결해 주기도 한다. 하룻밤 만에 다리를 완성하는 것도, 바위에서 쌀이 나오는 것도 도깨비와 관련된 신기한 일이다. 그러나 길달은 궁을 떠나 부처님 옆에서 자유롭게 살고 싶었다. 비형랑은 친구를 위해 죽은 여우를 왕에게 가져가서 길달이라고 속인다. 어쩌면 이때부터 도깨비와 인간의 사이가 멀어졌는지도 모른다.

「눈썰매 타는 임금님」에서 경주에 사는 휘리는 겨울밤 고분에서 눈썰매를 타는 미추왕을 만나서 함께 밤새도록 눈썰매를 탄다. 미추왕은 죽어서도 신라를 전쟁에서 구한 아주 신비롭고 멋진 왕이다. 역사책 속에서 본 왕을 직접 만나서 같이 눈썰매를 탄 휘리는 얼마나 신났을까.

천년 고도 경주에는 돌 하나, 나무 한 그루, 연못 하나에도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잔뜩 숨겨져 있다. 경주에 간다면 말하는 자라가 집으로 찾아온다거나 한밤중에 고분에서 장난꾸러기처럼 눈썰매를 타는 신라의 왕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앞으로 무슨 엉뚱한 일이 생기거나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겁먹거나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키워질 것이다.

리뷰/한줄평11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1,700
1 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