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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5
유현정_표현의 변화 · 9 황승욱_대작가의 기억 · 27 박푸른_푸른하늘 · 55 신현민_온라인투표합시다! · 83 박수민_한 번만 더 · 111 신혜_헤드번팅(Head Bunting) · 131 시 그리고 생각_파도가 밀려올지라도 웃으며 모래성을 쌓는 방법 · 157 정안시율_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 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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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사정으로 만나서 그런지, 저마다 다른 주제를 들고 왔다. 한 표지 아래 표절 시비는 걱정할 일 없겠다.
그만큼 여러 시각이 녹아 있다. 사는 곳도, 직업도 전부 다른 사람들이 모였다. 심지어 MBTI마저 겹치지 않았다. 그나마 공통점을 뽑자면 글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할까. 이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의 인연이 닿을 수 있었다. 글을 쓰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기도, 생각보다 활자를 다루는 일이 쉽지 않았다는 걸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괜찮다. 이건 첫 기록이니까. 오히려 처음이라 좋다. 글의 완성도, 독자의 기대 그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모습만 담을 수 있었으니. 서툴고 거친 문체로나마 그 순수한 마음을 이 한 권의 책에 남긴다. - 공동저자 中 황승욱 |